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북 괴산군 감물면, 도시 소비자 입맛 공략 나서

서울시 양재2동 등 자매결연지서 직거래장터 운영

  • 기사입력 2019.07.12 10:43
  • 기자명 충북취재본부 박태선 기자

충북 괴산군 감물면(면장 이규서)은 도시 소비자 입맛 공략을 위해 자매결연지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 의정부시 송산1동에서 감물면 직거래장터 운영(괴산군)

괴산군 감물면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 및 공무원 등 10여 명은 지난 8일과 11일 각각 서울시 서초구 양재2동과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1동을 방문, 감물에서 생산되는 감자와 표고버섯 등을 홍보하며 직거래 판매에 나섰다.

이들은 또 괴산의 대표 우수 농·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와 오는 8월 29일 개막하는 괴산고추축제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황귀숙 감물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감물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믿고 찾아 주시는 자매결연지 주민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감물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착한 가격으로 공급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규서 감물면장은 “이달부터 괴산대학찰옥수수가 본격 생산되는 만큼 사전 주문을 통해 직거래장터를 활발히 운영하겠다”며, “2019괴산고추축제 기간에는 자매결연지 주민들을 초청해 자매결연지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물면은 이번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감자 350상자(20kg/상자), 표고버섯 200상자(2kg/상자) 등을 판매, 1300만원에 달하는 농가수익을 올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정사회
경제정의
정치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