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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수도사업소,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영업수지 비율, 상수도관 관리, 요금 현실화율 등에서 1등급 획득

  • 기사입력 2019.07.12 10:36
  • 기자명 충북취재본부 박태선 기자

음성군 수도사업소가 「2018년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111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충청북도에서는 충북연구원을 통해 지난 1년간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준수 등 5개 분야 41개 세부지표에 대해 성과평가를 진행했다.

▲ 음성군 수도사업소(음성군)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이번 평가에서 △영업수지 비율, 총괄원가 비율 △상수도관 관리, 상수도 보급률·시설 이용률, △요금 현실화율, 부과율·징수율 등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게 된 것은 2018년부터 노후관 교체 사업에 집중 투자해 유수율과 노후수도관 개량 비율을 개선하고, 요금 현실화율 향상 및 자체 직원에 대한 업무능률 교육과 자금의 효율적 운영으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경영수지 개선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윤병일 음성군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군민들에게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직원들이 만들어 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경영수지를 개선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음성군 급수지역 유수율 90% 조기 달성을 위하여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240억 원을 투입해 블록시스템 22개소 구축, 노후수도관 51㎞를 정비하는 등 유수율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경영효율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노후관, 노후계량기 교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유수율을 84%로 끌어 올렸다. 또한, 저소득층 요금감면을 시행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친 서민 정책 또한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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