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2019 생각 더하기 멘토링’ 종강식 개최

  • 기사입력 2019.08.18 09:45
  • 기자명 조응태 기자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안병용)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은 8월 17일(토), 수련관 3층 꿈터 2실에서 <2019 생각 더하기 멘토링>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생각 더하기 멘토링’은 중학교 청소년들을 멘티로, 학교장이 추천한 의정부여고 우수학생들을 멘토로 선정한 후 지난 7월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 17일까지 총 6회차 이상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 8월 17일(토),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19 생각 더하기 멘토링’ 종강식이 열렸다.(사진-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생각 더하기 멘토링 프로그램은 비슷한 연령대의 청소년으로 멘토와 멘티를 구성하여 세대차에 따른 거리감을 해소하고 멘토들의 학업에 대한 실질적 경험을 나누고자 하였다. 멘티들에게 현실에 입각한 조언을 하고 학습 및 진로고민에 대한 의견을 나눔으로써 멘티들의 자존감 및 자긍심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진행하였다.

생각 더하기 멘토링에 참여한 이주희 멘토는 “제가 고3이지만 누군가를 가르치는 기회를 얻어서 좋았고 2시간이라는 짧은 수업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값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고, 또한 윤승아 멘토는 ”생각 더하기 멘토링 수업을 계기로 제자신이 더 성장할 수 있었고 좋은 멘티와 담당 선생님을 만나서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과학고등학교를 꿈꾸는 멘티와 학업성적이 상위권에 있는 멘티들 역시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면대면 수업을 하게 되어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향후 고등학생이 되면 멘토에 도전하여 자신이 받은 혜택을 되돌려주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뜻을 조심스레 전하였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재단의 비전인 “청소년들이 꿈꾸는 행복한 미래”를 위해 2020년에도 생각 더하기 멘토링 프로그램은 계속 이어질 것을 밝혔다. 더 자세한 내용은 031-828-9556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정사회
경제정의
정치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