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구미시, 시민의 문화사랑방 '천생역사문화공원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사업 추진에 앞서 시민 의견 반영 위한 주민의견 수렴 및 협조 당부

  • 기사입력 2019.08.26 10:36
  • 기자명 서주달 기자

구미시는 지난 8월 23일(금), 인동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천생역사문화공원」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시민들을 위한 문화복지 시설인「천생역사문화공원」조성사업을 목적에 맞게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 구미시 이성칠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구미시)


주민설명회에는 이성칠 문화체육관광국장 (구미시), 김득환 의원(경상북도의회), 장우석 인동농협조합장, 이상호 인동을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서주달 인동역사문화연구회 회장 및 회원을 비롯한 지역단체장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는 개회, 내빈소개 및 인사말, 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한 문화재연구 전문기관의 사업설명, 그리고 참석한 시민들의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로 이어졌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이성칠 구미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동지역은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지만 찬란했던 옛 모습을 잊고 있었다. 더 늦어지기 전에「천생역사문화공원」이라는 공간을 통해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찾고, 주민이 이를 향유하는 문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는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지역주민의 많은 협조를 당부하였다.

시민들은 대부분 사업추진에 대해 찬성의 뜻을 표했으며, 면적의 추가확보 필요성, 주차장 크기 확대, 사업명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천생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은 인동부동헌 재현과 구미시립민속관 이전설치를 통해 구미시의 향토 역사문화 가치를 재발견하여 시민의 문화 사랑방으로 활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구미시 인의동 마차골 일원에서 14,552㎡ 규모로 사업비 120억 원(도비52억 시비68억)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정사회
경제정의
정치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