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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전도사 안정은 런더풀대표, 소아암재단에 성금 전달

‘2019 몽골 고비 사막 마라톤’ 크라우드 펀딩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돕기 진행

  • 기사입력 2019.08.26 12:10
  • 기자명 조응태 기자

러닝전도사 안정은 런더풀대표의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돕기 성금전달식이 8월 21일(수) 오후7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에서 진행됐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12일부터 ‘2019 몽골 고비 사막 마라톤’ 250km 완주 크라우드 펀딩 기부를 진행하고, 펀딩으로 모아진 금액 가운데 후원자 리워드(보상)와 배송비를 제외한 전액으로 (재)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 수익금 전액도 함께 기부하였다.

▲ 8월 21일(수) 오후7시, 서울 중구 한국소아암재단에서 러닝전도사 안정은 대표와 후원자들이 함께 소아암 어린이 돕기 성금전달식에 모였다(사진-소아암재단)

러닝전도사 안정은 대표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수 많은 후원자와 씩씩하게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완주했습니다. 모두가 함께 달렸기에 가능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긴 레이스에도 피니시 라인이 있듯이 긴 투병에도 머지않아 건강히 완치되는 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빨리 건강해져서 멋진 세상을 함께 달리자는 의미와 많은 사람이 응원하고 있다는 진심이 소중히 전달되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소아암 어린이 돕기위해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된 몽골 고비사막 마라톤에 나선 안정은 대표(사진-소아암재단)

(재)한국소아암재단 윤진석 과장은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의미있는 도전을 실천하시고, 성공적인 완주에 축하드리고, 또한 고맙습니다. 안정은 대표님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한 러닝생활은 투병중인 아이들과 가족에도 모범이 되며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소아암 어린이 돕기위해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된 몽골 고비사막 마라톤에 나선 안정은 대표(사진-소아암재단)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소아암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소아암어린이 쉼터운영, 학습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홈페이지는 www.angelc.or.kr 이며 후원문의는 02-3675-1145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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