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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 <남북경협법률아카데미> 제13기 수강생 모집

전.현직 판사, 검사, 교수 및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국내 최고 강사진

  • 기사입력 2019.08.28 09:37
  • 기자명 은동기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사)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이장희 외대 명예교수. 이하 ‘남북경협’)가 남북경협을 뒷받침할 법률전문가와 실무가, 사업가를 양성하는 “제13기 남북경협법률아카데미” 과정을 개설, 수강생을 모집한다.

▲ 제13기 <남북경협법률아카데미> 홍보 웹자료 ©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 제공

2018년에 시작된 한반도 비핵화를 통한 평화체제 구축 움직임은 순항과 교착상태를 오가며 진행 중에 있다. 북·미와 남·북 간 각각 세 차례에 걸친 정상회담을 통해 희망과 절망이 교차되는 가운데서도 여전히 한반도 평화는 동북아 나아가 전세계의 평화, 번영과 직결되어 있다.

지난해 9.19 평양 남북정상회담은 지난 4.27 판문점선언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되어 ‘사실상의 종전선언’이라 할 수 있는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서> 도출과 백두산 등정 등 실로 한반도의 정치지형을 송두리째 흔들 수 있는 경천동지의 대변화를 예고했다.

특히, 미국과 유엔의 대북제재가 여전히 작동하는 상황임에도 보수정권 동안 막혀있던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 등 민족의 혈맥을 잇는 남북 간 교류는 당위이자 필연이며, 나아가 지난 7월에 시작된 일본 아베정권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계기로 남북교류를 통해 민족자립경제를 위한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 이장희(사)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 은동기

제13기 <남북경협법률아카데미> 개강과 관련, (사)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 이장희 상임공동대표는 “남북경협이 대내외적 상황변화에도 불구하고, 위축되거나 중단되지 않고 계속해서 꾸준히 발전하기 위해서는 법적,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고, 이를 굳건히 구축하는 것은 우리 시대 중요 과제”라고 그 의미를 부여했다.

200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3회를 맞는 ‘남북경협아카데미는 다가오는 통일에 대비하고, 민족자립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남북 상호 간의 이해를 통한 법적, 제도적 체계의 구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인식하에 남북경협 관련 기업인, 변호사, 시민단체들의 참여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제13기 남북경협법률아카데미 강사진>

제13기 남북경협법률아카데미 강사진 ©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 제공

‘남북경협 법률아카데미’는 2007년부터 매년 6주간 총 11강좌로 진행하고 있으며, 제1기 34명, 제2기 49명, 제3기 46명 제4기 56명, 제5기 54명, 제6기 51명 제7기 60명 제8기 60명 제9기 44명, 제10기 50명, 제11기 33명, 제12기 34명 등 변호사, 일반 및 남북경협 관련 기업인, 정치인, 시민단체 임원 등 총 57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바 있다.

또한, <남북경협법률아카데미>의 강사진은 전.현직 판사, 검사, 교수 및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각계각층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남북경협 관련 최고의 법률강좌로 평가받고 있다.

본 아카데미는 또 ‘대한변협 변호사특별연수과정’으로 인정(2019. 8. 21.)받은 프로그램이다.

<남북경협 법률아카데미> 개요

□운영형태 : 2019년 9월 18일(수) ~ 10월 23일(수) 6주간 11강좌(1주/1일 1강좌 또는 2강좌, 강의시간 70분)

□교육장소 :

● 일시 : 2019년 9월 18일(수) 오후 7시

● 장소

▷개강식 : 프란치스코교육회관 211호(서대문역 5번 출구에서 경향신문사 방면으로 5분, 시청역 1번, 12번 출구(덕수궁방면)에서 덕수궁길을 따라 15분), (T. 02)6364-2200)

▷본강의 및 종강식 : 안병무홀1층(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11길 19, 5호선 서대문역 1번과 2번 출구사이 직진 50m),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맞은편, H.010-3043-5058)

□ 모집기간 및 인원 : 2019년 8월 1일(목) ~ 9월 17일(화), 100명(선착순)

□ 모집대상 : 남북관계와 남북경협에 관심을 가진 사람, 경협관련 법률지식이 필요한 법률가/정부, 유관기관 정책 및 기획실무자/대북 진출희망기업의 임직원/ 남북경협 기업인연구원, 일반인 등

□ 등록비 : 20만원, 국민은행 527801-01-290917 예금주(이장희)

□ 접수문의 : 전화, 02)723-4770, 010-5451-1193,

이메일, casnec@naver.com, 홈페이지, www.casnec.or.kr

□ 주최 및 주관 : (사)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

□ 후원 : 통일교육협의회, 한겨레통일문화재단, 대한변협, 민화협, 아시아투데이, 법률신문, 통일신문, 한국 NGO신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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