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 이경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이정주, 이하 고용개발원)은 8월 29일 미국의 장애인 지원 제도를 공유하고, 한국의 장애인 지원 정책 방향과 적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의 중증장애인 고용 및 직업재활 전문가와 함께 EDI(Employment Development Institute) 포럼을 공단 고용개발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지난 8월 29일, 공단 고용개발원에서 미국의 중증장애인 고용 및 직업재활 전문가화 함께 EDI포럼을 개최했다.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
고용개발원은 장애인고용 현장 의견을 반영한 연구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EDI 포럼을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미국 노동부 장애인 고용 전문 위원 아비게일 쿠퍼와 비영리 단체 소스아메리카(SourceAmerica) 부대표 존 켈리는 ‘중증장애인 지역사회 고용 촉진을 위한 미국의 정책 및 제도’와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와 중증장애인 고용기회 확대’에 대해 발표하였다.
발표 후 진행된 자유토론에서는 미국의 장애인 자립 지원 관련 현안, 장애인 직업지원 체계 등에 대한 추후 연구 진행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고용개발원 이정주 원장은 “선진화된 법률과 정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애인 지원 제도 및 서비스를 갖춘 미국의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의 장애인 지원 정책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