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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2∼26일 유엔 총회 참석…트럼프와 한미정상회담

24일 유엔총회 기조연설

  • 기사입력 2019.09.14 00:35
  • 기자명 차수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청와대 본관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26일 3박5일 동안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문 대통령의 이번 방미는 최근 북미간 비핵화 대화가 다시 궤도에 오를 조짐을 보이는 시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북미간 비핵화 협상과 한반도 평화 프로스세스 진전을 위한 '촉진자' 역할이 본격화할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특히 지난 달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결정 이후 한미동맹의 균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는 만큼, 동맹의 공고함을 재확인하고 갈등 현안을 해결해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 취임 이후 한미정상회담은 이번이 9번째이며, 지난 6월 서울 회담 이후 3개월만이다. 문 대통령은 또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고, 주요 정상들과 양자회담도 가질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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