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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의원, 대광위 남양주 교통대책 미흡

선교통, 후입주 원칙이 지켜지지 않으면 신도시 개발계획의 수정 불가피

  • 기사입력 2019.11.04 23:16
  • 기자명 이윤태 기자

[한국NGO신문]이윤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이 4일 국회 정론관에서 미흡한 대광위(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광역교통 2030'의 교통개선을 요구하며, 추가 교통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한정의원  

앞서 대광위는 지난달 31일, 남양주를 포함한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구축 방안을 담은 '광역교통 2030'을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발표 이후 남양주에서는 작년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새로울 것이 없는 재탕 발표였다는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이에 김한정 의원은 "남양주는 진접2지구 왕숙 신도시 등 향후 20만명이 넘는 신규 인구가 유입될 예정이다"며 "수년 전부터 논의되어온 4호선, 8호선 연결과 GTX-B 2022년 착공만으로는 출퇴근 교통난을 해결할 수 없다" 고 밝히면서 국토부장관과 대광위원장에게 개선을 촉구했다.

김한정 의원은 "남양주에서 광화문 서울역 등 강북 도심권을 연결하는 직행버스노선이 한 노선도 없고" " 진접에서 대중교통인 버스를 이용해 강남권에 가는데 1시간 30분 이상이 걸리고 출퇴근 시간 때에는 더 긴 시간이 걸린다" 며 정부가 약속한 '선'교통 '후 '입주 원칙이 지켜지지 않으면 정부가 지난 '17년과 '18'년 연달아 발표한 진접2지구와 왕숙신도시 개발 계획의 수정은 불가피하다"고 밝히는 한편 "지하철 9호선은 반드시 진접,왕숙 지구까지 연장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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