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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0 대입 정시 대비 교원 대상 진학지도 설명회

고3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위한 관련 정보 제공 위해

  • 기사입력 2019.11.20 16:36
  • 기자명 김하늘 기자

[한국NGO신문] 김하늘 기자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송재범)은 11월 21일(목)부터 22일(금)까지 2일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 및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및 진학업무 담당 교원 1,300여 명(연인원 기준)을 대상으로 ‘2020 대입 정시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진학지도 내실화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요청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고3 담임교사 및 진학업무 담당 교원에게 대입 정시전형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바람직한 진학지도 방향을 제시하여 학교 현장의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설명회에서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서울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가 △전년도 정시전형 입시 결과 분석 △서울 소재 대학 정시전형의 특징과 지원 전략 △수도권 및 지방 소재 대학 정시 지원 전략 △전문대 정시 지원 전략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아울러『2020 대입 정시 고3 진학지도 자료집』(5종)을 개발하여 서울 관내 고등학교와 학부모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12월 중 보급한다. 이 자료집에는 2020 대입 정시 대비를 위한 전형별?대학별 세부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교사 대상 설명회 관련 자료와 고3 진학지도 자료집 파일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www.jinhak.or.kr)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진학담당 교원뿐만 아니라 학부모, 학생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주관하는 설명회는 전체적으로 내용 및 운영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참석자가 많은 행사였다. 전년도 정시 교원 대상 진학지도 설명회 행사 후 설문조사 결과, 만족 이상의 응답이 96.4%로 집계되었으며 수능 이후 교사들이 정시 대비 진학지도의 방향을 잡는데 유익한 설명회였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교육 기관의 내실 있는 진학지도에 대한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진로 맞춤형 정보 제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음악, 미술, 체육 관련 진학지도 설명회를 별도 운영한다. 또한 중하위권 학생들이 진학지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수도권 및 지방대학의 정시전형을 소개하고 학생 진로희망에 따른 전문대학교 및 특성화고 졸업자 및 재직자 전형 지원전략도 다룰 예정이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설명회 개최와 자료집 보급을 통하여 학생의 진로희망과 역량에 따라 고등학교에서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신력 있는 진학 정보제공으로 학생,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 및 공교육 진학지도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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