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지정 동아대학교 중금속노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영습)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하여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019년 유해금속 고농도 노출 국민 저감 모니터링 사업’을 수행했다. 모니터링 사업은 2020년에도 지속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유해금속 노출 수준과 그로 인한 환경성질환에 대한 정보는 집단 단위의 비정기적 형태로 일반 시민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접근성 및 개인 단위의 정보 제공에 있어 한계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동아대학교 중금속노출 환경보건센터는 2012년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유해금속 검사를 동반한 환경보건캠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영호남 권역은 타 지역에 비해 해산물 섭취량이 높아 체내 수은 고농도 노출자가 다수 발견되고 있는데, 각 권역 유해금속 고농도 노출자에 대해 정기적인 관리?교육?검사를 제공함으로써 체내 농도 수준 저감을 꾀하는 것이 본 모니터링 사업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
동아대 중금속노출 환경보건센터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유해금속 노출 사례에 대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해금속 검사를 통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자료를 활용한 현실적인 보건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