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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예술이 일상이 되는 고품격 문화도시로 거듭난다

함께하는 문화예술, 2020문화체전, 문화도시 조성 향토역사문화공원 조성

  • 기사입력 2020.02.08 18:50
  • 기자명 서주달 기자
▲ 천생산 역사문화공원 조감도  © 온라인팀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민선7기 출범 후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슬로건 아래 예술이 일상이 되는 문화도시 구미 실현에 역점을 두고 있다.구미시는 지난 2015년부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구미 실현’을 목표로 지식문화인프라의 균형적인 설치, 시민예술가 양성, 문화예술거점공간 조성·활성화 및 지역문화예술리더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양포도서관 건립 및 한국폴리텍대학 MOU체결로 구미시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의 중심 도시로서 역할을하기 위해 거듭난다,지난 2월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도서관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옥계동 908번지 일대에양포도서관을 건립하였다. 대학 및 공공도서관은 시민들의 지적욕구를 충족시키고, 앞으로 구미가 문화적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구미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에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기르는 문화예술 전반에 걸친 강의와 체험을 통해 2019년까지 5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냈다.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지역 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구미 문화도시만들기’의든든한 지원군이자 시민 문화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해, 시민예술가를 만드는 창작공방, 매년 정기발표회를 여는 시민OK스트라 등 꾸준한 지원과 민관의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 생산자로서시민 성장을 이뤄냈다.

 

또 구미시는 금오천 일대를 문화거점공간으로 선정하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왔다. 문화예술이 흐르는 예술천 페스티벌인 ‘청춘! 금오천 2.4km’를 개최하였고, 금오천 일대에 조성된‘드림큐브’에서공연,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하며, 시민들의 자유로운 문화예술 활동공간으로도 개방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에 의해 참여할 수 있는 ‘이번주 버스커’, ‘경북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대구경북상생협력 거리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금오천 일대가 타 지역에서도 찾고 싶은 구미시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로잉업:청년예술가’는 지역예술가들이 지역문화예술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지금까지 다양한문화예술분야의 50여 명의 지역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청년예술가들이기획공연 및 작품을 선보이며 구미 시민들의 지역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이처럼 구미시는 명품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문화시설기반 건립, 시민이주체가 된 축제, 예술인력양성, 문화교육 등으로 지역 내 기반을 지속적으로다져왔다. 이를 자양분 삼아, 2020년에는 문화예술도시로서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온 행정력을 모아 전력질주 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2020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체전을 구현할 예정이다. 지역을 넘어 전 국민이 관심을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 및 거리공연과 의미 있는 콘텐츠들로 가득 채운 체험행사를 구성할 계획이다. 지역민들이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문화체전의 즐겁고 흥겨운 분위기가 지역경제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2020년에 시민들의 생활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문화도시를 실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축제를 개최 할 예정이다. 연중 시민 문화예술동아리의 상설공연과 50여개의 생활예술단체 활동을 지원하고 거리공연 활성화를 위해‘문화가 있는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뿐만 아니라 농촌에서도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경북행복씨앗마을조성사업을 이어간다.지난해 경북행복씨앗마을조성사업을 통해 농촌마을 연극 개최, 영화관, 미술관 운영을 진행한 '모례마을, 예술한다네' 축제는 지역 공동체 회복에 새로운 원동력이 된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외에 ‘금오예술제’, ‘구미아시아연극제’, ‘찾아가는 음악회’, ‘구미아트페어’ 등 음악, 국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축제를 통해 창의적인 도전들이 시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건전한 게임 문화를 확산시키고 게임 산업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했던 경북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구미에서 개최한다.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는 e스포츠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었을 만큼 최근 스포츠의 또 다른 종목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 게임산업의 규모는 지난 2018년 기준 14조원을 돌파했고, 전 세계 랭킹 4위를 기록할 만큼 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첨단산업과 ICT기술 개발을 기반으로 e스포츠 및 e콘텐츠 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지역의 게임 이용자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우수한 게이머들을 발굴할 수 있는 대회로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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