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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도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S 전자 직원

장세용 시장 긴급 기자회견, 양성반응 보인 확환자 자택격리조치

  • 기사입력 2020.02.23 16:52
  • 기자명 서주달 기자
▲ 장세용 시장 코로나19 구미에 첫 확진환자 발생 브리핑 중이다.  © 온라인팀

구미시에서는 휴일에도 불구 22일(토)코로나19 첫 확진환자 발생에 따라 22일(토) 오후 3시30분 구미시청 별관 구미시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구미시의 대처상황에 대해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앞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SNS 를 통해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송구합니다. 구미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구미1번 확진환자는 산동면에서 거주하는 A(29세) 여성으로서 구미산단 S전자 무선사업부 직원 이라고 밝혔다. 확진환자는 지난 9일과 16일, 대구 신천지교회 집회에 참석한 남자친구와 만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그동안 진행 과정은 18일 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에서 임수동 사무실에 출근 했으나 사업체의 조기 퇴근 조치로 자택에서 자가 격리를 하였고 20일까지 자가 격리지속 후 ”21일 순천향 구미병원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의뢰 22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확진환자는 경미한 증상으로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이며 입원가능병원이 결정되면 즉시 이송 조치할 계획이라고” 공개 했다.

 

 

구미시는 A씨의 거주지 주변을 긴급 방역하는 한편 지역내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데 행정력을 집중 하고 있다. 현재, 순천향구미병원 선별진료소는 패쇄 했으며, 접촉직원 자가 격리 하고 확진환자 가족에 대해서도 검사의뢰 후 자가 격리했으며. 접촉직원 30여 명도 자가 격리 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확진환자가 발생한 만큼 의사환자 증가가 예상되며, 구미시는 선별진료소 기능을 강화하고, 경로당과 노인 요양원 등 감염에 취약한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 터미널과 역사의 방역소독과 열화상 감시를 더욱 철저히 하여 필요한 정보는 투명하고 신속히 공개하고 지역사회 감염 전파를 예방하기 위한 대 시민 홍보를 강화 하겠다.고 했다.

    

이날 모 기자는 이런 재앙사태가 일어난 사실을 언론보다 SNS를 통해 먼저알려야 하는지? 정확하고 투명하면서 빠른 보도지침이 있어야 가짜뉴스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를 줄이지 않겠느냐고. 지적 했다.

 

한편 장 시장은 “확진환자의 신상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잘못된 정보가 무분별 하게 퍼져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불신과 불안을 조장하는 가짜뉴스의 생산과 유포는 중지해주길 바라며 비상사태가 수습되기까지 다중이 모이는 행사 등 대외 활동은 자제해주시기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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