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공단은 산업 현장의 코로나 19 차단을 위해 각 '산업 현장 특성에 맞는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구매가 어려워짐에 따라 산업용 방진마스크를 보건마스크 대체용으로 사용하는 있는 등 현장 특성에 관계없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호흡밸브가 있는 방진마스크는 숨을 내쉴 때 날숨이 필터를 거치지 않고 외부로 배출돼 바이러스가 유출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차단을 원하는 일반 국민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밝혔다.
따라서, 분진 등이 많이 발생하는 산업현장에서는 산업용 방진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인은 의료용 마스크를 일반국민은 보건용 마스크를 꼭 착용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