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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역경제 살리기 앞장

경기 진작 위해 9억5천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구매 지급

  • 기사입력 2020.04.06 17:02
  • 기자명 서주달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코로나19’ 감염 확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3월 26일 노사 협의에 따라, 이달 4월 임직원 급여액의 10%인 9억5천만 원 가량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해 전 직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전통시장 상품권 보급을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범정부 차원의 경기부양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해 추석 명절에 전통시장을 찾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과 임직원들

또 국민과의 고통 분담을 위해 임원 급여도 1년간 매달 10%씩 반납하기로 했다. 공제된 재원은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기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 직원에게 배분된 복지 포인트도 조기 사용을 독려 중에 있다. 4월 말까지 포인트를 모두 사용한 직원에게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추가 지급하는 등의 유인책도 마련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은 “공동체의 나눔과 연대야말로 코로나 위기를 막아낼 최고의 백신일 것”이라며, “어려움에 처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가능한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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