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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출연 서울시 7급 공무원 사망···극단적 선택 추정

  • 기사입력 2021.02.09 16:48
  • 기자명 정성민 기자

서울시 소속 7급 공무원 A씨의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추정이 제기된다.

▲ 서울시청[한국NGO신문 자료 사진]

9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종로경찰서는 사망 사건을 접수한 뒤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20대 주무관(7급)으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근무했다. 특히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지난해 10월 출연, 화제가 됐다.

A씨의 사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각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원인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 측은 “직장 내 괴롭힘은 없었다”며 부인했다. 경찰은 직장동료를 포함, 주변으로부터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정신적 고통 등 주변에 말하기 어려워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자살예방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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