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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파운데이션, "추석명절 맞아 보호종료아동에 추석선물 지원”

  • 기사입력 2021.09.17 08:10
  • 기자명 김다원 기자
  ©지파운데이션 제공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추석명절을 맞아 ‘달빛 선물하기 캠페인’을 통해 300여 명의 보호종료아동에게 명절선물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달빛 선물하기 캠페인’은 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한 보호종료아동이 행복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후원자분들이 보내주신 선물상자와 선물금으로 보호종료아동에게 추석선물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8월 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캠페인에 172명 후원자의 참여로 135개 선물상자와 610여만 원의 선물금이 조성되었으며, 지파운데이션은 후원자분들이 직접 꾸려 보내주신 5만 원 상당의 선물상자와 선물금을 300여 명의 보호종료아동에게 추석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 후원자가 보낸 선물상자 구성품과 손편지[지파운데이션 제공] 

 한편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 아래서 지내던 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공식적인 보호와 지원이 모두 종결되는데, 이때 보호가 종료된 보호종료아동은 갑작스러운 자립으로 인해 주거, 경제, 진로 등 다방면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지파운데이션 캠페인 담당자는 “생활용품, 화장품, 식품 등의 물품으로 풍성하게 선물을 꾸려 보내주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갑작스럽게 자립하게 된 보호종료아동이 외롭지 않고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은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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