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광수생각]이 내년3월까지 공연중이다 © 뉴스컬쳐 db |
신문에 연재되면서 인기를 끌었던 만화 ‘광수생각’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 <광수생각>(연출오세준)이 대학로 신연아트홀에서 내년 3월까지 장기 공연된다.
원작 만화 ‘광수생각’은 주인공 뽀리를 중심으로 그의 가족과 친구, 연인 등 평범한 이들의 일상을 짧은 컷 안에 감동적으로 담아내어 인기를 끌면서 단행본으로 출간되기도 했다.
이 공연은 원작 만화의전체적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공연 중간중간 저자가 직접 선택한 원작 만화를 영상으로 극 속에 삽입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28살의 만화가 광수와 그의 가족, 초등학교 동창들이 담아내는 이야기로 지극히 평범한 광수가 그의 첫사랑 지현에 대한 마음만 간직한 채 이루지 못하는 사랑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거기에 각자의 고민을 혼자만 간직한 채 살아가는 가족 구성원들이 때로는 생채기를 내며 외로워 하기도 한다. 원작이 주는 느낌처럼 결말은 따뜻하게 마무리 된다.
이 연극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시리즈를 염두해 두고 사랑, 이별, 우정, 가족 등 각 시즌 별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본격적인 시즌제 연극을 도입했다.
주인공 광수 역에는 연극 ‘생존도시’, ‘미라클’ 등에 출연한
[공연정보]----------------------
공연명: 광수생각
연출:
공연장: 대학로 신연아트홀
공연기간: ~내년 3월 4일
관람료: 2만원~3만원
공연문의: 02-3676-0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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