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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적 금전 기부보다 수혜자의 니즈 파악'

국민체육진흥공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이행

  • 기사입력 2013.09.08 04:41
  • 기자명 조응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이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9월 4일부터 2주간 사회적 책임 이행 주간을 정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9월 5일에는 송파구 관내 저소득층 주민 600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당 5만원 상당 총 3천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해 명절 차례 준비에 도움을 주었으며 9월 6일에는 서울시 아동복지시설 아동 650명을 초대하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와 서울시청의 여자 핸드볼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용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서울시 전체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설로부터 선착순 650명을 모집하였으며, 스포츠 관람 기회가 부족했던 어린이들이 멋진 경기를 보면서 건강한 스포츠정신을 배우고, 좋은 추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전광판 및 장내 아나운서의 환영 방송과 선수 입장시 하이파이브 참여 등 다양한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전 직원 헌혈과 주의력 결핍 아동 초청 자전거 라이딩 행사, 복지시설 봉사 등 여러 가지 사회공헌활동을 준비했다.

정정택 국민체육공단 이사장은 “단순한 금전적 기부로 끝나는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시대는 이제 지났다”며 “이번 사회적 책임 이행 주간을 계기로, 수혜자의 니즈를 파악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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