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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우산이 될 천사(1004)를 찾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후원자 찾는 ‘초록우산 천사데이’실시

  • 기사입력 2014.09.03 04:46
  • 기자명 이경 기자
[한국NGO신문] 이경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대표 이제훈)이 내달 5일까지 경제적 형편과 건강상의 문제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국내외 아동들의 정기후원자가 되어줄 아동후원자 천사를 모집하는 ‘초록우산 천사데이’ 캠페인을 실시한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초록우산 천사데이’ 캠페인을 통해 아동후원을 약속한 1004명의 이름과 소망 메시지를 적은 1004개의 초록 우산을 10월 1일부터 청계천 상공에 건다.이번 캠페인은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하이서울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된다. 천사(1004)데이인 10월 4일에는 평소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전국 각지의 천사들을 초청하여 천사 인증 기념식과 축하공연도 진행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홈페이지(www.childfund.or.kr)와 대표전화(1588-1940)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진행되는 참여 이벤트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참여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대학생 홍보단이 운영하는 참여 부스와 10월 1일부터 청계 광장에서 열리는 하이서울 페스티벌 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천사(후원자)의 소중한 후원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국내 아동들이 걱정 없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자신의 재능을 갈고 닦을 수 있도록 인재양성사업에 쓰이며, 빈곤이나 분쟁 등으로 교육기회를 잃은 해외 빈곤 아동에게는 기초 학력 습득과 심리, 정서적 발달 향상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우리의 나눔문화는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속담처럼 드러내지 않는 것을 미덕으로 여겨왔다. 그러나 이제 나눔이란 남을 돕기 위한 일 이전에 나의 기쁨을 위한 일이라는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모두 함께 나눔의 기쁨을 즐기는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아이들을 돕는 천사를 새롭게 만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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