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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가난

  • 기사입력 2021.02.22 07:57
  • 기자명 정지환
▲ 정지환 교수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법’의 저자 폰 쇤부르크는 말합니다. “내가 가진 것보다 덜 원하면 부자가 되고, 내가 가진 것보다 더 원하면 빈자가 된다.” ‘욕심’은 나를 가난하게 만들고 ‘만족’은 나를 부유하게 만들지요.

“만약 당신이 ‘언젠가 미래엔 행복할 거야’라고 한다면 당신은 영원히 만족할 수 없다.” 만족의 시제는 ‘미래’가 아니라 ‘현재’라고 믿습니다. “타인과 비교하는 것은 인간이 자신을 가장 비참하게 만드는 길이다.”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물질’의 결핍이 아니라 ‘생각’의 결핍이 아닐까요? “살려고 하는 의지가 없는 만큼 가난한 것도 없다.” 오늘이라는 이름의 선물을 설레는 마음으로 열어보며 또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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