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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영 전 연세대학교 총장,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신임 회장 취임

  • 기사입력 2021.05.10 09:49
  • 기자명 김다원 기자
▲ 정갑영 신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5월 10일 정갑영 전 연세대학교 총장이 신임 회장(제3대)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10일 임기를 시작하는 정갑영 전 총장은 1대 회장인 현승종 전 국무총리, 2대 회장인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 장에 이어 한국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하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으로서 위원회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정 회장은 산업자원부 사업재편심의 위원장, 감사원 감사혁신위원장, 연세대학교17대 총장 등 다양한 사회 분야에서 경제학자이자 교육자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특히 연세대학교 총장 재임 시절 영국의 THE (Times Higher Education) 평가에서 연세대가 처음으로 세계 8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낳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미래세대를 길러낸 교육자이자 경제학적 혜안을 갖춘 경제전문가로서 유니세프 이념을 널리 알려 지구촌 어린이를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지원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한국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해 기금모금과 아동권리옹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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