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소아암재단, 서울대 ‘휴애니원’ 동아리와 함께 소아암 백혈병 환아 위한 동물교실 진행

  • 기사입력 2018.08.11 20:31
  • 기자명 조응태 기자
[한국NGO신문] 조응태 기자 = 한국소아암재단 지난 8월 2일(목)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휴애니원’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스코필드 동물교실 수업을 진행했다.

▲ 8월 2일(목),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휴애니원’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스코필드 동물교실 수업을 진행했다.(사진-소아암재단)

휴애니원 스코필드 동물교실은 2010년 여름부터 시작해 방학마다 진행되어 온 동물매개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소아암 백혈병 환아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며 동물 관련 수업 및 동물과 직접 만나고 배우는 매개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사회성과 집중력, 그리고 자신감 향상을 목표로 주력하고 있다.

‘휴애니원’ 동아리 회장 조소연씨는 “소아암, 백혈병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어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소아암 치료과정으로 인해 어둡고, 상처가 있던 아이들이 동물교실을 통해 밝고 쾌활한 모습으로 변해가는 것을 보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기회가 되는 한 동물교실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아이들에게 더 다양한 동물들을 더 많이 접하게 하고 싶다”며 간절한 소망을 드러냈다.

한국소아암재단 이지혜 대리는 “소아암, 백혈병 환아를 위해 스코필드 동물교실로 도움을 주신 ‘휴애니원’ 동아리에 감사를 표합니다. 나머지 일정 가운데에도 환아들이 좋은 시간을 갖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소아암 쉼터 운영, 정서지원, 학습지원 등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정사회
경제정의
정치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