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의 민족 저력, ‘함께 DNA’ 지난 세기에 세계의 많은 석학들이 ‘21세기에는 대한민국이 홍익인간 사상을 기반으로 인류사회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당사자인 우리는 그런 얘기를 많이 들으면서도 ‘우리에게 무엇이 있어 그렇게 될 수 있는가?’를 몰라 ‘글쎄?’하며 쉽게 수긍하지도 부정하지도 못했다. 그런데, 세기 말에 성취한 한강의 기적과 현재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한류, 그리고 최근 UN에서 우리나라를 선진국이라고 지정하는 상황을 보면서 현실적으로 석학들이 말한 민족 재도약의 호기가 오고 있다는 것을 실
옛날부터 동네 어르신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다. 누가 잘못을 하면 ‘하늘이 알고, 땅이 다 안다’고 했다. 그래서 누가 잘못하면 ‘천벌을 받는다’고도 했다. 아니면 ‘벼락을 맞는다’고도 했다. 마음속의 바른 생각을 자연현상의 하늘과 연결 지어 만든 말일 것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군왕들은 비가 안 오거나 천재지변이 일어나면 자신의 덕이 부족하여 그런가 하고 하늘에다 제사를 지내면서 빌기도 했다. 지금은 과학이 발달하고 문명이 발전하다가 보니 자신의 죄를 위에서 내려다볼 하늘이
요즘 BTS에 이어 작자 미상인 이날치 밴드의 ‘범 내려온다’는 판소리 풍 댄스 유튜브가 전 세계적으로 3억 뷰를 돌파하는 또 하나의 한류 예술로 떠오르고 있다.본래 판소리 수궁가 중 ‘범 내려온다’의 엇모리장단과 자진모리장단의 빠른 템포를 그대로 옮겨다가 거기에 알맞게 특유의 댄스를 입혀놓은 것인데, 전 세계 젊은이들이 열광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그 본바탕에는 우리 민족의 판소리가 있다. 독특한 엇박자로 흥을 일으키는 엇모리장단여기에 사용된 엇모리장단은 어느 나라에도 없고 오직 우리 민족만이 가지고 있는 흥을 일으키는 독특
국민신문고는 우리 역사의병대원들이 국사교과서 문제점과 관련된 민원을 제기하는 데 사용해온 대정부 민원 창구다. 그런데, 최근 우리 대원 3명이 작년에 새로 나온 국사교과서의 문제점 6건에 대해 교육부에 제기한 민원에 대해, ‘학계의 합의’라는 애매한 도구를 핑계를 대면서 법과 규정으로 정해져 있는 자신들의 책임을 역사학계로 미루고 있다. 이것이 ‘적폐청산’을 내걸고 출범한 이 정부의 실체인가 하는 데까지 생각이 미쳐 지면을 통해 공개적으로 고발한다. ‘적폐청산’ 내걸고 ‘적폐재생산’하는 이 정부의 국민신문고!우리가 잘 아시다시피
지난번 ‘아리랑(我離娘)’에 이어 잘못된 일제 잔재 한 가지를 더 소개한다. 우리의 국민가수 장사익이 부른 ‘어머니 꽃구경 가요’를 들으면 누구나 가슴이 찡하는 내용이 나온다. 아들이 어머니를 지게에 지고 산으로 꽃 구경을 가는데, 어머니가 처음에는 좋아하며 지게에 올라타고 산으로 들어간다. 산으로 깊이 들어가다가 어머니는 문득 이 아들이 자기를 버리려고 하는 것을 알아차린다. 그리고는 아들을 위해 솔잎을 따서 길에다 뿌린다. 아들이 자기를 산속에 버리고 돌아올 때 혹시나 길을 잃을까 봐서라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 노래 가사는
9월 9일(수) 14:00부터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소장 이덕일)에서는 교육부와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이 출판금지 및 연구비 환수조치를 내린 책 4권을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이름으로 출간을 강행하면서 정부의 조치에 “식민사학 비판한다고 출판 금지시키는 이 정부는 조선총독부 기관이냐?”고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은 정부의 코로나 정책에 순응하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강의실에서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이날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에서 출간 강행된 책은 ① 『조선사편수회 식민사관 비판1- 한사군은 요동에 있었다』(이덕일), ② 『조선
역사의병대(총사령 박정학)에서 8월 10일자로 『왜? 일제 식민사학 추종하는 국사교과서 아직도 배워야 합니까!』라는 대중용 소책자를 발행하고, 국사교과서 거부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모든 국민들이 간편하게 휴대하여 지하철에서도 읽고 토의하기 쉽도록 문고판 88쪽으로 만든 소책자로서 올해 새로 나온 국사교과서의 내용 중 ‘일제 식민사학 역사 교재를 따른 33가지의 내용’에 대하여, 각각 내용 분석 1쪽, 이를 증명하는 근거자료 1쪽으로 되어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읽고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으며, 읽고 나면 분
아리랑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모두 알고 모일 때마다 즐겨 부르다보니 애국가보다도 더 자주 부르게 되고 그래서 많은 외국인들이 한민족 노래라고 할 정도다. 그런데, 우리가 평소 알고 부르는 아리랑 가사 중에서 ‘나를 버리고 가시는 임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는 내용이 본래의 어떤 아리랑 노래에도 없던 가사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강원도아리랑, 밀양라리랑, 진도아리랑 등 어떤 전통 아리랑 가사에도 그런 내용은 없다. 또 한국을 가장 사랑했던 헐버트( Homer B. Hulbert) 박사가 1886부터 아리랑을 채집하고 1
어제 서울역 주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한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회의에 참석해서 인쇄 대기업 측과 인쇄 소상공인 측의 치열한 토론을 하고 전철로 영등포역에서 내려 집으로 걸어오다가 집 가까이에 있어 자주 보는 영등포 소녀상을 보고 왔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피해를 상징하는 상징물로서, 민간단체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을 이은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기억연대)’가 중심이 되어 2011년 12월 14일 서울 종로 주한 일본 대사관 앞에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국
우리나라에서는 1925년 조선총독부가 조선사편수회를 통해 우리 역사 강토를 압록강ㆍ두만강 이남으로 완전히 축소ㆍ왜곡ㆍ조작한 엉터리 일제식민사관을 현재까지 국민들에게 교육시키고 있다. 여기다 최근에는 중국 학계의 청동기 유물 제작연대 비정의 오류를 비판 없이 수용하여 우리 고대사와 연관시키는 일군의 학자들이 나타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문제가 된 청동기 유물은 1973년 요령성 객좌현 북동촌에서 20여개의 청동기 제기들과 함께 발굴된 ‘기후방정(箕侯方鼎)의 명문과 술독에 새겨진 ‘父珠晉[進]系[繼]諸[鏵]’ 다섯 자의 명문으로서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지난 2019.12.3.~2020.3.1.간 개최한 ‘가야본성’ 전시회에서 정부차원에서 일본 극우파의 정한론 근거인 임나일본부설을 인정함으로써 가야사를 심히 왜곡했다. 이에 대해 미래로가는바른역사협의회(상임대표 박정학. 이하 미사협) 등 여러 단체에서는 4월 1일 국민신문고와 언론을 통해 문 대통령에게 공개질의 하고, 4월 22일 감사원에 국립중앙박물관 가야본성 전시회의 역사왜곡 경위를 감사해달라는 공익감사청구서를 제출했다.그런 영향인지는 모르지만, 국립중앙박물관과 부산시립박문관 공동 주최로 5월 6일부터 31일
4월 22일(수) 오전 11시, 미래로가는바른역사협의회(상임대표 박정학) 등 140개 단체 회원들이 박정학을 대표로 ‘국립중앙박물관 가야본성 전시회의 역사왜곡 경위’에 대한 감사를 철저히 하여 ‘문재인 대통령이 친일매국노라는 누명을 벗겨 달라’는 내용의 공익감사를 감사원에 청구하였다. “이래서는 안 됩니다! 문 대통령의 누명을 벗겨주십시오!” 이날 공익감사청구 직전에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19년 12월 3일부터 2020년 3월 1일까지 ‘가야본성(本性)’ 전시회를 개최하여, 정부기관 최초로
“흉칙한 무리 재필이가 만들고 있는 독립신문은 나라가 넘어지도록 도모하는 신문입니다.”(1896년 7월 9일 진사 정성우(鄭惺愚)의 상소문). 서재필과 함께 잘못 알려지고 있는 독립신문의 주요 보도내용을 소개하여 그 성격을 바로 알리고자 하는 연재물입니다. 내용의 극히 일부는 요즘 문장으로 바꿨습니다.(편집자 주)먼저, 독립신문에 대해 조금 소개를 한다. 창간 당시 ≪독립신문≫은 가로 22㎝, 세로 33㎝의 타블로이드판 크기로 모두 4면으로 2,000부 정도 발행했는데, 제3면까지는 국문판, 제4면은 영문판이었으며, 주 3회[화·목
2월 25일 오후, 미래로가는바른역사협의회(상임대표 박정학)와 한국바른역사학술원(원장 이덕일)가 주관하고 200여개 단체가 참여한 ‘국립중앙박물관의 가야문물 특별전’ 비판 학술대회와 국민간담회가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1부 ‘재상륙한 임나일본부설 비판’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에서는 세 학자가 ‘가야가 임나였다는 임나일본부설을 옹호하는 전시’라고 비판했고, 2부 국민대토론회에서는 8명의 단체 대표들이 ‘재상륙한 임나일본부설, 어떻게 해체시키나?’에 대한 대책을 제시했다. 여기서 박 미사협 상임대표는 ‘이 전시회
현재 우리나라 초ㆍ중ㆍ고 모든 국사교과서의 고조선 세력범위 지도에서 남한은 빠져 있다. 남한 사람들은 단군의 후손이 아니라는 말이 된다. 그렇다면 남한에서는 단군의 고조선 역사를 가르치지 않아야 한다. 명확한 근거에 따라 바로잡아야 한다. 고조선 세력범위라는 지도의 설명문에는 ‘탁자식 고인돌과 비파형 동검의 분포지역을 통해 고조선의 세력범위를 알 수 있다’고 적어놓고, 제주도를 포함한 남한 지역과 북경 남쪽에도 같은 유물이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표시된 지도를 게재해놓고 있다. 그러면서 아무런 이유 설명도 없이 임진강으로부터 난하
중앙박물관에서는 1919.12.3.~2020.3.1까지 가야 특별전을 전시하고 있다. 그 전시내용 중에 가야를 '임나'라고 하여 일본에 바치는 내용은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 고발을 한다. 가장 먼저 ‘가야본성(本性)’이라는 가야특별전의 제목부터 뭔가 우리나라식이 아닌 일본식 용어 같이 느껴졌지만, 나의 편견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둘러보았는데, 가야지도 중 국가별 위치 표시에 우리 역사에는 등장하지 않는 ‘기문’과 ‘대사’라는 지명이 광양, 장수, 남원 지방에 그려져 있었다. 처음 보는 지명이라 계속 눈에 밟히고 거슬려 집에 와서
현대는 말이 문자로 찍혀져 나오는 음성인식 문자 시대다. 따라서 세계인들이 함께 쓸 수 있는 세계 공용문자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부분적으로 시험 사용도 되고 있으나 아직 공통적으로 인정받는 문자가 없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훈민정음’이 가장 강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으나 일제가 절름발이로 만들어 놓은 현재의 ‘한글’은 그 기능성이 떨어짐으로써 세계 공용문자가 되기 어려운 한계에 봉착해 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 교수인 게리레드야드는 ‘한글은 세계문자 사상 가장 진보된 글자’, 제럴드 다이어몬드 교수는 ‘세계에서 가장 합리적인 문
현재 서울 서대문구 독립공원에는 1910년 일제가 우리 영토와 주권을 강탈한 이후 목숨 걸고 대일광복투쟁을 하다가 투옥되어 모진 고문을 받고 순국까지 한 광복투쟁 선열들의 옥고 및 광복투쟁 관련 유적들이 전시돼 있다. 그런데, ‘독립’이라는 이름아래 1890년대에 일본이 우리나라를 청나라로부터 독립시켜준 데에 감사하면서 우리나라를 일본에 넘겨주는 일본앞잡이 역할을 한 부왜역적(附倭逆賊)들의 유적이 함께 전시되고 있어 시급한 재정비가 요구된다. 현재 서대문 독립공원은 1908년 일제의 입김에 따라 경성감옥으로 출발하여 서대문감옥-서
감계사 이중하는 “내 목을 자를지언정 한 치의 땅도 내어줄 수 없다!”고 했다. 그런데, 우리나라 헌법 3조는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고 규정하여 고조선-고구리-발해-대한제국까지 긴 기간 동안 우리 조상들이 살아온 영토를 포기하는 역사적 범죄를 범하고 있다. 일본 패전 후 연합국과 맺은 샌프란시스코 조약과 중·일평화조약에서는 “중·일 양국은 전쟁의 결과로서 1941년 12월 9일 이전에 체결한 모든 조약·협약을 무효로 한다.”고 규정했다. 그러나 1909년 일제가 만주 철도 부설권을 얻는 대신에 간도를 청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우리나라 국가대표축구팀 스포터즈인 ‘붉은악마’를 모르는 사람은 없어졌다. 그리고 응원기가 치우천왕을 상징한다는 것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그런데, 그 치우천왕을 우리나라 역사에서 배운 사람은 없다. 반면 중국에서는 자기 조상으로 만들고 있다. 바로잡아야 한다. 치우천왕은 빙하기가 끝나고 지구의 기온이 올라가 5.500년 전쯤 최고점에 도달했다가 다시 내려가기 시작한지 700여년 후의 배달국 14대 임금으로서, 만주지역에서 추위를 느끼는 백성들을 데리고 대규모 남방 이동을 시행한 영웅적인 우리 조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