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지난 11일 첫선을 보인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의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가 모이는 등 분양 열기가 뜨겁다. 주말 3일 동안 1만6000여명 넘게 몰리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36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는 지하 3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35~84㎡ 총 88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62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50만원 선으로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이다. 청약일정은 1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가 진행된다.
▲ 반도건설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모형도를 관람하고 있다.(반도건설) |
단지가 크고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지역주민의 관심이 크다. 견본주택을 찾는 사람은 실수요자 중심으로 연령대가 다양했다. 현장 관계자들은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가 입지조건과 상품성이 뛰어나다고 전한다. 실제 이 아파트는 도보거리에 광주지하철 2호선 돌고개역을 비롯해 양동시장, 양동초등학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는 시공능력평가 12위에 신용등급 A3+인 반도건설이 짓는 만큼 품질과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35~84㎡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되며, 유보라만의 업그레이드 된 고객맞춤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4Bay설계(일부세대)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알파룸, 워크인 드레스룸, 팬트리, 수납공간 특화 등 각 타입에 맞는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단지에 반도건설만의 첨단 인공지능 ICT 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입주민은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세대 내 KT의 ‘기가지니 버디’ 단말이 제공되며, ‘대화형 발화 인식’ 기능으로 입주자들은 조명·난방 등 빌트인 기기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호출, 공지사항 조회 등 공용부 기능까지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입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휘트니스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서고, 작은 도서관도 배치된다. 단지 안팎으로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곳곳에 썬큰광장, 갤러리정원 등 다양한 테마쉼터가 조성되며, 단지와 인접한 곳에 어린이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어린이집을 비롯해 유아 및 어린이놀이터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도 눈길을 끈다.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는 광주 중심 생활권에 조성돼 교육·교통·생활까지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 단지라는 점이 장점이다. 전남권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인 양동시장이 인접해 있고, 신세계백화점·이마트·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가깝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월드컵경기장·롯데시네마·광주극장·예술의거리 등 문화시설과 전남대병원·조선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 광주 1호선 돌고개역이 있으며, 광주선 광주역, 광주송정역(KTX/SRT), 광주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까워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상무대로가 인접해 있고, 호남고속도로(서광주IC)와 제2순환로(각화IC)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양동초·무진중이 도보권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주변으로 발산근린공원과 광주천변 산책로가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기아자동차광주제2공장·일신방직광주1공장을 비롯해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본촌일반산업단지·하남일반산업단지·송암일반산업단지·남구도시첨단산업단지 등 배후주거지로서 직주근접 수혜가 기대된다.
반도건설 김지호 분양소장은 “광주에서 첫 선을 보이는 반도유보라 단지인 만큼 품질과 설계에 많은 공을 들였고, 입지도 우수해 분양 전부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첨단 시스템이 갖춰진 새 아파트로 상품에 대한 고객 호평이 이어진 만큼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982-2번지 일대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