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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어제 396명 신규확진…하루 만에 일단 400명 아래

경기 138명-서울 122명-인천 22명-부산 18명-충남 16명-대구·광주 각 15명

  • 기사입력 2021.02.25 09:38
  • 기자명 코로나 특별취재팀
▲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청춘뜨락야외공연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관련 검사 안내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6명 늘어 누적 8만8천51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44명 줄어든 것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369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14명, 경기 132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이 총 268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8명, 충남 16명, 광주 15명, 대구 13명, 전남 11명, 경북 9명, 전북·제주 각 5명, 충북 4명, 강원·경남 각 2명, 울산 1명 등으로 총 101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25명)에 이어 이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가족·지인모임을 고리로 한 감염 사례가 잇따랐다.

경기 성남시의 한 가족모임과 관련해 전날까지 총 10명이 확진됐고, 수원시의 가족·지인모임에서도 지난 21일 첫 환자(지표환자)가 나온 이후 가족·지인 등 총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 의성군의 가족모임 및 온천 관련 사례의 누적 확진자는 86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서울병원 관련(누적 231명), 남양주시 플라스틱공장(184명), 충남 아산시 귀뚜라미보일러 공장(183명), 전북 완주군 자동차공장(27명) 등 사업장에서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22명, 경기 138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이 282명이다. 전국적으로는 대전·세종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1천58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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