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험사기 분석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는 보험사기 의심 사례를 개인별로 모니터링했으나 강화된 시스템은 의심 사례 간 공모관계를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모관계 분석을 통해 공모 의심자를 찾아내고 병원이나 보험설계사의 연계 여부도 파악해 조직화한 보험사기까지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DGB생명은 설명했다.
DGB생명은 향후 인공지능을 활용한 심사 프로세스 자동화와 보험사기 분석 시스템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