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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게시판] 호서대,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대회 우승

  • 기사입력 2022.05.19 17:05
  • 기자명 정성민 기자
▲ 호서대 챌린저팀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대회'에서 호서대 챌린저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후원, 전남개발공사 주최 '2022전남모터페스티벌' 메인 행사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라남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호서대를 비롯해 경희대, 고려대, 영남대, 한양대 등 15개 대학의 16개 팀이 참가했다. 각 대학의 팀은 규정에 따라 자체 제작 포뮬러 자동차로 가속성능, 오토크로스, 내구레이스 등의 종목에서 자웅을 겨뤘다.

호서대 챌린저팀은 75미터 구간을 최대 속도로 통과, 자작자동차 가속성능 테스트 종목에서 3.89초로 1위를 차지했다. 주최 측의 오토크로스에서도 31.380초로 1위를 기록했다. 오토크로스는 주행성능과 조향성능 을 테스트하는 것이다. 또한 내구레이스에서도 완주함으로써 종합성적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챌린저팀은 자작자동차 동아리로 호서대 기계자동차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됐다. 1997년 창설 이래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대부분 졸업생은 현대기아자동차와 GM대우자동차 등 굴지의 자동차 업계에 취업, 재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호서대 기계자동차공학부 김영우 교수(챌림저팀 지도교수)는 "챌린저팀 구성원 모두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전공지식과 연계, 수업을 통해 습득한 공학적 이론과 협업을 통한 차량 제작 능력을 배양했다"며 "졸업 후 자동차 관련 회사의 취업을 목표로 열심히 학교생활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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