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균 Sh수협은행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직원들과 격의없는 소통으로 ‘행복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김진균 SH수협은행장은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본부부서를 비롯한 수도권 영업점 업무책임자 전원을 차례로 만나 수협은행의 현황과 목표, 미래비전, 경영철학 등을 공유하는 ‘책임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김 행장은 이 자리에서 “31년간의 직장생활을 통틀어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은 직원들의 밝고 활기찬 웃음을 볼 때”라고 말하고, 아울러, “아침에 출근하는 것이 기대되고, 주어진 일에서 성취감을 느끼며, 성과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행장은 특히 “좋은 은행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며 조직의 효율화와 인적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