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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시청앞 서울광장 분수대 기증 '10년'

  • 기사입력 2014.04.26 04:01
  • 기자명 조응태 기자
[한국NGO신문] 조응태 기자 = 한화그룹은 오는 5월 1일 서울시에 서울광장 분수대(13억원 상당)를 기증한지 10년을 맞이한 가운데 기업의 사회공헌 방식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고 있다.
▲ 한화그룹이 서울광장 분수대 기증을 통해 사회공원 방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준다 © 조응태


보통 사회공헌이라고 하면 현금 얼마를 취약계층 등에 전달하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일반적인데 비해 시민들의 생활 속에 파고들 수 있는 정신적인 만족감을 기증의 방향으로 잡았다는 것이 눈에 띈다.

한화그룹이 기증한 서울광장 분수대는 서울광장 남서측 덕수궁 방향에 위치하여 가로, 세로 각 9.5m 넓이로 물줄기가 0.7m에서 최대 20m까지 높이 솟으며 안개분수, 폭죽분수 등 다양한 분수모양과 일곱가지 색상의 조명 연출이 가능해 서울광장을 찾는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여름이면 아이들의 물장난과 광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하는 등 서울광장이 광장으로서 역할하는데 한 몫하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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