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을 위한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하 개정안)'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경찰의 반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에서도 경찰국 신설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반면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경찰국 신설 집단 항명이 국가반역 시도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개정안은 행안부에 경찰국을 신설하고 필요 인력 13명(치안감 1명, 총경 1명, 총경 또는 4급 1명, 경정 4명, 경감 1명, 경위 4명, 3·4급 또는 총경 1명)을 증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와 경찰인재개발원(원장 이명교)이 교육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호서대 김대현 총장과 경찰인재개발원 이명교 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경찰인재개발원 무궁화 중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 또는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교류 협력 △지역사회 교육과 공익사업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 협력을 추진한다. 이명교 원장은 “경찰의 미래를 대비하고자 드론 시뮬레이션 전용 강의실과 교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에서는 15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14일 동안 임시격리생활을 해오던 우한 교민들의 1차귀가를 맞아 진영 행안부장관, 양승조 충남지사, 오세현 아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귀가하는 우한 교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환송행사가 열렸다. 이날 아산시민들은 손수 준비한 현수막과 피켓들을 들고 ‘아산은 당신을 응원합니다‘‘수고하셨다'‘고맙습니다’‘다음에 또 만나자’라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경찰인재개발원 내에서 버스에 탑승하는 우한 교민을 격려하고 귀가하는 어린이에게는 아산시 문
국내로 31일 귀국한 우한교민 368명 가운데 입국해 정밀 검사도중 18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의심 발열증상이 나타나 격리병원으로 옮긴 가운데 나머지 350명의 인원은 충북 진천 공무원 인재개발원 150명과 충남 아산경찰인재개발원 200명으로 분산 수용됐다.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방호복을 입은 운전기사가 버스를 운전했으며 우한교민들 일부는 주위의 시선을 의식한 듯 커튼으로 창문을 가린 채 마을을 통과했다. 아산경찰인재개발원에 격리.수용 되어야 할 500여명 가운데 충남 도민은 141명이고 이중 아산시민도 60명이 포함되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우한폐렴)에 대한 전 국민적 공포가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한교민은 절대 못 들어온다"며 아산.진천 주민들이 트랙터를 동원 도로를 원천 봉쇄하며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와 아산시민연대는 “우리가 함께 위기를 극복해야”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교민들의 격리수용 장소로 국가시설인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이 선정되자 아산시는 국가와 국민의 일원으로서, 특히 우한 교민들도 우리 형제자매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건강하게 지내다가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