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정부가 조건부로 지소미아 종료를 연장함으로써 가까스로 한미일 관계가 파국을 면한 가운데, 일제에 의한 조선인 강제동원 문제를 풀기 위한 해법으로 소위 ‘문희상 안’이 대두되면서 시민사회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20여개 단체로 구성된 ‘강제동원 문제해결과 대일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과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및 민변, 참여연대, 한국YMCA전국연맹 등 100여개 단체들은 27일 오후 2시 국회 정문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에 의한 강제징용 문제 해결 방안으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