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김동철 사장은 "한전이 초유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과감한 변화와 근원적 쇄신이 선행돼야 한다"며 비상경영에 박차를 가했다.김 사장은 25일 경영진, 이사회 의장, 외부 자문위원, 본사 처·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비상경영·혁신위원회'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사장은 "외부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에 기반해 기존 사업과 업무 체계 전반을 원전에서 검토하고 개선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국가 미래 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총부채 200조원 이상인
정부는 22일 올해 9월 신분이 변동된 고위 공직자 88명의 보유 재산을 공직자윤리위원회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이번에 재산을 공개한 현직자 중 가장 재산이 많은 공직자는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으로, 486억3천947만원을 신고했다.이 재산 중 437억원 상당이 배우자 소유 비상장주식이었고, 39억원 상당은 부부가 소유한 아파트 등 건물이었다.건물 재산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인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배우자 명의 광주광역시 소재 아파트 등 아파트 2채와 본인 명의 세종시 아파트 전세권, 용산구 오피스텔 전세
한국전력이 올해 3분기 약 2조원의 영업이익을 내 10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국제 유가 추가 인상 등의 이유로 반짝 흑자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한전은 전기요금 인상과 국제 에너지 가격 안정 등의 효과로 올해 3분기 약 2조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한전은 연결 기준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조 9,966억 원으로 작년 동기(7조 5,309억 원 영업손실)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조 7,474억 원을 14
한국전력 발족 후 62년만에 처음으로 정치인 출신 CEO선임됐다. 이로써 한전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적자 상황과 함께 전문성 부족에 대한 여론을 불식시키는 것이 최대 과제가 될 전망이다. 한전은 18일 오전 전남 나주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김동철 前국회의원을 제22대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사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산업은행에서 근무했고, 1989년 'DJ(김대중 전 대통령) 오른팔'로 불리는 민주당 권노갑 전 의원의 정책보좌관으로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04년 17대 국회의원으로
한국전력 사장에 김동철 전 국회의원이 결정됐다. 한전은 1일 이사회를 열어 공석인 사장에 김동철 전 의원을 내정하고 보름간 공시한 후 선임할 예정이다. 그는 한전사상 최초의 비전문가 정치인 사장이 된다. 우리는 비전문가가 우리나라 최대의 국영기업의 최고책임자로 내정된 사실을 우려하며 과연 그가 누적된 부채로 신음하는 한전을 살릴수 있는 적임자인지 의문을 표시하지 않을수 없다.낙하산인사는 우리경제를 망치는 악질적 관행으로 지적돼 왔고 그 폐해에 대해서는 수많은 질책이 있었다. 한전이 문재인의 망국적 탈원전 정책으로 전체 우리기업중 최
문화예술도시의 새 길을 여는 다산문화예술진흥원(이효상 원장)이 아름다운 다산, 마을정원가꾸기 프로젝트를 시행하며 팔을 걷고 나섰다.지난 1일 다산중앙공원에서 각계각층 시민 사회 단체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산지역을 새롭게 디자인(人)했다. 진흥원은 새로운 휴머니티(humanity) 문화구축의 일환으로 꽃과 시(詩)가 일상인 친환경 문화운동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 참여의 기회도 제공하는 행사로 ‘아름다운 다산, 마을정원가꾸기’로 진행됐다.행사는 정충은 행정본부장의 사회로 금관 5중주 ‘가브리엘오보에’를 경기DN앙상블이 연주
농협손해보험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더라도 최고 35%만 보상해주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상기준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이 10일 의원실에서 오병관 농협손해보험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태풍 피해 농가에 대한 농협재해보험의 보상 수준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용호 의원은 간담회에서 “태풍이 연거푸 오면서 벼 피해가 상당히 심각한데, 농협 보험 보상 수준이 최고 35%라고 하니 이럴 거면 보험을 왜 들었냐 하면서 분개하고 있다”며 “작년에는 80% 보상하던 걸 올해는 30%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계열사가 골프회원권을 전량 매각하겠다고 밝히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것으로 나타다 국감에서 지적을 받았다. 농협은 여전히 458억원 규모의 골프회원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성찬 의원(자유한국당)은 이날 국감에서 농협중앙회와 그 계열사가 초고가 무기명 골프회원권을 2021년까지 전량 매각하겠다고 수차례 밝히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허식 농협중앙회 전무이사는 "357억원가량의 회원권은 이미 정리했고, 약 4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8일 미세먼지 문제 논의를 위한 ‘범사회적 기구’ 구성을 제안하며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추천했다.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및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국회, 그리고 사회 전 계층이 참여해 주변국과 초국가적 논의를 할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며 “그 위원장에 반 전 총장을 추천한다”고 말했다.미세먼지가 단순히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닌 만큼 국내는 물론 국가 간 중재가 필수인 만큼 유엔사무총장을 지낸 반 전 총장의 경력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바인그룹 하얀풍차투어는 오는 23일 서울 신설동 바인그룹 사옥에서 신혼부부를 위한 허니문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하얀풍차투어의 제1회 허니문박람회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인기신혼여행지 칸쿤, 몰디브, 하와이, 유럽, 모리셔스는 물론 동남아 대표 풀빌라 지역인 코사무이, 발리, 푸켓에 한해 허니문 박람회에서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허니문 상품 특가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또한 기존 대규모의 기획성 박람회보다 더욱 실속있고 차별화된 개인 맞춤 상품을 제공할 예정으로, 방문예약 고객에게는 파우치&캐리어, 롯데면세점 쿠
▲ 바른미래당 [탄력근로제 논의 연기론] 관련 기자회견.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 유의동 의원(왼쪽) 국회 환노위 바른미래당 간사 김동철 의원(가운데)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 권은희 의원(오른쪽) © 김진혁 기자[한국NGO신문]김진혁 기자 =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환노위 간사),권은희의원,유의동 의원이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탄력근로제논의 연기에 관해 기자회견을 열고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를 추진키로 약속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정부·여당은) 합의를 뒤집고 논의를 연기했다"며 비판했다.이들은 "탄력근로제 논의는 300인 이
▲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한국NGO신문]=김진혁 기자= 바른 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7일 "공공기관 채용비리 국정조사에 더불어민주당은 즉시 동참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채용 공정 실현과 제도 개선을 위해서는 철저한 조사가 우선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고용세습과 채용비리는 국민 모두에게서 큰 공분을 샀다. 특히 청년들에게 불공정한 사회구조를 확인시켜준 적폐 중의 적폐"라고 강도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인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률이 세계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청와대는 무슨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경제가 좋아진다고 홍보에 열을 올리는 지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경제상황이 계속 악화되면서 암담한 지표가 쌓이는데도 청와대는 온라인 홍보를 통해 우리 경제가 좋아진다면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위원장은 "경제성장률만 해도 지난해 세계 평균이 3.7%였을 때 한국은 3.1%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드루킹 특검'과 관련해 "드로킹 특검수사에 여당의 흠집내기가 그야말로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는데, 특검팀은 김 지사를 드루킹 범행을 사실상 승인한 공범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김 지사 의혹은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호언했다.그는 김 지사를 향해 "드루킹 사건은 선거 결과를 뒤흔들 의도로 여론을 조작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근간을 흔든 국사범"이라며 "이런 범죄야 말로 적폐중 적폐다"고
"현 국방부·軍 믿고 안보를 맏길 수 있나?""드루킹 부실수사" 이주민 청장 제유임 비판▲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ㆍ국회의원 정책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한국NGO신문=김진혁기자]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계엄문건을 둘러싼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국군기무사령부의 폭로전에 대해 “한심하고 경악할 만한 일들이 최근 며칠 새 벌어졌다”며 이런 "국방부와 군(軍)을 믿고 우리가 안보를 맡길 수 있겠냐. 통탄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카드수수료 인하 등 정부대책, 순서 뒤바뀌었다""오는8월5일 인상안 확정 전 대통령이 나서야 한다"▲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3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수민 비대위원, 김동철 비대위원장, 이지현 비대위원. © 김진혁 기자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나서서 최저임금 인상안을 재심·재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최저임금 인상의 후폭풍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오는
[한국NGO신문] 이윤태 기자=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동두천지회는 백경애 신임회장의 취임식과 희망나눔행사를 지난 5일 오전 10시 30분 협회 사무실 앞마당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렀다고 밝혔다.▲ 5일, 제2대 지체장애인협회 백경애 지회장 취임식 개최했다. (동두천시)이날 행사에는 동두천시장으로 새로 취임한 최용덕 시장, 이성수 시의회의장, 김동철 도의원 등 시도의원들과 경기도협회장 및 23개 시군지회장, 관내 협회장 등 수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백경애 회장의 취임식을 축하했다. 백경애 신임회장은 교통사고로 하지마
"지금의 대한민국, 참전 용사-국가 유공자 헌신 있었기에 가능""문 정부, 靑 경제팀 즉각 교체·경제 정책 수정해야" ▲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2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김동철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6·25 전쟁 제 68주년을 맞은 25일 "북한 지역의 한국군·경찰의 유해와 납북자 송환을 위한 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지금의 대한민국은 참전 용사와 국가 유공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4일 국회의 후보자 제청을 앞두고 있는 ‘드루킹 특검’과 관련해 “이제라도 전국의 모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TV토론과 현장에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혀 달라”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김 원내대표는 “이 문제는 민주주의의 문제이자 상식과 양심의 문제이기도 하다”라며 “진실의 문이 열리는 지금까지 민주당의 진정한
▲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차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15일 여야가 ‘드루킹 특검’을 합의한 것을 두고 “비록 타결은 됐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조차하지 않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특검을 통해 드루킹 특검에 대한 진상이 성역없이 낱낱이 조사돼야 한다”며 “검찰·경찰은 심각한 범죄임에도 권력 눈치보기에 급급해 부실수사했다. 권력 핵심과 관련돼 있음에도 대통령은 사과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