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대상㈜은 아르헨티나의 '김치 홍보대사'로 알려진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 전 상원의원(현 미시오네스주 정부 이사·변호사)이 한국을 찾아와 서울 종로구 본사와 강서구 대상이노파크 등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대상에 따르면, 킨타나 전 의원은 아르헨 '김치의 날' 제정의 주역으로 꼽힌다. 그의 방한은 종가 브랜드를 앞세워 '김치 세계화'에 힘쓰는 대상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다. 킨타나 전 의원은 지난해 7월 아르헨 상·하원에서 김치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는 결의안 통과를 주도했다. 그가 관련 법
[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사과와 배 소매가격이 농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한 정부의 대규모 자금 투입 이후 10% 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도매가격은 내려가지 않아 여름철 햇과일 출하 전까지 가격 강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과 소매 가격, 정부 할인 지원 후 11.6%↓…배도 13.4% 하락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22일 기준으로 사과(후지·상품) 10개 소매가격은 2만4천250원으로 일주일 전인 15일보다 11.6% 내렸다.정부는 농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납품단가 지원(7
[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20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강흥동 농업회사법인 ㈜로즈피아를 찾아가 화훼류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aT에 따르면, 김 사장은 "최근 물류를 비롯한 제반 비용 상승으로 수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현장에 맞는 정책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농산물에 저율관세할당(TRQ)을 운용할 계획이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5일 "농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물가안정은 농산물 TRQ 확대로 추진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TRQ(Tariff rate Quotas)란 정부가 허용한 일정 물량에 대해서만 저율 관세를 부과하고, 이를 초과하는 물량에 대해서는 높은 관세를 매기는 것이다. 5일 경실련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정부는 합동추석 민생대책에서 명절 수요에 대비한다며 주요 농축산물 공급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당시 정부는 양파에 대해 "기도입된 TRQ(관
"빵 값이 왜 이렇게 비싸?" "세계에서 제일 비싸"제빵 전문업체인 SPC그룹이 잇따른 근로자 사망 사고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국내 전체 빵류 제조업체 매출의 80%를 넘어서는 등 심각한 독과점 상태를 계속 유지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봉이 되고 있어 공정위 등 범정부 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한국NGO신문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 기업 현황을 통해 지난해 매출 정보가 있는 빵류 제조업체를 조사.분석한 결과, 전체 121개 제빵기업의 매출은 모두 5조 2,725억 3,600만 원이었다. 이 중에 크게 주
올해로 출시 60년을 맞은 한국 라면이 K-콘텐츠의 확산에 힘입어 10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농심과 삼양식품, 오뚜기 등은 해외시장 확장을 고려해 공장을 증설하고, 유통망 관리에 나서는 한편 콘텐츠를 개발하며 해외시장 정조준에 나섰다.올해 1~7월 라면 누적 수출액이 처음으로 5억 달러를 넘어 동기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관세청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라면 수출액은 5억 2,202만 9천 달러로 집계돼 기존 최대치였던 지난해 수출액(4억 4,334만 1천 달러)보다 17.
지난달 큰 폭으로 상승했던 채소류의 가격이 안정세로 돌아섰지만, 추석 성수품인 사과·배 등 과일류의 가격 변동이 심상치 않다. 정부가 수급 안정 대책과 함께 할인 지원 등을 통해 서민 부담을 완화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유통업계의 추석 대비 움직임도 본격화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 21일 선물 세트용 사과로 쓰이는 홍로(상품, 10kg)의 평균 도매가는 18일 기준 9만 7,920원으로 1년 전(6만 6,188원)보다 47.9%나 올랐다. 배는 올해 수확한 원황(상품, 15kg) 품종의 도매가가 5만 5,84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EPIS, 이하 농정원) 인사 개입 의혹이 제기되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대통령실·농림부의 해명과 책임자 문책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경실련은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나 직권남용죄의 형사 고발 등도 가능하면 진행할 예정이다.농정원은 농림부 산하기관이다. 그러나 농정원장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 결정한 인사 결과가 농림부 차관과 실장 등과의 면담 이후 번복됐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즉 농정원 총괄본부장(상임이사) 자리를 두고 농정원 내부 직원과 농식품부 퇴직 공무원이 최종
최근 동남아시아에서 한국 드라마와 연예인 등 K-문화 콘텐츠 열풍이 불며 사과, 배, 복숭아 등 한국 과일이 동남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는 가운데 롯데마트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한국 농산물 알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6월 18일까지 열리는 ‘House of K-Food’ 프로모션 기간동안 꾸닝안시티점, 빈따로점 등 인니 소매 점포 14개점에서 한국 농산물 및 가공식품류 K-푸드 판촉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간다리아시티점을 포함한 자카르타 내 주요 5개점에서는 매주 금, 토, 일요일마다 한국 농산물 시식 행사 부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관피아(관료+마피아의 합성어)의 1번지로 지목됐다. 재취업 승인율이 농림부 89.1%, 해수부 72.9%로 조사된 것. 재취업 유형도 조직 신설 후 재취업, 단골 재취업, 민간투자회사 재취업 등 다양했다. 이에 공직자윤리법을 개정, 관피아를 근절하고 22대 총선 정당 공약으로 관피아 근절방안이 제시돼야 한다는 주문이 제기되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농림부·해수부 관피아 실태 조사' 결과를
전라남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2022 파리 국제식품박람회에서 전남도 식품홍보관을 운영, 총 168만 7천 달러의 수출상담과 65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58년째인 파리 국제식품박람회는 매회 200여 나라에서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비엔날레 식품 박람회다. 한국에서는 전남 4개 기업을 포함, 전국 98개 식품기업이 참가했다. 전남도는 박람회에서 건강과 식물성 제품을 선호하는 글로벌 식품 소비 경향에 맞춰 네이처퓨어코리아(주)의 건강기능식품, 맛나푸드(주)와 세화씨푸드(주)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21일 ‘미래세대 지속가능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과 ESG실천 문화 확산’을 주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도교육청은 경기교육의 ‘맞춤형 교육급식’과 ‘실천중심 영양·식생활교육’이 환경·생태·기후 위기 대응과 맞닿아 한 단계 확장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역의 식자재를 이용, 저탄소·친환경 식단을 만들어 남김없이 소비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그동안의 ‘학생참여 교육
군 장병 급식의 식자재 조달 체계에 경쟁체제가 도입된다. 이는 군의 부실 급식 문제 해결을 위해 수의계약 체제를 51년 만에 바꾸는 것이다. 국방부는 4일 군 급식시스템을 직영을 원칙으로 한 '선 식단편성·후 식재료 경쟁조달' 체계로 바꾸기 위해 학교급식 시스템을 벤치마킹한 장병급식 전자조달시스템(가칭 MaT)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3만5천명 규모의 군단급에 편성된 영양사를 올해 하반기에 47명 추가 채용해서 1만2천명 규모의 사단급으로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여단급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 농수산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농수산물 가격이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1월 28일∼2월 3일 풋고추 100g 가격은 1천520원으로, 직전 주(1.21∼27)보다 12.8% 올랐다. 같은 기간 고등어 1마리 가격은 2천866원에서 3천300원으로 15.1% 뛰었다. 감자(수미) 100g은 7.5% 오른 360원, 배추 1포기는 6.8% 오른 3천284원, 대파 1㎏은 5.7% 오른 5천380원, 시금치 1㎏은 4.7% 오른 2천368원, 청피망 100g은 4.3% 오른 1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제2회 대구‧경북 로컬푸드 축제가 24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사회적경제기업인 협동조합 농부장터(이사장 김기수)가 대구시와 경북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후원을 받아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이달 24~25일 오후 3시부터 90분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판매한다. 국내 대표적인 라이브커머스인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판매되는 로컬푸드는 대구‧경북 10개의 협동조합이 모여 만든 대구경북로컬푸드이종협동조합연합회(이하 연합회)에서 준비한 농산물과 가공품 등이다. 24일에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올해 배추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0%가량 줄면서 가격이 지난해의 거의 배 수준으로 뛰었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고랭지배추 생산량은 지난해보다는 10.3%, 평년보다는 10.0% 감소한 35만5천t으로 예상된다. aT는 "잦은 비로 배추 정식(심음)이 평년보다 7일가량 지연돼 초기 생육이 부진했고 결구(잎채소의 속이 차는 것) 미숙, 병해 등의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7월 하순 배추 주산지에 비가 자주 내리고 두차례의 태풍까지 찾아와 작황이 부진해지면서 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봄을 맞아 양재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 양재글판 봄편은 장석주 시인의 산문집 ‘가만히 혼자 웃고 싶은 오후(2017, 달 출판사)’에서 인용됐다. aT 양재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울고 싶을 만큼 힘들 때는 슬픔과 괴로움을 조금 덜 느끼고, 좋은 일이 있을 때는 기쁨과 행복을 더 크게 느끼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글귀”라면서 “특히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aT는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2018년 12월부터 서울 서초
구미시(시장 장세용)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지역경제 안정화 대책 마련에 나선다. 시는 유관기관과 공조를 통한 피해현황 조사 및 모니터링한 결과, 25일기준 기업체 98건이 확인되었으며 소상공인은 매출 30~40% 감소 추세 및 소상공인 대출자금지원 등 신청(903건, 295억원)이 급증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기업체 피해사항은 수출입차질 25건, 생산중단 20건, 원자재수급애로 14건, 납품공급애로 14건, 기타 25건으로 중국 수출‧입 의존도*가 높은 구미국가산업단지
지난해 직원 5천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정규직 전환 대표 사례’로 선정됐던 마사회가 사실은 '눈 가리고 아웅식'의 전환을 한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마사회는 지난해 직원 5,000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정부로부터 ‘정규직 전환 대표 사례’로 선정됐지만, 사실은 아르바이트로 적합한 일자리를 무분별하게 전환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마사회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지난해 1월1일 정규직으로 전환된 경마지원직 5,496명 중 2,119명이 지난달까지 퇴사했다. 전체의 38.4%에 달하는 숫자다. 이 중
CJ대한통운 등 7개 사업자가 18년 간 지자체 등이 발주한 수입 현미 운송용역 입찰에서 담합한 것으로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고발 또는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공정위가 적발한 담합 가운데 최장 기간에 해당한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CJ대한통운과 한진 등 7개 사업자들은 인천광역시 등 8개 지방자치단체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000년부터 2018년까지 발주한 127건의 수입현미 운송용역 입찰 참가 과정에서 사전에 지역별로 낙찰예정사를 정하고 낙찰예정사가 낙찰받을 수 있도록 매 입찰 전에 투찰가격을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