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최수경 기자] NH농협은행에서 109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해경찰이 수사에 나섰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4천70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5일 공시했다.여신 업무를 담당했던 직원이 배임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로 인해 회사 측이 입은 실제 손실액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금융사고가 발생한 기간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로 상당히 장기간이다.앞서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지난해 초 금융사고 없는 '청렴 농협'을 구현하자며 결의대회를 열었으나, 그 후로도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에 강호동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이 당선됐다.2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진행된 선거에서 강호동 조합장이 1차 투표에서 607표를 얻어 1위에 오른 이후 결선 투표에서 조덕현 동천안농협조합장과 맞대결을 벌인 결과 당선됐다.결선 득표수는 강 조합장이 781표로 조 조합장(464표)보다 317표 앞섰다.강 후보자는 결선 결과 발표 뒤 당선증을 받고 "농협을 혁신하고 변화시키라는 뜻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농협이 주인이 되는 중앙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번 선거는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직선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오는 25일 17년 만에 직선제로 치러져 주목된다. 전국 1천111명의 조합장이 농협중앙회장을 직접 선출한다.이번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는 후보자 8명이 등록했다.투표와 개표는 2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지역농(축협)·품목조합 조합장 및 품목조합연합회 회장 등 1천111명의 선거인이 선거에 참여한다. 선거운동 기간은 12일부터 24일까지다.농협중앙회장은 1961년 농업협동조합과 농업은행의 통합으로 농협중앙회가 출범할 때부터 정부가 임명하던 자리다. 그러다 1990년 민주화 바람을 타고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NH농협은행 서울본부와 함께 서울시 저소득 가정 학생의 생계와 교육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초록우산과 NH농협은행의 서울시 학생 교육비 지원, 서울시 학생 가족돌봄아동 생계비 지원 등 아동복지사업의 일환에 따른 것이다.초록우산은 NH농협은행 서울본부의 약 2억원 후원금을 바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중·고등학생들에게 위생용품 키트와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후원금 일부는 보호받아야 할 시기에 가족돌봄 상황에 놓인 이른바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NH농협은행 서울본부(본부장 조은주)가 서울지역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됐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조은주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NH농협은행의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서울지역 내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역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재산 6억9345만원을 신고했다. 신임 차관급 이상 공직자중 가장 적은 재산을 갖고 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전자 관보에 공개한 고위공직자 94명의 수시재산등록 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 3일 취임한 장 차관은 먼저 강원도 횡성군 임야 7071㎡(5000만원)와 평창군 대관령면 전답 1068㎡(9275만원) 등 토지 실거래가로 1억4275만원을 기재했다.또 자신이 소유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아파트 전세권(2억8000만원), 강원도 원주시 상가(1억8400만원)
2023년 범농협 신규직원 공동채용이 실시된다.농협은 오는 19일부터 '2023년 범농협 신규직원 공동채용'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접수는 27일까지 진행된다.농협은 이번에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등의 직원 4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모집 분야는 정보기술(IT), 유통, 축산, 카드, 보험 등이며, 서류·필기·면접전형을 거쳐 내년 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농어촌 초등학생이 메리츠화재의 초청을 받아 2박 3일간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메리츠화재는 6일부터 2박3일간 경북 산북초등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서울초청 금융캠프’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1일차에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를 방문해 금융과 투자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경복궁 방문과 한강유람선 투어 등 서울 시내 문화체험을 진행했다.2일차에는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방문해 금융진로에 대한 경험을 쌓는 동시에 금융사기 예방교육과 같이 다양한 금융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키자니아 직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제3자뇌물 혐의로 입건됐다. 22일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최근 이 대표를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은 이 대표에게 제3자뇌물 혐의를 적용했다.형법 130조(제3자뇌물제공)는 공무원이 그 직무에 관해 부정한 청탁을 받고 제3자에게 뇌물을 공여하게 하거나 공여를 요구 또는 약속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한다고 규정한다.검찰은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도지사의 방북을 추진하면서 북한이 요구한 방
BNK경남은행에서 562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올해 7월까지 발생한 금융사 임직원의 횡령 규모가 600억 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이를 막기 위한 각 금융사의 내부통제와 실효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지난달 21일부터 경남은행 긴급 현장검사에 착수해 현재까지 562억 원에 달하는 횡령·유용 혐의를 확인했다. 부동산투자금융부장 이모씨는 2007년부터 올해 4월까지 약 15년 간 부동산 사업 관련 업무를 맡으면서 회사의 PF 대출금을 빼돌렸다. 그는 2016∼20
새마을금고는 집중호우 피해지역 새마을금고의 대출채무자를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섰다. 해당지역 행정관청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새마을금고에 제출하면 채무 만기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전국 1,293개 새마을금고는 이번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봉사, 물품지원 등 수해복구 지원과 고통분담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앞으로도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4대 금융그룹은 성금 기부와 특별 금융지원에 나섰다. KB금융그룹은 10억 원의 성금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이 28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재난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키트 제작과 취약계층 지원활동을 위한 기부금 4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NH농협은행은 최근 산불과 집중호우 등 지속되는 대형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NH긴급구호키트(긴급구호세트·비상식량세트) 제작 지원금 2억 원과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인도주의 사업 지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로 NH농협은행의 누적 기부액은 20억 원
롯데쇼핑은 16일, NH농협은행∙하나은행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핵심사업 육성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연호 NH농협은행 부행장, 전우홍 하나은행 부행장, 장호주 롯데 유통군HQ 재무혁신본부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쇼핑은 경기침체에 따라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 파트너사들을 지원할 예정으로, 파트너사들에게 상품대금을 조기지급하고 동반성장펀드 조성을 통해 대출을 지원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LED 조명 및 절약형 냉난방기 설치
NH농협생명이 보험업 경력도 없는데 이사로 선임하는 등 경영진의 전문성이 떨어져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경영유의 통보를 받았다.8일 금융감독원은 농협생명에 대한 검사에서 경영진의 보험업 전문성 제고 등을 요구하며 경영유의 사항 3건, 개선 4건을 지적했다.검사 당시 농협생명 전체 이사의 평균 보험업 경력은 4.8년에 불과했고 대표이사 1명, 사외이사 2명, 비상임이사 2명 등 이사 5명은 최초 선임 당시 보험업 경력이 전혀 없었다.이에 금감원은 농협생명의 이사 대부분이 보험업 관련한 경력이 없거나 미흡한 수준이라면서 향후 보험업 경력 등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21일) 오전 11시 경북 울진군 북면 상당리 일원에서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기부자의 숲’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기부자의 숲은 지난 2022년 3월 역대 가장 긴 시간, 단일지역 피해로는 최대 피해 면적을 기록한 경북 울진 산불피해지역에 국민들의 참여로 산림생태복원을 위해 축구장 면적 100개에 70헥타르(ha)의 나무를 심는 사업이다. 대한적십자사가 조성한 기부자의 숲은 경북 울진군 상당리 산 6번지 내 5ha로, 축구장 약 7개 면적에 해당한다. 이를 위해 대한적십자사는 ‘푸른 숲
경기는 불황인데도 최근 골드바가 이례적으로 많이 팔려 그 이유가 궁금한데 보이스 피싱도 한 몫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서울 강북경찰서는 저금리 대환 대출을 미끼로 보이스피싱(전자금융사기) 범죄를 저지른 뒤 골드바로 수익금을 세탁해 해외로 빼돌린 혐의(사기)로 총책 A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하고 9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 조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해외 콜센터와 연계해 무작위로 저금리 대환 대출 관련 문자메시지를 보내 수신자의 휴대전화에 악성 어플을 설치하도록 한 후 이를 통해
금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까지 오르면서, 실물 금을 사들이는 투자자도 늘어나고 있다. 이는 세계 경제 불안에 따라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심리가 확산되기 때문이다.9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6일까지 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은행에서 팔려나간 골드바가 약 25억원어치가 된다. 1주일 만에 지난달 판매액 39억5천594만원의 63%가 팔린 셈이다.4개 은행의 골드바 판매액은 지난 1월 19억8천220만원에서 2월 32억9천871만원, 3월 39억5천594만원까지 늘었다.골드바의 판매 증가는 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 이하 한적)는 NH농협은행(행장 이석용)이 산불피해지역 생태복원을 위하여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27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국민의 ESG 실천노력으로 적립된 공익기금을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신희영 회장은 "NH농협은행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전달된 성금은 산
시민사회가 은행의 영업시간 정상화를 지속적으로 촉구한 데 이어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에 맞춰 은행 영업시간이 '오전 9시∼오후 4시'로 정상화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을 포함, 주요 은행은 영업시간 정상화 지침을 사내에 공지하고 각 지점에도 준비사항 등을 전달했다. 공지내용은 현재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 영업시간을 오는 30일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와 동시에 '오전 9시∼오후 4시'로 복원한다는 것이다.은행 영업시간은 당초 '오전 9시∼오후 4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공사) 임직원들이 올해도 설 명절을 맞아 인천시 서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이규성 사장직무대행과 공사 직원들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예향원, 미래복지요양센터, 내리요양원, 대한노인회(서구 검단분회), NGO장애인경영자협회 등을 방문해 생필품, 명절선물세트, 온누리상품권 등 8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공사 관계자는 "이웃들 모두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위문품을 마련했다"며 "농협은행 드림파크출장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함께 해주셨다"고 말했다.공사는 2000년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