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가수 션은 지난 1월 30일 강원도 강릉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새 보금자리 헌정식을 가졌다.한국광복군 출신 애국지사 박영섭, 김숙영 부부의 후손 가정에 헌정된 이번 보금자리는 매년 광복절에 개최하는 기부마라톤 ‘815 런’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지어졌다.한국광복군은 1940년 중국에서 창설된 대한민국임시정부 군대다. 황해도에서 태어난 박영섭 선생은 중국으로 건너가 광복군 제2 지대에 배속, 대기 중 광복을 맞았다. 귀국 후 6·25 전쟁에서 대대장으로 활약한 바 있으며, 독립운동 공적을
호국보훈의 달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국민의 호국‧보훈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정해졌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각자의 사연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는 기업 활동이 화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기업은 빙그레다. 김호연 빙그레 회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다. 김 회장의 부인 김미 씨는 김구 선생의 친손녀로 안중근 의사의 조카인 고(故) 안미생씨를 큰 어머니로 뒀다. 1993년 사재를 출연해 김구 재단을 설립한 김호연 회장의 관심은 빙그레의 독립운동 기념 및 유공자 후손에 대한 지원 사
제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이 11일(화)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어울쉼터에서 독립유공자 유족과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국가보훈처가 주최하는 이번 기념식은 라는 주제로 개식, 여는 공연, 태극기 입장, 국민의례, 기념공연(Ⅰ), 기념사, 기념공연(Ⅱ),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가’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된다.특히, 이번 기념식은 임시정부의 여정이 담긴 ‘임정 길(로드)’을 행사장 중앙에서 객석 사이를 지나 무대까지 이
1919년 3월 1일 만세운동 이후 올해 104번째 3.1절을 맞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104주년 3·1절을 맞아 한일 협력과 미래 번영을 강조했다. 반면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굴욕 외교와 검찰공화국을 비판했다. 과거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3·1절 정신을 계승하자는 데 이견이 없지만, 시국을 바라보는 여야의 시선이 극명하게 대비되고 있다. 104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해온 순국선열들과 애국지사들께 경의를 표한
인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유진 초이’역의 실존 인물인 황기환 애국지사가 1923년 순국한지 100년만에 그리던 고국으로 돌아온다.국가보훈처는 1일 “황기환 지사가 안장되어 있는 미국 뉴욕 올리벳 묘지측과 황 지사의 유해 파묘에 전격 합의하면서, 순국 100년만에 유해봉환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가보훈처는 유해 봉환반 파견을 비롯한 미국 현지에서의 추모행사, 국내 봉환 등 본격적인 유해 봉환 준비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며, 유해가 국내로 봉환되면 정부 주관으로 유해 봉환식을 거행, 영현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할 예정이다
한국NGO신문이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주요 인사들과 인터뷰하는 [NGO‘피플] 오늘은 흥사단 박만규 이사장님을 만나봅니다. 박 이사장님은 지난 8월 31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혜화역 인근의 흥사단 이사장실에서 만났습니다. 박만규 이사장은 흥사단의 창립 배경인 ‘인재 양성’과 함께 현재성을 가진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강조했습니다.안녕하십니까? 박 이사장님 먼저, 흥사단에 대해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모르는 분들을 위해 흥사단이 어떤 단체인지? 소개해 주시겠습니까?-일제강점기 1913년에 도산 안창
국민신문고는 우리 역사의병대원들이 국사교과서 문제점과 관련된 민원을 제기하는 데 사용해온 대정부 민원 창구다. 그런데, 최근 우리 대원 3명이 작년에 새로 나온 국사교과서의 문제점 6건에 대해 교육부에 제기한 민원에 대해, ‘학계의 합의’라는 애매한 도구를 핑계를 대면서 법과 규정으로 정해져 있는 자신들의 책임을 역사학계로 미루고 있다. 이것이 ‘적폐청산’을 내걸고 출범한 이 정부의 실체인가 하는 데까지 생각이 미쳐 지면을 통해 공개적으로 고발한다. ‘적폐청산’ 내걸고 ‘적폐재생산’하는 이 정부의 국민신문고!우리가 잘 아시다시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친일파 파묘'를 촉구하는 행사가 13일 열렸다. 운암 김성숙 선생 기념사업회는 이날 '친일과 항일의 현장 현충원 역사 바로 세우기'를 주제로 역사 강의와 탐방 행사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대전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조승래·이상민 의원과 광복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에서 파묘 퍼포먼스, '독립운동가 비석 벗겨진 비문 먹물 채우기' 등을 선보였다. 독립운동가 묘비를 찾아 정화작업도 했다.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자 4명이 국립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정독도서관(관장 정해철)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의 초상을 활용한 그래피티 작품’을 정독도서관 외벽에 조성한다. 정독도서관은 우리나라 근대교육의 발상지이며 건축물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우리나라 근대사의 중요한 장소로 그래피티 작품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활동을 현대적 시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독립운동가의 길’은 4월 9일부터 4월 11일까지 정독도서관 서쪽 외벽을 활용하여 조성한다. 특히 4월 11일(토)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그래피티 작가 최성욱(레오다
흥사단(이사장 박만규)은 10일(화) 도산공원 도산묘소에서 이사장, 대표감사, 서울지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산 안창호 선생 순국 82주기 추모 참배를 했다고 밝혔다. 흥사단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여파로 10일(화) 개최 예정이었던 을 온라인 추모 캠페인으로 대신하여 추모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고자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개설했다. 먼저 서울지부는 온라인 추모 캠페인으로 ▲서울흥사단 홈페이지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 추모사진을 다운로드 하여.(다운로드 방법: 서울흥사단 홈페이지(www.s
현재 우리나라 역사교과서와 국민들이 일제 또는 친일세력들이 만든 용어를 별 생각 없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용어 속에는 우리 겨레를 폄하하거나 식민사관과 연결되는 의미가 숨어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교과서에서 먼저 눈에 띄는 용어는 ‘일제 강점기’다. 헌법 전문에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되어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 바로 앞의 나라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여야 한다. ‘일제 강점기’ 또는 ‘일제시대’의 국체는 일제이므로 헌법에 위반되며, 광복을 위해 목숨 바친 많은 민족
작년에 ‘일제 강점기’ 때 일어났던 ‘삼일운동’ 100주년이라고 하여 기념하는 행사들이 많았다. ‘일제 강점기’ ‘삼일운동’이 너무나 귀에 익은 용어라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조금만 차분히 생각해보면 헌법에 위배되는 데다 일본식 용어로서 잘못된 표현이다. 현재 우리나라 헌법 전문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는 말로 시작된다.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의 건국과 헌법을 공포하고, 주권이 빼앗긴 상황이었으므로 임시정부가 출범했으며, 그 후
현재 서울 서대문구 독립공원에는 1910년 일제가 우리 영토와 주권을 강탈한 이후 목숨 걸고 대일광복투쟁을 하다가 투옥되어 모진 고문을 받고 순국까지 한 광복투쟁 선열들의 옥고 및 광복투쟁 관련 유적들이 전시돼 있다. 그런데, ‘독립’이라는 이름아래 1890년대에 일본이 우리나라를 청나라로부터 독립시켜준 데에 감사하면서 우리나라를 일본에 넘겨주는 일본앞잡이 역할을 한 부왜역적(附倭逆賊)들의 유적이 함께 전시되고 있어 시급한 재정비가 요구된다. 현재 서대문 독립공원은 1908년 일제의 입김에 따라 경성감옥으로 출발하여 서대문감옥-서
충남교육청은 학교 일제 잔재 청산 등 지난해 추진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지속하고, 올해 경술국치 110주년,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 청산리·봉오동 전투 100주년을 맞아 근·현대사 중심의 역사교육을 강화한다. 학교 일제 잔재 청산 사업 중 부족했던 교가 개정의 경우, 친일행위 경력자가 교가를 작사·작곡한 학교 24곳 중 1곳이 지난해 개정을 완료했고, 10개 학교에서 개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대부분 학교가 수정 완료한 학생 징계 규정에 남아 있는 일제 관련 용어 등에 대해서도 최종 점검
현재 학교에서는 정부에서 만든 초등학교 『사회 5-1』부터, 검인정인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통해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 우리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국민 역사교과서인 셈이다. 그런데, 이들 교과서의 내용 중 상당부분이 도저히 우리나라 교과서라고 말할 수 없는 내용들이 있다. 지난 세기 초, 일제가 우리 땅과 국권을 강탈한 후 우리의 겨레 얼을 말살하여 영원한 일본인으로 만들려고 우리 역사를 축소, 왜곡하여 만들었던 엉터리 식민사학의 내용을 그대로 추종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삼국유사에 기록된 환국-
서울 한복판에서 100년 전 상해임시정부와 백범 김구 선생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와 대통력 직속‘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가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11일부터 7일간 광화문광장에서 상해임시정부 VR·AR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부스에 활용되는 AR·VR콘텐츠는 LX가 지난해 6월부터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상해 현지 임시정부청사를 직접 찾아가 측정한 3차원(3D) 정밀측량 데이터를 통해 제작됐다. LX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5일(목) 광복절을 맞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안동시 임하면)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설치한 상징조형물은 도비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모를 거쳐 4개월여간의 제작 끝에 설치 완료했다. 작품명은 「염원의 발자취」으로 호국선열들의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3.1운동 등 민족의 독립운동 역사를 반영하고 과거 100년을 기억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도민의 염원을 표현했다. 열사가 태극기를 들고 진취적으로
17일 제 71주년 제헌절을 맞아 국회에서 경축식이 개최됐다. [한국ngo신문]김진혁 기자 = 17일 오전 10시 국회 본관 중앙홀에서 열린 제헌절 행사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지도부 등 총 1700여명이 초청 됐으며, 김남길씨가 대한민국 헌법을 낭독했다. 헌법을 제정하고 공포한 1948년7월 17일을 기념하기 위해 1948년 당시의 헌법 전문을 낭독 한 것이다. 유경현 대한민국 헌정회 회장은 “일등 국회의원이 넘치는데, 왜 국회는 일등 국회가 되지 못하는가”라며 “국회가 분노의 화염을 줄이고, 담대한 타협으로 당당한 대의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를 분리하겠다. -대통령의 철학을 행적 각 부처에서 정책으로 반영하는데 미흡한 면이 많아-함세웅 신부, “현충원에 어떻게 애국지사와 매국노, 야스꾸니가 함께 있을 수 있나” “1948년, 이승만이 집권한 후 국군을 창설한 이래, 초대 육군참모총장에 만주에서 일제에 빌붙어 독립군을 토벌하던 자를 임명한데 이어 무려 19대까지 모두 민족을 배반하고 외세에 빌붙어 동족을 탄압했던 자들이 육군참모총장을 지냈다” - 김원웅 광복회장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지금 우리는 변혁의 한 복판에 서 있다. 친일에 뿌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경윤)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가치(국민이 지킨 역사, 국민이 이끌 나라)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울릉도와 독도의 우수한 생태계 체험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 프로그램에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 30명을 포함해 농촌지역 다문화가정과 차상위계층 및 청소년단체와 독도관련 협회회원 등 총 215명이 6월부터 4회에 걸쳐 2박3일 일정으로 참가하며. 체험교육의 내용은 자연경관 감상과 생태계 우수지역 답사, 해안생태계 체험 및 역사문화 탐방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