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국민의힘 의원)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35명이 시민사회로부터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이하 총선) 공천 반대 후보자로 선정됐다.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2024 총선넷)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1차 공천 반대 명단을 발표했다.2024 총선넷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등 전국 19개 의제별 연대기구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등 80 시민사회단체의 연대체로 지난 1월 31일 출범했다.특히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김포 등 서울 근접 중소도시의 서울 편입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리얼미터가 경기도 의뢰로 지난 2∼5일 18세 이상 경기도민 3천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김포 등 서울 근접 중소도시를 서울시로 편입하는 것에 대해 66.3%(매우 반대 53.1%, 반대하는 편 13.2%)가 '반대한다'고 답했다.'찬성한다'는 응답의 비율은 29.5%(매우 찬성 18.1%, 찬성하는 편 11.4%)였고, '잘 모르겠다'는 4.2%였다.모든 연령대에서 반대 의견이 많았는데 40대(반대 7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6개 경기지역 의회 의장에게 의원 겸직 신고내역 공개 의무를 지키지 않은 사유를 묻기 위해 질의서를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경실련은 지난 4일 경실련 강당에서 '경기 지방의원(광역의회 1개+기초의회 31개) 겸직 실태 분석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당시 경실련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기초의원 4명에서 1명은 4400만원의 겸직 수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4개 기초의회(과천시, 안성시, 양주시, 화성시)는 의원 겸직 신고내역을 모두 공개했다.1개 광역의회(경기도)와 20개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3회 DDC 할로윈 거리예술 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동두천시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보산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할로윈 축제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오랫동안 열리지 않다가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꾸며진다. 축제는 '캠프보산 마칭쇼'로 화려한 포문을 연다. 1980년대 동두천의 자랑이었던 '동두천여상 고적대'를 중심으로 전문 마칭밴드팀들이 합동 퍼레이드 공연을 선보여 옛 추억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축제의 메인 이벤트 '할로윈 힙합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이 대대적으로 해제된다. 그러나 시민사회단체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추진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이하 주정심)'를 열고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조정을 의결했다. 투기과열지구는 주택가격의 안정을 위해 필요한 경우 국토부 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지정한다. 조정대상지역은 주택 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 2배를 넘거나 주택 청약 경쟁률이 5대 1 이상인 지역을 말한다.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는 담보대출과 부동산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 전체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는 등 지방에서는 부동산 규제가 거의 대부분 풀린다. 또 세종과 인천 일부 지역도 투기과열지구에서는 해제되지만, 집값 불안 우려가 남아있어 조정대상지역으로는 유지된다. 경기 안성·평택·양주·파주·동두천 등 수도권 외곽 5개 지역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열고 최근 주택가격 하락폭이 확대되고 금리 상승 등 하향 안정 요인이 증가하고 특히 지방의 경우는 하락폭 확대, 미분양 증가 등을 감안해 규제지역 해제
월드비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남북협력 포럼’ 개최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남북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월드비전이 주최하고 통일부와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가 후원한다. 한반도 기후변화 공동 대응 필요성을 제고하고 남북교류 협력에 있어 기후변화 아젠다를 고려한 정책 방향 모색과 민관협력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은 관객 없이 진행되며 월드비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포럼에서는 통일부와 학계∙민간단체∙국제기구 관계자
경기도 평택시에서 주한미군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13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설세훈 제1부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지역 학생 감염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급증 지역 평택시와 확진자 증가 우려 지역 동두천시·양주시의 학교, 학원 등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방역 관리 점검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초등돌봄, 사립유치원,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 관리 대책도 강구됐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특히 평
우리나라 특유의 기현상이 존재한다. 수도권 집중화다.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들다. 문제는 수도권 집중 현상이 더욱 심화되며, 지방은 황폐화를 넘어 소멸 위기 직전까지 이르고 있다. 전문가들과 시민사회는 “수도권 집중 현상 심화와 지방 위기는 공멸의 길로 이어진다”고 입을 모은다. 이에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활성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수도권은 집중 현상 심화···지방은 황폐화 가속 수도권은 국토 면적의 12%에 불과하다. 그러나 현재 수도권에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0% 이상이, 1000대 기업 본사의 74%가 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산지 무단 훼손 행위 수사에 착수한다. 산림자원 보존과 산지 불법 개발행위 방지가 목적이다.수사 기간은 3월 15일부터 4월 2일까지다. 대상 지역은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산지 내 주택, 공장, 축사, 창고 등을 설치한 766필지(975,357㎡)다. 주요 수사 내용은 ▲허가를 받지 않거나 용도에 적합하지 않게 토지를 사용하는 ‘불법 산지전용’ 행위 ▲허가 없이 컨테이너, 모형물, 축사, 연못 조성 등 ‘불법 시설물 설치’ ▲무허가 나무 벌채 행위 등이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수사의 내실화를 기하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8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크게 감소하면서 지난 5일(398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는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대폭 감소하는 주말·휴일의 영향이 반영된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였다고 단정하긴 어렵다.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보름 넘게 300∼400명대에서 정체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지만, 집단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과 다중이용시설은 물론 각종 소모임을 통한 크고 작은 감염 사례도 끊이지 않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2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소폭 줄면서 사흘째 300명대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는 전날까지 이어진 3·1절 사흘 연휴 동안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대폭 감소한 영향에 따른 것으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에는 이르다. 주간 패턴으로 볼 때 주 중반 이후의 환자 발생 동향까지 지켜봐야 정확한 흐름을 판단할 수 있다. 실제 최근 가족이나 지인모임, 직장, 어린이집, 마트, 교회, 제조업장, 스키장까지 유형과 장소를 가리지 않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기본주택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경기도의 기본주택이 투기와 공포수요를 없애 주택문제 해결의 단초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기본주택은 이 지사의 기본정책 시리즈(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대출)의 하나다. 장기임대형(무주택자 대상 30년 이상 거주 장기 전세 또는 월세 주택 제공)과 분양형(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주택은 개인이 분양·소유)로 구분된다. 특히 국회에서 親이재명 의원들의 주도로 기본주택법이 발의, 이 지사의 기본주택 정책에 힘이 실리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5일 수원컨벤션센
경기도 양주시의회가 1일 제324회 정례회를 열고 ‘양주교육지원청 신설과 주한미군 캠프 광사리 부동산 공여경계 재확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을 대표 발의한 황영희 의원은 양주시는 인구 23만 명으로 교육지원청이 있는 동두천시 인구 9만4천명에 비해 2.5배 학교는 양주시 52개 동두천시 23개교로 양주시가 2배 이상 많고 학생수 역시 양주시 2만6000명 동두천시 9800명으로 2.6배가 넘는다. 인구 수, 학교 수, 학생 수에 대한 고려 없이 양주시 교육행정을 전담하는 교육지원청은 지난 2005년부터 동두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북권지사(지사장 정구응)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에 걸쳐 동두천시 소요동 거주 취약계층 1가구의 집을 수리하고, 청소 봉사를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동두천시 환경사업소, 소요동과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1가정을 「사랑의 집수리」 사회공헌활동 사업대상으로 선정했으며, 2백만 원 규모의 수리비를 지원하여, 전문업체를 통해 단열재를 붙이고, 벽지와 장판을 새로 바꿔는 등 대상가정의 따듯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또 경기동북권지사에서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에 임직원 봉사동아리 ‘물사랑나눔단
미군이 반환한 강원도 춘천 캠프 페이지에서 대량의 기름통이 묻혀져 있는 것이 발견돼 녹색연합 등 시민단체들이 반환 미군기지에 대한 전면 재조사를 주장하고 나섰다. 녹색연합은 "지난 27일 춘천 캠프 페이지 재조사 현장에서 깊이 약 1~1.4m 부근에서 약 35개의 기름통이 나와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고 지적하고 "발견된 기름통의 대부분에는 기름이 채워져 있어 충격이였다"고 밝혔다. 캠프 페이지는 이미 국방부가 200억에 가까운 비용으로 정화를 완료한 곳이다. 국방부의 반환 미군기지에 대한 오염정화가 얼마나 부실로 점철되었는지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산발적 집단발병이 이어지면서 17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7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 광주의 한 재활병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가 계속 퍼지고 있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명 늘어 누적 2만5천10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7명)보다 26명 늘었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일별 확진자 수를 보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의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16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명 늘어 누적 2만5천3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110명)보다 63명 줄었다. 추석과 한글날 연휴를 거치면서 이달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지난 1일부터 일별 확진자 수를 보면 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114명→69명→54명→72명→58명→98명→91명(당초 10
부산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이어지면서 15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다시 100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102명)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가 전날(84명) 두 자릿수로 내려왔지만, 이틀 만에 다시 100명을 웃돌았다. 여기에는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집단감염 확진자 53명이 포함된 것으로, 이 사례를 제외하면 다른 시도의 지역발생 감염 규모는 오히려 약간 줄어든 것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수도권에서도 병원과 지인·친구모임 등을 고리로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데다
수도권과 부산, 대전 등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의 여파가 이어지면서 14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80명대를 나타냈다. 전날 102명까지 오르며 엿새 만에 세 자릿수를 나타냈지만, 하루 만에 다시 1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그러나 추석 연휴(9.30∼10.4) 감염 여파가 하나둘 잇따르는 데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명대를 기록하면서 좀처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이날 통계에는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52명(직원 9명, 환자 43명) 무더기 확진 사례가 반영되지 않아 15일 발표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