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69팀을 선정, 사랑의열매 대상을 수여했다.시상식은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부문별 대표 수상자 개인·단체 10팀과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 대상은 나눔문화 확산과 사랑의열매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된다. 기부(기부문화 활성화에 공헌 등), 시민참여(사랑의열매의 모금과 지원사업 등에 공헌 등), 봉사(나눔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며 기여 등) 부문
납품대금연동제의 본격 시행에 대해 중소기업 업계는 우려보다 기대가 큰 모양새다. 지난 2008년 이명박 정부가 불공정하도급 관행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도입을 추진한 후 약 15년 만에 이룬 결실에 기대는 더욱 크다. 특히 지난해부터 자잿값 폭등에 발주처 및 원도급사와 갈등을 겪어왔던 건설업계를 중심으로 유통사에 이르기까지 참여기업이 늘어가면서 계도기간 안에 제도 안착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건설 기업은 동행기업으로 참여하며 공정 거래 질서 확립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9월부터 5개 중소기업과 납품대금 연동제에 선도적으로 참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등장한 수소산업을 선점하려는 경쟁이 치열하다. 커가는 시장 규모에 발맞춰 정부기관은 협력을 통해 수소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기업은 국가를 초월한 협약으로 사업영역을 넓힌다. 또한 해외 진출 사업에는 기업들이 손을 잡은 컨소시엄을 꾸려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2050년 글로벌 수소 사용량이 2억 5,900만t에 달하고, 시장 규모가 2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U 27개 회원국 및 주요 권역별 국가 16개국을 더한 43개국(2022년 기준)에서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600개 이상의 대규모 프로젝
2017년 국내 최초 하수슬러지 바이오연료 양산한 환경‧에너지 벤처기업국내외 경제·기후변화 위기 속 ‘ESG 구명밧줄’ 시스템으로 사회책임경영한국NGO신문·시민사회신문 특별공동기획세계는 지금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시대다. 유엔이 UNPRI(책임투자원칙) 프로그램을 통해 ESG 실천을 강조하고 있고, 글로벌컴팩트(지구계약) 프로그램으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실천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작지만 강한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이 대세다. 강소기업은 특별한 기술과 대기업 부럽지 않은 복리후생을 자랑한다.한국NGO신문과 시민사회신
서울특별시의회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남궁역·이하 인사청문특위)는 지난 19일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 뒤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앞서 서울시는 서울에너지공사 신임 사장 후보자에 이승현 한국동서발전 안전기술본부장을 내정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이 후보자는 1989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했으며 이후 한국동서발전에서 발전처장, 기획본부장, 안전기술본부장 등을 역임했다.이번 인사청문회는 서울시의회와 서울시의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의회간 인사청문회 실시협약'과
검찰이 사업가에게 뇌물 6천만원과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현 정부 들어 현직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청구는 노웅래 의원이 처음이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12일 노 의원에게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알선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검찰은 범죄의 중대성이 크고 범죄가 최근까지 이어져 재범 우려가 있는 점, 혐의를 강하게 부인해 증거 인멸 우려가 있는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설명했다.노 의원은 2020년 2∼12월
글로벌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올해 한국전력이 연간 역대 최대 적자를 이미 경신했지만, 한전에 전기를 만들어 파는 대기업 계열 발전기업들은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에너지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SK(SK E&S·파주에너지)·GS(GS EPS·GS파워)·포스코(포스코에너지)·삼천리(에스파워) 등 4개 대기업 계열의 민간 발전 6개사의 영업이익은 올해 3분기까지 1조5천233억원이나 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8천101억원)의 1.9배 되는수준으로 사상 최대치다. 회사별
효성중공업은 21일 한국동서발전과 수소엔진 발전기 실증 및 사업 개발 협력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효성중공업과 한국동서발전은 태양광발전과 수소엔진발전, 에너지저장장치(ESS) 그리고 수전해 설비의 장점을 접목한 분산전원 무탄소 발전 시스템 실증 및 사업 개발을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효성중공업㈜이 사업화 중인 수소엔진 발전기를 재생에너지와 융합해 재생에너지의 출력 변동성을 보완하고,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유연성 자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재생에
윤석열 정부의 공공부문 구조조정 방침에도 불구하고 36개 공기업이 정원을 1.6%만 감축하겠다고 보고했다. 특히 SR과 한국석유공사, 한국수력원자력은 정원 감축을 아예 거부했다. 예정과 달리 노조 등의 영향으로 정부의 영(令)이 안 서는 것으로 평가된다. 국회와 공공기관에 따르면 36개 공기업은 현재 14만9천775명인 기관 정원의 1.6%(2천364명)를 감축하는 내용을 담은 혁신계획안을 정부에 보고했다. 공공 부문을 5대 구조개혁 대상으로 보는 윤석열 정부가 지난 7월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통해 요구한 인력 감축 요구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 절반 이상이 장애인 근로자의 50% 이상을 인턴이나 계약직으로 채용하는 '꼼수 고용'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산업부와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 근로자가 있는 44개 공공기관 중 25개 기관이 지난해 장애인 근로자의 절반 이상을 인턴 또는 계약직으로 신규 채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에서 장애인 근로자의 90% 이상을 인턴·계약직으로 채운 기관은 16개나 됐다. 특히 장애인 신규 채용자 전원을 인턴이나 계약직으로 고용한 곳도 한국전기안전공사(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한국동서발전㈜과 충청지역 최초로 '캠퍼스 에너지효율화사업'을 위한 운영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캠퍼스 에너지효율화 사업은 동서발전이 자체 개발한 에너지 솔루션이다. 냉난방·전열·조명 등 대학 내 전력사용이 집중되는 곳에 첨단 스마트 에너지 장치를 구축, 에너지 향상을 돕고 전기요금 절감에 따른 이익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호서대는 아산, 천안 2개 캠퍼스 22개 건물에 스마트에너지 장치를 구축해 연간 약 900MWh의 에너지를 절감함으로써 10년간 약 13억 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
2014년 세월호 사건 당시 '해피아(해양수산부+마피아)' 논란으로 '관피아(관료+마피아)' 문제가 사회적으로 불거졌다. 정부 관료 출신 퇴직 공무원이 민간기업 등에 재취업한 뒤 부정부패와 정경유착의 연결고리로 활동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 정부는 관피아 논란이 불거지자 관피아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그리고 세월호 사건 8년 이후 지금. 과연 관피아는 우리 사회에서 자취를 감췄을까? 대답은 'NO.' 즉 관피아 실태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정부가 공직자윤리법을 개정, 관피아를 확실히 근절해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주문이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하명수사'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나 조국 전 민정수석, 이광철 민정비서관을 무혐의 처분하면서 "범행에 가담했다는 강한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13일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실이 공개한 이들의 불기소 이유 통지서에 따르면 검찰은 임 전 실장과 조 전 수석이 "순차 의사 전달을 통해 범행에 가담했다는 강한 의심이 드는 건 사실"이라며 "현재까지 확인 가능했던 증거나 정황들만으로는 혐의를 입증하기가 부족하다"고 적시했다. 임 전 실장과 조 전 수석은 송철호 현 울산시장이 당내 경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 前 환경부 장관)는 25일 ㈜EG(대표이사 박지만), ㈜그린이엔에스(대표이사 이숙희), 법무법인(유한) 세종(대표이사 김두식)과 아프리카 가나 고효율 쿡스토브 보급을 위한 CDM(청정개발체제) 확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나 고효율 쿡스토브 보급을 위한 확장 사업은 '나나 아쿠포 아도' 가나 대통령(UN지속가능발전목표회의 공동의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요청으로 추진됐다. 나나 아쿠포 아도 가나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기후변화센터가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의 지원으로
2015년 파리에서 개최된 제21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는 2021년 신기후체제를 앞두고 파리협정을 채택했다.이후 5년간 전세계 노력에도 불구, 2100년까지 기후위기 전망은 밝지 않다.좀 더 선제적인 추가 감축 노력과 이를 위한 전지구적 방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다.이에 한국NGO신문은 온실가스 감소를 위한 노력 등 기후 온난화에 대한 대응 현황과 문제점을 알아본다. "우리나라 평균 해수면은 '온실가스 저감정책이 상당히 실현'(RCP 4.5)되더라도 2100년까지 48.1㎝ 상승하는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추세대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울산 장애인체육회(울산 중구 소재)에서 2019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울산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후원 물품을 25일 전달했다. ‘청년,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와 함께’라는 사회공헌 3대 테마를 설정, 추진하고 있는 한국동서발전은 오는 29(일) 울산에서 개최되는 어울림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을 위한 간식 3,500인분을 후원, 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한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어울림마라톤은 올해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태화강 둔치에서 진행되어 더욱 의미 있다”며 “준비한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3일간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한국동서발전 윤리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도 청렴 집중강조기간 동안 임직원의 윤리경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청렴도 향상 중점과제로, 지난 4월 한국동서발전이 발표한 사칙연산 윤리가치 중 하나인 ‘모두가 청렴한 마인드 나누기(÷)’ 실현을 위한 윤리 넛지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윤리문화제 기간 동안 평등, 인권, 존중을 키워드로 선정한 영화 세 편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지난 16일(금) 박일준 사장이 서울시 구로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 ㈜일성(대표 지영배)을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책을 강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일성은 1984년에 설립된 산업용 펌프전문생산 기업으로 주요 생산품목으로는 진공강자흡식펌프, 하이테크펌프, 탈부착식 안전시트 등이 있으며, 한국동서발전 동반성장 성공모델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일성은 2016년도 기준 매출이 60억원에서 75억원으로 25% 증가하고 임직원수가 25명에서 3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25일(목) 새순지역아동센터(충북 음성군 소재)에 지역 아동의 방과 후 음악 활동에 필요한 드럼세트, 심벌세트, 마이크 등 악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새순지역아동센터는 음성 지역의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을 포함해 초등학생 24명, 중학생 4명의 방과 후 돌봄과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이다.한국동서발전은 새순지역아동센터의 방과 후 밴드 교실이 예산 부족으로 드럼을 대여해 사용하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새순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밴드 활동에
현대엔지니어링이 괌에서 약 6300억 원(5억3400만 달러) 규모의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괌 데데도 (Dededo)지역 인근에서 발전용량 200MW급 복합화력발전소를 수주하고 발주처인 한국전력·동서발전 컨소시엄으로부터 낙찰통지서(LOA)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괌 데데도 발전소 프로젝트는 괌 앤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데데도 지역 인근에 발전용량 200MW급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공기는 30개월이다.이 프로젝트는 미국 괌 전력청(GPA)이 발주해 지난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