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정보영 선임기자]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테무(TEMU)·쉬인(SHEIN) 등 중국에 기반을 둔 e커머스 쇼핑 플랫폼들이 저마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한국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이와 관련해 TV를 비롯한 주요 매체들은 내일이라도 당장 우리 국내 유통 산업이 이들 3사에 점령당하고 말 것이라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물론 최근까지 이들의 움직임을 보면 예사롭지 않은 것을 분명한 사실이다. 한때 중국에서 스티브 잡스와 비견 정도로 주목을 받았던 마윈(马云)이 창업한 알리바바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 알리익스
[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이봉은 부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13~1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32회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국제학술대회(HUG 2024)에서 '제일 학술상'을 받았다. 상부 위장관 질환 및 헬리코박터 분야 연구 의욕 고취와 소화기학 발전 및 지평 확대를 목적으로 제정된 제일 학술상은 제일약품이 후원하고 있다.19일 제일약품에 따르면, 이 교수가 이번 제일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유는 '조기 위암으로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을 시행 받은 75세 이상 고령 환자의 장기 임상 결과 분
[한국NGO신문=최수경 기자] 정부가 해외 플랫폼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에 대한 단속 및 관리 강화 방침 밝히자 중국 알리바바그룹 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가 발빠르게 소비자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14일 알리익스프레스는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 소비자 보호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먼저 고객 불만·문의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고객센터 전화상담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전화 상담이 필요한 고객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해외 직구 상품
[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롯데지주가 올해부터 그룹 신입사원 통합 선발을 위해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 제도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이번 제도는 계열사별 신입사원 선발 일정에 맞춰 분기(3·6·9·12월)마다 동시 채용하는 게 특징이다. 이달 5일부터 롯데케미칼,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호텔 등 10개 계열사가 그룹 채용 통합페이지를 통해 모집에 나선다.2021년 롯데는 수시 채용을 도입하면서 공채(공개 채용)를 없앴다. 수시 채용은 필요할 때 업무에 적합한 인원을 선발할 수 있는 게 장점이지만, 수시로
동아제약이 총 7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받으며 ‘명예의 전당’ 부문에 선정됐다. 동아제약은 2022년 CCM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명예의 전당’ 부문에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CCM 우수기업 포상식은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됐다.CCM인증은 2007년부터 시작된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 여부를 2년마다 평가, 인증한다. 평가는 한국소비자원이, 인증은 공정거래
주요 특급호텔들이 연말특수를 겨냥한 크리스마스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는 가운데 30만원짜리 호텔 케이크가 나와 이목을 끈다.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겨울 트러플과 프랑스 디저트 와인 샤또 디켐을 사용한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 케이크를 30만 원에 시즌 한정으로 판매한다.서울신라호텔은 이 두 종류의 케이크 외에 화이트홀리데이(15만원), 멜팅 딜라이츠(13만원) 케이크도 시즌 한정으로 판매한다.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는 후식까지 럭셔리하게 즐기는 디저트 파인 다이닝의 트렌드를 반영한 케이크"라고 설명했
지난달 16일 교육부는 2027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을 유치한다는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 Project)’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한 해외 인재 유치‧학업‧취업 연계 등의 전략 수립이 담겨 있다.한국교육개발원의 2022년 4월 통계 기준으로 보면 우리나라 외국인 유학생 수는 16만 6892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출신 국가별로는 중국이 6만 7439명, 베트남 3만 7940명으로 두 나라가 전체 63%에 이른다.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스몰럭셔리’가 소비의 새로운 트렌드로 확산되면서 가격보다 프리미엄을 강조하는 추석선물도 눈에 띈다. 호텔업계는 추석선물 대전에 참전하며 눈높이 올리기에 나섰다. 그동안 높은 가격으로 주목받았던 호텔 추석선물은 다양한 상품을 폭넓은 가격대로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정육, 수산, 주류가 대표 추석선물로 꼽힌다. 매년 인기 품목 상위에 랭크된 1등급 ‘횡성한우’ 세트는 40만원부터 110만원으로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됐다. 한식 경력 30년의 롯데호텔 서울 무궁화 최병석 수석 셰프는 한국 식품 기순도 명인과 협업해 ‘무
렌터카 사업의 성장과 중고차 사업 단가 개선에 힘입은 롯데렌탈이 5년 연속 2분기 기준 최대 실적 경신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매출은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줄고,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신용등급은 강등되는 등 엇박자 행보로 의아함이 커지고 있다.롯데렌탈은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53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밝혔다. 2018년 이후 연속 2분기 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한 롯데렌탈은 매출 6,886억 원으로 0.7% 증가했다. 롯데렌탈은 렌터카 사업의 성장과 중고차 사업 단가 개선
여름휴가를 국내에서 보내려는 이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여행 출발일자인 7월 말~8월 초가 곧 시작된다. 그간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으로 MZ세대 사이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던 호캉스의 인기가 엔데믹과 함께 시들해지고 있다. 치솟는 가격에 더 이상 소소하지 않아진 가격에 머뭇거리는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호텔업계는 가격 할인과 키즈 패키지로 여(旅)심 잡기에 나섰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호캉스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엔데믹 직후 문을 닫았던 수영장 등 부대시설이 문을 열어 수요를 이어가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롯데호텔군HQ(총괄대표 이완신)가 재난 이재민을 위한 구호키트 지원 시스템 운영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롯데호텔군HQ가 기탁한 성금은 양 기관의 긴급구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생필품 등 구호키트를 긴급하게 지원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큰 피해를 본 이웃들을 위한 롯데호텔군HQ의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희망브리지는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롯데호텔이 호텔롯데 법인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롯데호텔 e-SHOP에서 24일부터 판매하는 ‘인클루시브(INCLUSIVE)’ 패키지는 4인 기준으로 김포-제주 또는 부산-제주 왕복 항공권, 롯데호텔 제주 샤롯데 패밀리 트윈 오션뷰 2실 1박, 더 캔버스 디너 뷔페 1회, 호텔-골프장-공항 픽업샌딩 혜택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롯데스카이힐CC 제주 라운드 2회와 골프장에서 제공하는 조식 1회, 간단한 식사 혹은 스낵 2회, 개인클럽 딜리버리 서비스 및 클럽 미지참 고객을 위한 클럽 무상 대여 서비스 등도
롯데호텔 서울은 오는 6월 27일까지 자개 아티스트 류지안 작가의 기획 전시 '온 더 패스 오브 타임'(On the Path of Time)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전시에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UNESCO) 본부에 전시됐던 작품과 신작 등 20여 점을 선보인다.메인타워 로비와 이그제큐티브 타워 16층 라운지 '르 살롱'에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빈 선물로 받았다고 알려진 달항아리 '더 문'(The Moon) 시리즈를 볼 수 있다.롯데호텔 관계자는 "호텔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1천년의 역사를
신동빈 롯데 회장이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로 3년 만에 복귀했다.롯데칠성음료는 22일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의 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신 회장은 2017년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가 됐고 2019년 재선임됐으나 같은 해 12월 사임했다.신 회장이 사내이사 선임을 통해 경영에 복귀하는 것은 책임경영 강화와 글로벌 투자, 인수·합병(M&A), 사업 확장 등에서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박윤기 롯데칠성 대표도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롯데칠성은 또 총회에서 이사보수 지급 한도를 기존 30
롯데건설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메리츠증권과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롯데건설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에서 롯데건설이 보증하는 ABCP(자산유동화 기업어음) 등의 채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롯데건설은 이번 자금 조달로 최근 PF 만기 일시 도래에 따라 불거진 유동성 위기는 상당부분 해소됐다고 밝혔다.롯데건설은 앞서 롯데정밀화학과 롯데홈쇼핑으로부터 빌린 3000억원과 1000억원을 각각 조기 상환한데 이어 롯데케미칼로부터 대여한 5000억원도 이달 6일자로 모
KB국민은행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2022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시중은행 최초로 16회에 걸쳐 시중은행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미국고객만족도(ACSI)와 동일한 측정방법을 이용해 대표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KB국민은행은 모바일 앱 'KB스타뱅킹', 젊은 세대 전용 금융플랫폼 '리브 넥스트(NEXT)', 금융 접근성 개선을 위해 영업시간을 늘린 '9To6 뱅크(Bank)' 서비스 등의 노력을 인정받은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 약학대학 총동문회·제41회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서울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홀에서 열렸다. 정기총회에서 김춘경(약대 77학번) 덕성여대 약학대학 총동문회 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김 신임회장은 "돌이켜 보니 20년간 동문회 생활을 하면서 앞선 회장님들의 좋은 점을 많이 배웠다"면서 "좋은 전통을 이어 동문회의 화합과 단결,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영희 전 덕성여대 약학대학 총동문회 회장은 이임의 자리를 통해 "제14대 총동문회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 적자를 내고 있는 한국전력의 여러 부서가 상식에 어긋나는 수준으로 법인카드를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방만 경영이 도를 넘는 수준인데 전기세를 올려야 줘야 하는가 하는 지적이 있따르고 있다. 6일 한전이 국감에 제출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2021년 한전 서울·부산·울산본부에서 법인카드로 결제된 50만원 이상의 식비를 확인한 결과 부적절한 집행이 대거 발견됐다. 한전 서울본부 기획관리실 경영지원부는 지난해 3월 말 직원의 정년퇴직 행사 후 유명 프랜차이즈 한우 전문점에서 오찬 회식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28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인력난 등 4중고에 더해 원자재 가격도 올라 중소기업들은 최악의 경영난에 직면했다"며 "납품단가 연동제의 법제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롯데호텔 제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의 위기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4대 정책과제를 제언하면서 그 중 가장 먼저 '원자재 가격상승 및 공급망 위기대응' 문제를 언급했다. 최근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위탁기업에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자동으로 반영하도록 법으로 규정해야
시몬스 침대는 22일 문을 여는 '파르나스 호텔 제주' 전 객실에 자사 침대 매트리스를 납품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시몬스는 파르나스 호텔 제주를 비롯해 전통의 관광명소인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5·6성급 특급호텔의 침대시장을 석권하게 됐다. 인근 롯데호텔 제주(500객실), 제주신라호텔(429객실), 그랜드 조선 제주(271객실), 스위트호텔 제주(90객실) 전 객실이 모두 시몬스다. 지난 2020년 말 제주 시내에 문을 연 또 다른 특급호텔인 그랜드 하얏트 제주(1600객실) 역시 시몬스를 선택했다. 국내 주요 특급호텔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