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김진태 기자]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올해 1월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 82명의 재산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이번 공개자 중 신고액이 가장 많은 현직자는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장으로, 본인 명의의 경기도 수원 대지와 용인 임야, 배우자 공동명의의 강남구 역삼동 아파트를 포함해 87억6천226만원을 신고했다.현직자 중 재산 2위는 정신 전남대학교병원 병원장이다. 정 원장은 전남 해남군 임야, 광주 아파트 등을 포함해 총 58억5천956만원을 신고했다.하일수 보건복지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은 5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5일 지난해 10월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의 보유 재산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이번 공개 대상은 지난해 10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신분 변동자로 신규 8명, 승진 15명, 퇴직 29명을 포함해 총 55명으로 공개 대상 가운데 신고액이 가장 많은 현직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169억9천854만원을 신고했다.이 재산 중 79억원 상당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1채, 성동구 아파트 1채, 중구 신당동 상가 등 부동산이다. 유 장관 본인이 28억7200만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며칠 앞두고 MBC가 이성을 잃어가는 것 같다. 8월 14일 MBC 뉴스데스크는 톱부터 무려 6개의 리포트를 이 후보자에 대한 직간접 비난에 쏟아부었다.1. 영포빌딩 문건은 어디에서 왔을까 먼저 MBC는 ‘2009년 청와대 보고서’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2018년 1월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영포빌딩에서 압수한 3천여 개 문건 가운데 하나라고 했다. 그걸 누가 가지고 있다가 MBC에 준 것일까? 어쩌면 MBC 기사 안에서 그 단초를 찾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민주당 민형배 의원의 전화
문재인 정부의 광고 지표 조작의혹 사건과 관련해 당시 문체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왜곡·변형된 새 광고지표를 광고주인 정부 기관들이 활용하도록 지침을 시달하고 이를 위해 두 차례나 별도 교육까지 실시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한국NGO신문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 정책과는 2022년 1월 14일 정부 광고주인 전국 3,500여 개 정부 기관과 소속기관, 산하 공공법인에 ‘정부광고 지표 활용 안내 및 협조 요청’ 공문을 내려보냈다.이 문건은 기존의 효과성(매체별 이용률)에 신뢰성(사회적 책임)을 추가한 새 정부
대한민국에 '가짜뉴스'가 범람하고 있다. 특정 분야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방송·연예 등까지 광범위하게 '가짜뉴스'가 퍼지면서 사실을 왜곡, 호도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혼란과 분열을 야기하고 있다. 특히 1인 미디어와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가짜뉴스의 형태와 수법도 진화되고 있어 이에 따른 대책이 시급히 요구된다. 이에 이 ‘공정사회의 적, 가짜뉴스’를 주제로 기획기사를 8월 14일부터 8회에 걸쳐 연재한다. 이를 통해 가짜뉴스의 현실태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가짜뉴스 대처방안과 근절방안을 모색, 궁극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신문 열독률 조사 등 정부광고 지표 조작 작업을 표완수 이사장이 직접 주도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커지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난해 3월 발간한 ‘2021년 경영실적보고서’에 이 같은 사실이 자세히 나와 있다.이 보고서 21p에는 '실천적 리더십을 활용한 현안과제 해결 노력과 성과'라는 큰 제목아래 작은 제목으로 라며 새로운 지표의 필요성을 부각시키면서"’기관장 노력‘항
남영진 KBS 이사장이 과거 환경오염 논란을 빚고 있는 특정기업을 옹호하는 취지의 칼럼을 연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KBS 노동조합(이하 노조)가 남 이사장을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 신고했다.KBS 노조는 13일 "남영진 KBS 이사장이 법인카드를 부정 사용해 청탁금지법(김영란법)을 위반, 권익위에 부패공익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KBS 노조는 남 이사장의 법인카드 사용 기록을 분석한 결과 남 이사장이 2021년 11월부터 지난 5월까지 34차례에 걸쳐 총 737만 원을 지출했는데,
남영진(68) KBS 이사장의 부적절한 처신들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남영진 kbs이사장은 현 kbs사태에도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3년 전 문체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지발위) 부위원장을 역임할 당시 모 신문사의 논설고문을 겸임하면서 환경오염 논란을 빚고 있는 특정기업을 옹호하는 취지의 칼럼을 연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고 있다.지난 2016년부터 논설고문 자격으로 모 언론사에 '남영진의 청호칼럼'을 실어온 남 이사장은 2020년 1월 8일, 3년 임기의 지발위 부위원장으로 선출됐으나, 위촉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차관급 인사 1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우리 정부는 반(反)카르텔 정부다. 헌법 정신을 무너뜨리는 이권 카르텔과 싸워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을 비롯해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오영주 외교부 2차관, 문승현 통일부 차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임상준 환경부 차관,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특히 윤 대통령은 장미란 차관에게 임명장을 건네며 "길에서 만나면 몰라보겠네"라고 말을 전했다.또한 김
문화체육관광부가 ‘親민주당 매체 광고단가 높이려 정부광고지표 조작’ 의혹에 문제의 정부광고지표 개발 경위와 운영 방식에 대한 전면 조사에 착수했다. 이는 그동안 신문 구독 실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열독률 조사 중심의 정부광고지표를 사실상 폐기하는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문체부는 지난 달 30일 “정부광고지표 활용이 정부광고의 효율성과 공익성 향상이라는 당초 취지와 달리 언론계 등 현장에서 지속적인 불신과 논란으로 이어졌다”며 “전면 재검토에 착수한다”고 밝혔다.문체부는 이를 위해 정부·지자체·공기업 등의
2021년부터 열독률 조사를 실시한 한국언론진흥재단(언론재단)이 조작과 편법을 통해 언론사별 광고단가 순위를 뒤바꿨다는 의혹이 한 언론사에 의해 밝혀졌다.열독률은 일정 기간 이용자가 읽은 특정 매체의 비율을, 열독률 조사는 '지난 1주일 동안 읽은 종이신문의 이름(신문 제호)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응답하는 설문조사다. 하지만 답변의 대부분이 기억에 의존하기 때문에 검증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또 조사 대상을 가구에만 한정해 신문 구독시장의 58%를 차지하는 사무실, 상점, 학교 등 영업장이 제외되고, 지역신문 대부분이 누락되는 등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3000만원 초과 주식 보유 윤석열 정부 장차관에게 주식 매각·백지신탁 여부와 직무관련성 심사 여부를 질의한 결과 총 16명의 장차관에서 7명의 의혹은 해소됐고 9명의 의혹은 해소되지 않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인사혁신처의 심사내역 투명 공개와 부실심사 여부 검증, 유명무실 백지신탁제의 법 개정을 주문했다. 주식백지신탁제도는 노무현 정부 시절 2005년 도입됐다. 즉 '공직자윤리법' 제14조의4(주식의 매각 또는 신탁) 제1항에 따라 보유 주식의 총 가액이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 데 이어 실내 마스크 착용도 30일부터 1단계 부분 해제된다.이에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을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된다. 이는 2020년 10월 13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제도적으로 도입된 뒤 2년 3개월여 만이다.이 실내 마스크 착용 부분 해제에 따라 유의할 점을 정리했다.의료기관과 약국,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30일 질병관리청의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명령 및 과태료 부과 업무 안내
윤석열 정부의 장차관 7명이 주식 3000만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지만 주식 매각과 백지신탁 신고 내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5명의 장차관은 주식 매각과 백지신탁 신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3000만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국회가 고위공직자의 주식을 예외없이 매각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라고 시민사회가 주문하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6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윤석열 정부 장·차관 주식백지신탁 의무이행 실태'를 발표했다. 앞서 노무현 정부 시절 200
전남 고흥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거점 문화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생태비엔날레 전시관을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 참여를 확대한다.고흥군이 문체부에서 시행하는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 등 사업비 13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사업은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고령화나 인구감소 등 지역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문체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고흥군은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지난 9월 6일 입법예고한 '도서관법 시행령' 전부개정령안과 관련, 그동안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의 친근하고 훌륭한 독서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 ‘사립 작은도서관’을 사실상 말살한다는 비판이 이어져 왔다. 시행령 개정안중 '도서관 시설 및 자료의 기준'에서 작은도서관을 국공립 작은도서관만으로 한정해 사립 작은도서관의 법적 지위가 모호해진 것. 이러자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와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는 '정부가 작은도서관을 죽이려 한다'며 공동으로 이 개정안을 반대하는 서명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군입대를 전격 결정한 가운데 BTS가 군복무 기간 동안 '공익 또는 국가 차원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홍식 국방부 대변인직무대리는 18일 정례브리핑에서 BTS의 입대 후 공연 허용 범위에 대해 "공익 목적의 국가적인 행사나 국익 차원에서 진행되는 행사가 있을 때 본인이 희망한다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지금도 군에 입대한 일부 장병들에게 그러한 기회가 제공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앞서 BTS 소속사 하이브는 BTS 멤버들이 '진'(30·본명
윤석열 정부 첫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김장실 전 새누리당 의원이 임명됐다. 임기는 2025년 10월 5일까지 3년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박보균 문체부 장관이 김장실 전 의원에게 한국관광공사 사장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안영배 전 사장이 지난 5월 퇴임한 뒤 다섯달째 공석이었다. 한국관광공사 26대 사장으로 임명된 김 사장은 문체부 예술국장과 종무실장을 거쳐 1차관을 지냈다. 예술의전당 사장(2009~2012)을 지낸 뒤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20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에선 국민통합초
최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개최한 전국 학생만화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윤석열차'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엄중경고한 것과 관련해 청소년단체가 문체부 입장을 비판하고 나섰다. 한국청소년정책연대는 5일 성명을 내고“문체부가 이 작품의 선정을 정치 소재를 노골적으로 표현해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처사는 헌법에서 보장한 표현의 자유는 물론,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상상과 창작, 청소년의 정치참여·사회참여의 분위기를 경색시키느 매우 고압적인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정책연대는 “‘카툰’의 의미는 정치적 소재를 풍자하는 것을 뜻하며 이 작품은
최근 정책자문회의차 방문한 상주. 소싯적과 이마 푸른 젊은 시절의 추억이 새롯새롯한 곳이다. 특히, 상주곶감공원은 여유로운 산책으로 벽화들과 함께, 맛과 멋을 느끼며 동화속 상상의 이야기를 맘껏 주도할 수 있는 코스다. 공원에는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을 주제로 한 체험관과 전시관이 있다. 곶감이나 호랑이가 나온 동화 속의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냈다는 평가다. 또 상주 곶감의 유래와 생성과정, 다양한 종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토리텔링의 명소 같은 테마공원이다. 민선7기 때 구원투수처럼 입성했고, 금번 민선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