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동네 어르신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다. 누가 잘못을 하면 ‘하늘이 알고, 땅이 다 안다’고 했다. 그래서 누가 잘못하면 ‘천벌을 받는다’고도 했다. 아니면 ‘벼락을 맞는다’고도 했다. 마음속의 바른 생각을 자연현상의 하늘과 연결 지어 만든 말일 것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군왕들은 비가 안 오거나 천재지변이 일어나면 자신의 덕이 부족하여 그런가 하고 하늘에다 제사를 지내면서 빌기도 했다. 지금은 과학이 발달하고 문명이 발전하다가 보니 자신의 죄를 위에서 내려다볼 하늘이
지난번 ‘아리랑(我離娘)’에 이어 잘못된 일제 잔재 한 가지를 더 소개한다. 우리의 국민가수 장사익이 부른 ‘어머니 꽃구경 가요’를 들으면 누구나 가슴이 찡하는 내용이 나온다. 아들이 어머니를 지게에 지고 산으로 꽃 구경을 가는데, 어머니가 처음에는 좋아하며 지게에 올라타고 산으로 들어간다. 산으로 깊이 들어가다가 어머니는 문득 이 아들이 자기를 버리려고 하는 것을 알아차린다. 그리고는 아들을 위해 솔잎을 따서 길에다 뿌린다. 아들이 자기를 산속에 버리고 돌아올 때 혹시나 길을 잃을까 봐서라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 노래 가사는
우리나라에서는 1925년 조선총독부가 조선사편수회를 통해 우리 역사 강토를 압록강ㆍ두만강 이남으로 완전히 축소ㆍ왜곡ㆍ조작한 엉터리 일제식민사관을 현재까지 국민들에게 교육시키고 있다. 여기다 최근에는 중국 학계의 청동기 유물 제작연대 비정의 오류를 비판 없이 수용하여 우리 고대사와 연관시키는 일군의 학자들이 나타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문제가 된 청동기 유물은 1973년 요령성 객좌현 북동촌에서 20여개의 청동기 제기들과 함께 발굴된 ‘기후방정(箕侯方鼎)의 명문과 술독에 새겨진 ‘父珠晉[進]系[繼]諸[鏵]’ 다섯 자의 명문으로서
“흉칙한 무리 재필이가 만들고 있는 독립신문은 나라가 넘어지도록 도모하는 신문입니다.”(1896년 7월 9일 진사 정성우(鄭惺愚)의 상소문). 서재필과 함께 잘못 알려지고 있는 독립신문의 주요 보도내용을 소개하여 그 성격을 바로 알리고자 하는 연재물입니다. 내용의 극히 일부는 요즘 문장으로 바꿨습니다.(편집자 주)먼저, 독립신문에 대해 조금 소개를 한다. 창간 당시 ≪독립신문≫은 가로 22㎝, 세로 33㎝의 타블로이드판 크기로 모두 4면으로 2,000부 정도 발행했는데, 제3면까지는 국문판, 제4면은 영문판이었으며, 주 3회[화·목
2월 25일 오후, 미래로가는바른역사협의회(상임대표 박정학)와 한국바른역사학술원(원장 이덕일)가 주관하고 200여개 단체가 참여한 ‘국립중앙박물관의 가야문물 특별전’ 비판 학술대회와 국민간담회가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1부 ‘재상륙한 임나일본부설 비판’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에서는 세 학자가 ‘가야가 임나였다는 임나일본부설을 옹호하는 전시’라고 비판했고, 2부 국민대토론회에서는 8명의 단체 대표들이 ‘재상륙한 임나일본부설, 어떻게 해체시키나?’에 대한 대책을 제시했다. 여기서 박 미사협 상임대표는 ‘이 전시회
사대사학, 식민사학이라 비판하면 학계에서는 ‘그것이 언제 청산되었는데 지금도 그런 타령을 하느냐?’라고 반박합니다. 그러나 현재 국사교과서 내용을 보면 너무나 뚜렷하게 그 잔재들이 남아 있습니다. 사)한배달과 역사의병대에서는 역사적 사실과 다른 그 잔재 50여 가지를 뽑아 그 중 우선적으로 33가지 에 대한 실상을 전단지로 만들어 국민들에게 알릴 예정이지만, 대표적인 몇 가지 유형을 살펴봅니다. 첫째, 인류가 500만 년 전쯤 지구상에 태어나 살아온 기간의 99.9%의 생존기록의 축약으로서 겨레 얼의 원형이 들어있는 민족 창세신화
역사교과서에 간도가 포함된 만주지역이 고조선-고구리-발해 때까지는 우리 땅으로 그려져 있다. 그리고 ‘1909년 간도협약에 의해 일제가 간도를 청나라에 넘겨주었다’고 기술하고 있다. 그 말은 당시 간도가 역사적으로 우리 땅이었다는 것을 우리 국민들은 물론 일본과 청나라도 인정하고 있었다는 말이다. 일본의 항복 문서인 1951.9.8. 샌프란시스코 조약, 1965년의 한ㆍ일 기본관계 조약 등에 1909년의 간도협약이 무효라고 되어 있으므로, 2004년 반기문 전 외교부 장관이 국회에서 ‘국제법상 간도협약이 무효’라고 증언했다. 간
지난 세기 우리는 정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반세기 만에 세계 최빈국에서 10대 경제대국이 되는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원조 받는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를 만들어냈습니다. 지금까지는 선진국의 방법을 배우면서 창의력을 보태기만 해도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더 이상 따라갈 선진국이 없습니다. 우리가 앞에서 이끌어가야 합니다. 제2한강의 기적을 일구어내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우리가 가진 소질을 우리 스스로가 알고 이를 현대 상황을 넘어 미래 상황에 맞게 혁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혁신의 원동력 즉, 우리가 DNA로 타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겨레는 지난 세기에 일제의 악독한 식민 통치와 6.25전쟁, 그리고 남북 분단과 이념대립, 잘못된 역사교육 속에서도 반세기만에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을 만든 ‘한강의 기적’과 지금 1% 대 99%라는 극단적 양극화의 몸살 속에서도 많은 분야에서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한류를 일으키고 있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런 민족저력을 지켜본 많은 세계 석학들은 우리 겨레가 21세기 정신문화의 시대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시대에 대한민국인으로 태어난 것은
역사의병대(총사령 박정학)에서는 내년도 중점 사업으로 ‘식민사학 국사교과서 거부 운동’을 준비 중인데, 12월 16일 역사의병대의 날 회의에서 전단지 내용을 최종 점검하고 이를 인쇄하여 12월 23일 송년회에서 대원들에게 배부하기로 했다. “일본상품 불매운동보다 ‘조선총독부 제품 거부’가 더 급하다! ” 지난 세기 조선총독부가 우리 겨레를 말살하기 위해 조작하여 만들어낸 식민사학의 내용이 1차 사료가 없는 등 근거가 빈약하고 논리가 비학문적인 데도 불구하고 조선총독부가 없어진지 94년이 지난 지금까지 우리 교과서에 그 내용이 남
‘독립신문’은 1896년 한글과 영문으로 발간된 우리나라 최초의 민영 일간지(처음에는 격일간지로 시작)로서 자주독립 정신과 갑오개혁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선각자적 역할을 신문으로 알려져 그 발간 일을 ‘신문의 날’로 정했다. 그리고 정부에서는 창설자 서재필에게 건국훈장을 추서하고 국립묘지에 안장했으며, 서대문 독립공원 등에 동상을 건립하고 역사교과서에서는 독립신문과 서재필을 자주독립의 기수였던 것처럼 좋게 기술하고 사진까지 게재하고 있다. 반면, 전 경상대학교 려증동 교수의 『부왜역적 기관지 독립신문 연구』에 의하면 필립 재슨(미국
작년 7월 정년퇴직 후 10년 '마지막 휴가'라는 이름을 붙여 중국 광동성 광저우시를 둘러보았다. 시진핑의 일대일로(one belt one road)라는 야욕의 출발점이 광저우라는 이유 때문이다. 이곳은 BC 221년 진시황이 통일하기 전까지는 남월국(南越國)이었는데, 한나라 때는 서한국(西漢國)이었다. 그런데, 서한국이 동이계 사람들의 나라였다는 연결점이 있기에 서둘러 서한남만왕박물관(西漢南蠻王博物館)을 돌아보았다. 동이계의 나라 서한국이 있던 광저우 이 박물관은 서한 2대왕 文帝(胡.BC 133~111)의 무덤을 발굴한
지난 11월 4일 역사의병대(총사령 박정학)가 매주 개최하는 역사의병대의 날 모임에서 ‘국사교과서 거부운동’ 관련 토의 중, “과거 우리가 성토하고 추방하라고 했던 교원대학교 송호정, 경희대학교 조인성이 아직도 그대로 교수노릇을 하고 있는 데도 우리가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되지 않느냐?”하는 반성의 말이 나오면서 두 사람에 대한 자세한 성토가 이어졌다. 송호정 같은 거짓말쟁이 선생을 양성하는 교원대학교는 당장 폐교시켜야 한다! “요즘 서울대학교에서 조국의 교수 복직에 대한 반대가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송호정은 서울대학 출신으로서
중도본부(상임대표 김종문)와 역사의병대(총사령 박정학)는 10월 24일 11:00부터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춘천 중도 유적지를 세계 최고의 관광지로 개발하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중도본부는 “중도는 북쪽 일부를 제외한 전 지역에 매장문화재가 밀집 분포하여 일체의 개발행위를 할 수 없는 유적지이며, 세계 최대 규모의 선사시대 도시 유적으로 전체를 원형 보존하여 관광지로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도유적지의 관광자원적 가치를 재점검해야 한다! 김종문 대표는 회견문에서 “영국의 소톤헨지는 웨일즈 평야에 있는 평범한
지금 우리나라 헌법에서는 우리 영토를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라고 못 박고 있다. 세계에서 찾아볼 수 없는 자기 역사영토 포기 행위다. 대한제국 시절 북간도 관찰사를 임명하기까지 했고, 임시정부 시절 우리 선조들이 광복투쟁을 벌였던 현장인 간도 지역, 만주 땅을 대한민국 정부가 들어서면서 헌법에까지 넣어서 명확하게 버리고 있는 것이다.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우스운 나라다. “일본이 청나라에 줬다는 간도는 당시에 누구 땅이었을까?” 우리나라 모든 역사교과서에는 ‘1909년 간도협약에 따라 일본이 만주철도 부설권과 탄광 개발권을 얻
역사의병대(총사령 박정학)에서는 매주 월요일 저녁을 ‘역사의병대의 날’로 정하고, 역사의병 동지들이 만나서 잘못된 역사에 대한 강의를 듣거나 역사의병 운동 전개 방향 등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 지난 9월 2일에 현재 한일 갈등에 따른 일본상품 불매운동의 확산 분위기에 맞춰 현재의 일본 상품보다 조선총독부가 우리 겨레를 말살하고 일본인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 역사를 조작하여 만들었던 식민사학이 우리 역사교과서에 그대로 남아 있으니 “일본이 우리를 우습게 여겨 말도 안 되는 경제보복을 펼친 것이므로 우리 스스로가 그런 상태에서 벗어나야
역사의병대의 날 행사 담론에서 역사의병대(총사령 박정학)에서는 9월 2일 저녁 역사의병대의 날 행사에서 최근의 한일 간 경제 갈등에 따라 일본상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이보다 먼저 조선총독부가 우리 겨레를 말살하고 우리를 영원한 일본인으로 만들기 위해 조작하였던 식민사학 복사판인 우리나라 역사교과서 불매운동부터 펼쳐야 한다.”면서 식민사학을 만들게 된 배경과 구체적인 내용 및 앞으로의 운동 방향에 대한 담론이 이어졌다. 그 내용을 요약하여 소개한다. 아베의 경제 압박은 우리를 얕잡아보는 데서 나왔다! 박 총사
(사)한배달 주역(主易)강좌(강사 인교환, 1년 과정)는 8월 13일 하경으로 들어갔다. 하경은 주역 64괘 중 31번 괘부터인데, 30번 괘까지는 천도(天道)로서 하늘과 땅이 서로 작용하여 물과 불을 만들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물과 불처럼 동물과 식물, 남과 여, 육체와 정신 등 짝으로 되어 있는데, 짝 간의 교류에 의해 세상은 발전이 되므로 생존의 필수다. 짝과의 교류가 없으면 종족 보존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31번부터는 인도(人道)를 설명하는데, 그 첫 번째인 31번 택산 함(澤山咸)괘는 못(澤→몾→봊)과 산(山=솟→
판소리 춘향가 중에 여러 기생들이 들고 일어나 데모하는 대목이 나온다. 춘향이가 변 사또의 수청 들라는 청을 거절하였다가 매를 맞고 기절하자 교방청 기생들이 들고 일어나서 춘향 보고 ‘차라리 죽어서 남원에도 열녀기생이 하나 나오게 하자’고 했다. 그러면서 옛날부터 훌륭했던 여러 기생들의 이름들을 대는데, 그 중에는 평양에 월선부인도 있었고, 진주의 의암(義巖)부인도 있다고 한다. 월선부인은 계월향(桂月香)으로서 임진왜란 때 왜장 마쓰우라에게 독을 탄 술을 먹여 기절케 한 다음 그녀의 연인 김응서 장군에게 왜장의 목을 치게 한 공
1. 식민사학 주장 세종의 4군과 6진 개척 논리 우리 국사책의 대부분은 “세종이 최윤덕과 김종서 등을 파견하여 4군과 6진을 개척하여 마침내 압록강과 두만강으로 오늘날과 같은 국경선을 확보하였다”고 기술하고 있다. 그런데 그 근거가 황당하다. 식민사관의 태두 이병도의 『신수국사대관』(1959년)에는 “김종서를 시켜 6진을 개척하고 최윤덕과 이천이 4군 개척을 완성하였다. 이는 세종대왕의 영웅적 사업인 동시에 조선사상의 한 획기적 사실이었으니, 조선의 북계가 이때에 완전히 두만강과 압록강의 상류에까지 달하였던 것이다.”라고 기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