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전종수 기자]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 407만9천명과 자영업자의 가족으로 일하는 무급가족종사자 76만9천명을 합치면 모두 약 628만명으로 전체의 22.4%나 된다.문제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어야 하는 아동수당·부모급여 등의 재정지원이 계속 확대되고 있지만, 육아를 위해 휴직하거나 근로시간을 단축하고 이때 금전적 지원을 받는 정책에서 자영업자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확대되는 저출생 대책…자영업자에겐 상대적 박탈감24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현재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저출생 지원·대책 가운데 자영업자가 수혜
[한국NGO신문=최수경 기자] 기업이 직원에게 지급하는 출산지원금에 전액 비과세를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저출산 위기가 심각한 만큼 파격적 지원에 나선 기업에 정부 또한 파격 지원으로 이를 뒷받침한다는 취지다.기획재정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의 출산지원금 세제지원 개편안을 발표했다. 기업이 직원 또는 가족에게 지급하는 출산지원금은 근로소득에 해당한다고 보고, 출산 후 2년 내 지급하는 출산지원금은 최대 2회까지 전액 비과세하기로 했다. 현재는 6세 이하의 자녀에게 회사가 지원한 출산과 양육지원금을 월 20만원 한도까지만 비과세하고
[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2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제117회 고려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올해로 83세인 이 회장은 2000년 고려대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2004년에는 같은 대학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으며, 2022년에는 고려대 일반대학원 법학과 박사 과정에 진학, 이번에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학위 논문 주제는 '공공임대주택 관련법의 위헌성 및 개선 방안에 대한 헌법적 연구'다.이 회장은 행정학 석박사에 이어 법학 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배경에
부영그룹이 지난 2021년 이후 태어난 직원 자녀에게 현금 1억원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출산장려책을 내놓아 회제가 되고 있다.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이후 태어난 70명의 직원 자녀 1인당 현금 1억원을 지원하는 출산장려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출산장려책에 따른 지원 규모는 총 70억원이다.이 회장은 이 같은 방침을 소개하면서 "해당 정책을 앞으로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회장은 나아가 "국가로부터 토지가 제공된다면 셋째까지 출산하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라오스에서 통 큰 기부에 나섰다. 라오스에서 버스 600대 기증식을 가진 이 회장은 라오스 명예 시민권과 1등 개발훈장 대통령 훈장을 받았다.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이 올해 2월 캄보디아에 버스 1200대를 기부한데 이어 라오스에도 버스 600대를 기증했으며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라오스 명예 시민권과 외국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등급 훈장인 1등 개발훈장 대통령 훈장을 수여받았다고 14일 밝혔다.13일 현지시각 오후 4시, 라오스 총리실 앞 광장에서 열린 버스 기증식 행사에는 이중근 회장과 손싸이 시판돈 라오스
최근 고향 마을 주민을 비롯해 친인척, 초·중·고 동창, 군대 동기·전우들에게 개인 사비로 약 2,650억 원을 기부하며 화제가 됐던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이번에는 KAIST에 약 200억 원 상당의 기숙사를 리모델링 해주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이 4일 KAIST 나눔관에서 열린 ‘우정(宇庭) 나눔 연구동 기공식’에 참석해 200억 원 상당의 기숙사 리모델링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이 회장을 비롯한 부영그룹 관계자들과 KAIST 이광형 총장, 부총장단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리모델링 대상 기
태백산맥 줄기의 장엄한 자연 풍광으로 주목받고 있는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스키 시즌권 판매를 오픈했다. 부영그룹은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내년 1월 1일까지 ‘23/24 스키 시즌권 1차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1차 특가 판매 시즌권은 정상가 대비 최대 55%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시즌권 구매자는 시즌 오픈 일부터 내년 3월까지 사용이 가능한 콘도 객실 할인권 5매를 비롯해 최대 50%까지 할인되는 스키장 시설(리프트, 눈썰매장, 곤도라, 장비렌탈) 이용 쿠폰이 제공된다. 추가로 시즌 락카를 30% 할
정부가 지방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광역권 특화발전 계획안’을 발표한 가운데 기업들의 지역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임대주택사업, 레저, 보육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과의 상생을 이끌어 내고 있는 부영그룹의 지역사회 상생협력 사업이 관심을 끌고 있다. 저출산·인구유출 등으로 인한 지방 소멸의 위기는 현재 가장 해결이 시급한 문제이다. ‘전국 초중고 입학생·졸업생 10명 이하 학교 현황’에 따르면 올해 입학생 10명 이하의 초중고교는 2.138개교로 밝혀졌다. 무려 전국 초중고 학교수의 17.6%
부영그룹의 지원을 받고 있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들이 교사교육을 받았다. 부영그룹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 521명을 대상으로 ‘2023 교사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놀이중심활동과 교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3일부터 26일까지 화상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어린이집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이 마련한 이번 교육은 놀이의 중요성과 지도방법, 지도 시 유의점, 교사의 상호작용과 훈육이라는 큰 주제들로 교육을 진행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은 이화여대 유아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전남 지역 대선공약으로 설립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켄텍)를 둘러싼 설전이 이어졌다.여당은 한전공대의 방만한 예산 사용을 비판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26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에서 "나주혁신도시가 아니라 거의 '부영혁신도시'가 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김 의원은 "부영이 한전공대(에너지공대)에 기부하고 남은 부영CC 부지에 아파트를 건설했다. 5천300여세대 아파트가 추가 건설 예정"이라며 "나주혁신도시 내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보도전문채널 YTN 지분 30.95%를 유진그룹이 낙찰을 받자 말자 적격성 논란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와 과연 유진그룹이 방송통신위원회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 심사를 뛰어넘을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유진그룹 유경선 회장은 동생 유순태 전 EM미디어 대표와 함께 검사에게 사건 무마 댓가로 거액의 뇌물을 준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며, 지주기업인 유진기업은 상습담합혐의로 ‘조달청 입찰 금지’ 처분을 받은바 있어 공공성과 공영성, 공익성을 표방해야 하는 지상파 방송사의 최대주주가 되는 것이 과연
부영그룹이 나주시와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나주시는 오는 25일까지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나주시에서 지원하는 청년 임대주택은 나주시에 전입하는 청년(18~45세)이 주거 부담을 갖지 않도록 원도심 임대아파트 보증금 전액을 시가 지원한다. 입주한 청년들은 전·월세 비용 부담 없이 매월 아파트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부영그룹은 삼영·송월동에 위치한 나주 부영 1·2차 아파트(49㎡)의 내부 씽크대·장판·벽지 등 시설물을 개보수하여 지원하고 있다. 삼영동 나주 부영 1차 아파트는 7개동, 전
한글날 577돌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을 잊지 않기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이 호평받고 있다. 한글 깨치기 프로젝트에서 한글날을 지키기 위한 다짐까지 MZ세대에게 한글날의 의미를 일깨워 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찍부터 한글 알리기를 이어온 부영과 배달의민족이 눈길을 끈다.1926년 ‘가갸날’로 시작된 한글날은 1945년 광복 이후 양력 10월 9일로 확정됐다. 이후 1947년 법정공휴일로 지정됐다가 1990년 법정공휴일에서 제외되는 부침을 겪기도 했다. 단순한 기념일이던 한글날은 2006년 다시 국경일로 정해졌다. KT
부영그룹이 광양목성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포함한 전국 8개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진행했다.중점 점검사항으로는 현장 폐기물 분리, 잉여자재 적재 및 보양 상태 등의 현장 정리정돈과 전선 보호시설 설치 상태 등의 전기안전 사고예방, 위험물 저장소 시건장치 및 용적작업장 내 인화물질 취급 여부 등의 화재예방이다. 이 외에도 강풍대비 가설울타리 등 결속 및 지지상태 확인 등도 포함됐다.부영그룹 최양환 대표이사는 “중대재해예방에 있어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관리감독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안전수칙을 현장의 모든 근로자에게 전파 및
최근 하자보수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 부영그룹이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하자보수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부영그룹은 지난 6월 하자보수 시스템 개편이후 고객 만족도 평가를 위해 하자보수를 진행한 세대 중 2,213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하자보수 서비스 만족도 전화조사를 한 결과 종합 만족도에서 평균 88.7점을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만족도 조사는 △처리 결과 △수리내용 설명 △직원 태도 △사전 연락 △시간 준수 5가지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사전연락’과 ‘시간준수’ 항목에
부영그룹이 재정을 지원하는 창신대가 창원한마음병원과 의과대학 유치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부영그룹 창신대는 26일 창원한마음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상남도·창원특례시 내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공동 추진에 나선다. 협약식에는 창신대 이원근 총장을 비롯해 기획처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고 창원한마음병원에서는 하충식 이사장을 비롯해 상임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해 창신대 의대유치에 대한 상호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협약서에는 공공의료 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사업 발굴과 지역보건의료분야 공동연구 수행, 의과대학 협력병원으로
부영그룹 이중근 창업주가 회장으로 취임하며 경영 일선으로 복귀했다. 부영그룹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부영사옥에서 이중근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대내외적인 경제적 어려움 속에 신속하고 치밀한 의사결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때”라면서 “우리 부영그룹은 국민을 섬기는 기업으로 책임있는 윤리경영을 실천하여 국민들의 기대에 보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배임·횡령 혐의로 복역했던 이 회장은 지난해 3월 형기가 만료됐으나, 관련 법률에 따라 5년간 취업이 제한돼 경영에 참여하지 못했다가 지난 14일 광복절 특별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과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등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이하 사면) 명단에 최종 포함됐다. 그러나 재벌총수가 대거 포함됐다는 점에서 시민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부는 2023년 광복절을 맞이하며 사회 통합과 국력 집중을 통해 경제 살리기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8월 15일자로 일반 형사범을 비롯해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특별배려 수형자, 경제인, 정치인, 전 공직자
부영그룹이 용산철도고등학교에 우정학사(기숙사)를 준공‧기증했다. 10일 열린 준공식에는 부영그룹 이희범 회장과 최양환 대표이사, 박현순 전무,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임규형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백해룡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홍민표 용산철도고 교장을 포함해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우정학사는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을 따서 지었다. 용산철도고 우정학사는 연면적 약 1천㎡ 규모에 지상 3층, 총 28개실로 시스템 에어컨을 비롯해 커뮤니티실, 세탁실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희범 부영그룹
광복절 특별사면(이하 사면) 명단에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등 재벌총수가 대거 포함됐다.반면 2016년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 연루자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차장,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사면 대상에서 제외됐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사면심사위원회(이하 사면심사위)를 개최하고 광복절 사면·복권 대상자를 결정했다.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