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이용현 기자] 배달의민족이 12명의 외식업 전문가 자문단을 꾸리고 경영 어려움에 처한 가게 사장님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지난 18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배민아카데미 서울센터에서 '외식업 자문단' 출범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외식관련 교수진부터 외식산업 연구원, 셰프 등 학계 및 산업 내 핵심 전문가 12인이 외식업 자문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배민은 그간 외식업주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가게 안팎의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외식업주 사장님들을 위한 정보 포털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 LINC 3.0사업단(단장 민준기)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충청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차전지 산업·기술 동향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세미나는 지난 20일 천안 충청연수원에서 60여 명의 이차전지 분야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급격히 팽창하는 이차전지 시장의 전문인력 양성과 관계자의 산업 기술 이해도 향상,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세미나에서는 ▲K-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진단과 향후 과제(황경인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 ▲한기대 LINC 3.0 사
KB금융그룹이 21일 오후 3시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위기의 주택시장, 연착륙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부동산 세미나인 '2023 KB 부동산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권대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한동환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장을 비롯한 내·외부 부동산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2023 KB 부동산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최근 일부 아파트단지의 급격한 가격 하락이 부각되면서 나타난 ‘주택시장 경착륙 우려’에 따른 ‘주택시장의 리스크 요인’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는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강민석 박사의 ‘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배달 주문이 급증하며 일회용 배달용기 사용량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일회용 배달용기 증가에 따라 쓰레기 문제가 대두되자 경기도와 서울시에서 다회용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2022년 배달 음식 다회용기 주문율이 하루 60여 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회용 배달용기를 일회용품 대상에 포함, 사용을 규제하고 다회용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배달앱의 책임과 노력, 정부의 행정과 예산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는 환경단체의 지적이 제기됐다. 녹색연합은 17일 "다회용기 서비스를 경험한 시
코로나 팬데믹으로 폐플라스틱이 급증했다. 이에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 대안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됐다. 녹색연합은 15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비례대표) 의원과 함께 플라스틱 사용 저감 방안을 중심으로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녹색연합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플라스틱 사용량이 늘었다. 특히 1회용 포장, 배달용기 사용량이 급증했다. 최근 OECD의 보고서에서는 2060년 플라스틱 폐기물이 세 배나 증가될 것으로 예상됐다. 1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주류 업체(하이트진로·오비맥주)가 원가 부담을 이유로 소주와 맥주의 출고 가격을 인상했다. 하지만 정작 주류 업체가 영업이익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류 가격을 인상, 소비자의 부담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하이트진로·오비맥주, 재무성과 악화 아닌 영업이익률 상승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 물가감시센터는 주류 업체의 가격 인상 적정성 분석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주류 업체가 원가 등 각종 비용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주장하자 이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먼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하이트진로의 5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일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로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지명했다. 깜짝 인선은 아니였다. 새로운 인물을 등장시켜 '윤석열식'을 각인하기보다는 첫 인선부터 안정형 국정 운영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지역성으로 통합과 국회 인사청문 절차 등을 고려한 다목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한덕수 그가 언제적 인물인가? 구시대의 인물이라는 '올드보이의 귀환'이라는데 이론이 없는 것 같다. 또한 일인지하 만인지상(一人之下 萬人之上)의 총리직은 능력과
경제·인문사회분야 연구기획을 담당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 26개 중 장애인을 '정규직'으로 고용해 의무고용률(정원의 3.4%)을 달성한 기관은 20%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이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연구기관 26곳의 장애인 고용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무기계약직이 아닌 일반 정규직으로 100% 이상 달성한 곳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밖에 없었다.장애인고용법에 따른 의무 고용률을 형식상 지킨 기관은 26곳 중 17곳이었으나, 대부분 고용의 질이 낮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존 도정 운영체계를 대대적으로 혁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5일 “저출산, 고령화, 청년 유출, 수도권 집중 심화 등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고, 특히 4차산업혁명이 본격화되는 이 시기에 기존 행정의 힘 만으로는 대응이 어렵다”고 말하고,“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대학과 기업 등 민간 역량을 행정에 융합해 대학(기업)과 함께하는 공동운영체제로 전면 전환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그간 도에서 지역 대학과 함께 대구경북 지역혁신 인재양성 프로젝트(HuStar
지난해 하반기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확산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유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산업의 80%가 석유 의존형임을 고려할 경우 경기회복 전망이 힘을 받고 있는 이유이다. 6일 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의 5일 평균 판매유가는 리터당(ℓ) 휘발유가 1430원, 경유가 1231원으로 전날보다 모두 2원 뛰었다. 이로써 국내 유가는 지난해 11월 4주부터 7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게 됐다. 같은 기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그릇된 정치에 대해서도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어야 한다.”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4일 신년사를 통해 문재인 정권에 직격탄을 날렸다. 강 회장은 “귀책사유와 발생 원인도 특정하기 어려운데도 기업을 처벌한다면, 정치에도 동일하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어야 한다. 사회 어느 부문도 특권은 존재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라며 이날 이같이 밝혔다. 이는 문재인 정권 들어 내수가 사라진데 이어,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경제가 초토화된데 따른 작심 발언이다. 실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
국가가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돌려준 전세보증금이 올해 또 최대치를 경신했다. 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대위변제 금액(가구수)은 올해 1∼8월 3천15억원(1천516가구)으로, 작년 한 해 총액인 2천836억원(1천364가구)을 넘어섰다. 전세금반환보증보험은 집주인이 임차 계약 기간 만료 후에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면 HUG가 가입자(세입자)에게 대신 보증금을 지급(대위변제)해주고, 나중에 구상권을 행사해 집주인에게 청구하는 상품이다. 2013년 9월에 출시된 이 상품의 대위변제 금액은 실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진복)는 후반기 원 구성이후 첫 번째 공식 의정활동으로 제31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 8월 27일(목)~28일(금) 양일간 농수산위원회를 열고 농축산유통국․해양수산국․농업기술원의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또한, 민선7기가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통상 행정사무감사 기간에만 진행하던 출연기관의 업무보고를 후반기 농수산위원회 출발에 맞춰 전격적으로 실시하기도 했다. 먼저, 농축산유통국과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업무보고에서 박현국 위원(봉화)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8월 28(금)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주택시장 진단과 안정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종무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2)은 종합토론의 좌장을 맡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서울 부동산 시장에 미친 영향과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끌었다. 김희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진미윤 연구위원(LH연구원), 허윤경 연구위원(건설산업연구원), 남원석 연구위원(서울연구원)의 주제발표 후, 임재만 교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충격이 고용보험 미가입 취업자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이 24일 펴낸 '코로나19에 따른 산업별 고용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3월 취업자는 전달보다 22만9천명 감소했다. 이중 고용보험 가입자는 4만2천명이고, 미가입자가 18만7천명으로 82%를 차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충격이 고용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노동시장 취약계층에 집중된 것이다. 전월 대비 고용보험 취득자 증가수도 작년 3월 22만명에서 올해 3월에는 8천명으로 급감했다. 보고서는 "신규 채용
경상북도가 최근 민간에서 불고 있는 착한 임대료 열풍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출자·출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이들 기관에 입주해 있는 업체에 대해 건물 사용 임대료를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2~3개월간 한시적으로 50% 감면한다. 경북도는 이번 조치에 따라 도 산하 출자ㆍ출연 등 총16개 유관기관 385개 입주업체에 월 2억 400만원의 지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혜택을 받는 입주업체 대부분은 이번 코로나19로 기업활동과 소비가위축되면서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중소 벤처기업과 소상공인으로 당장 임대
경북, 강원, 충북 등 중부내륙권 3개도의 상생·협력과 국가균형발전 선도를 위한 제11회 중부내륙권 발전포럼이 27일 안동그랜드 호텔에서 ‘중부내륙권과 초광역협력’을 주제로 개최되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에 대한 방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포럼에는 경북도 김장호 기획조정실장,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 육동한 강원연구원장, 정초시 충북연구원장과 경북, 강원, 충북 3개도 공무원 및 산하 연구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 송우경 지역정책실장은 ‘국가균형발전정책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경계를넘어, 공익법센터 어필, 난민인권네트워크, 민변, 전쟁없는세상, 참여연대 등 29개 단체로 구성된 터키의 쿠르드 침공을 규탄하는 한국 시민사회단체들은 21일 오전 11시에 광화문광장에서 터키의 쿠르드 침공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터키군은 시리아 전선에서 2016년 8월에 ‘유프라테스 방패’(Operation Euphrates Shield, Fırat Kalkanı Harekatı), 2018년 1월에 ‘올리브 가지’(Operation Olive Branch, Zeytin Dalı H
구미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6월 5일(수) 오후 1시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구미지역 중소기업인 및 지역경제단체들과 구미 경제 및 주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장세용 구미시장, 김부겸, 김현권, 홍의락, 백승주, 장석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기업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수렴하여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인건비 상승 및 협력사 단가 상승, 내수시장 침체 등으로 국내 제조경기가 어려운 실정이며, 우수
▲ 국립해양과학교육관,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 심포지엄(경상북도) 경북도는 5일,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의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공주대 정기주 교수를 초청해 해양과학교육관에 대한 국내외 사례 및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견해를 듣고 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장을 좌장으로 해군사관학교 인문학교수, 전 영덕국립청소년해양센터 원장, 전 국립중앙과학관 연구관, 전 국립해양박물관 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있는 토론이 펼쳐졌다.국립해양과학교육관은 울진군 죽변면 후정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