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2일 각각 비례대표 위성정당과의 흡수 합당 절차에 착수한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흡수합당 안건을 결의할 예정이다.22대 총선에서 여당 소속 당선인은 국민의힘 지역구 90명에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18명을 합친 108명이다.국민의힘은 또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제22대 총선 당선자총회를 열어 4·10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위기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지난 16일 첫 당선자총회에서 매듭짓지 못한 차기 지도체제 구성 및 당 쇄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첫 당선자총회에선 조기
[한국NGO신문=정희철 기자] 경북경찰청은 유사 선거사무소를 설치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국회의원 김형동 의원 지역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12일 밝혔다.압수수색은 전날 실시됐으며, 안동시 선거관리위원회의 고발에 따른 것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경찰 관계자는 "복수 선거사무소를 설치한 정황을 수사하기 위해 강제수사에 돌입했다"며 "현재 압수물을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NGO신문=김종대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윤석열 대통령을 공직선거법(이하 선거법) 위반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신고하자 선관위가 경실련의 신고 사항을 경찰에 이첩했다. 이에 경실련이 선관위의 경찰 이첩을 강하게 비판하며, 선관위가 신고 건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판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12일 경실련에 따르면 서울시선관위는 이날 경실련에 우편으로 공문을 전달했다. 경실련이 신고한 사항을 지난 8일 서울시경찰청으로 이첩했다는 통지다.앞서 방효창 경실련 상임집행위원회 부위원장, 정택수 경실련 부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22대 총선(국회의원선거)이 범야권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에 22대 총선이 정권 심판 선거였다는 것이 시민사회의 공통 평가다. 그러면서 시민사회는 정부와 여당에 국정기조 전환을, 범야권에 국민의 기대 부응을 주문하고 있다. 이 22대 총선 이후 시민사회의 토론회와 논평을 토대로 22대 총선 결과를 진단하고 향후 여야의 정책과제를 모색했다.22대 총선 최종 투표율 67.0%···유권자의 선택은 '범야권'지난 10일 22대 총선이 전국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22대 총선(국회의원선거)이 범야권의 완승으로 막을 내리자 시민사회는 국민이 변화와 개혁을 선택했다며 윤석열 정부에 국정기조 전면 전환을 주문하고 있다. 또한 시민사회는 범야권에도 개혁과 변화를 향한 민심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할 경우 국민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0일 22대 총선 결과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61석, 국민의힘이 90석, 새로운미래가 1석, 개혁신당이 1석, 진보당이 1석을 차지했다. 비례대표에
[한국NGO신문=이창준 기자] 10일 전국 투표소에서 22대 총선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1시 기준 22대 총선 투표율이 53.4%를 기록했다. 이는 21대 총선 당시 동시간대 투표율보다 3.7%p 높은 수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투표가 일제히 시작됐으며 오후 1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가운데 2366만 562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투표율은 53.4%다. 오후 1시 투표율부터는 사전투표율, 거소투표율, 선상투표율, 재외투표율이 합산됐다. 오후 1시 기준 투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10일 22대 총선(국회의원선거)이 실시된다. 사전투표자, 재외투표자, 선상투표자를 제외하고 3034만여 명의 유권자가 아직 투표하지 않았다.이에 3034만명의 유권자에게 22대 총선의 운명이 결정된다. 시민사회는 자질과 정책을 투표의 기준으로 제시하며 유권자에게 '현명한 선택'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유권자 본인의 실수로 투표용지를 재교부받을 수 없으며 투표지를 촬영한 뒤 SNS 등에 게시·전송하면 고발 조치되니 유권자의 주위가 요구된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22대 총선 유
[한국NGO신문=이창준 기자]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4·10 총선 국민의힘 장진영(서울 동작갑) 후보가 경력에 '세무사'를 표시한 게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라는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판단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즉시 시정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변협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변호사는 세무사법에 의해 세무사 자격을 부여받은 자"라며 "세무사법이 변호사에게 세무사 명칭의 사용을 금하더라도 장 후보가 세무사 자격을 가진 것 자체는 진실"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허위사실이 아닌 경력 표시에 대해 서울시선관위가 세무사법 위반
[한국NGO신문=김진태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산 축소 신고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경기 안산시상록구선관위는 지난 5일 안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안산상록경찰서에 고발했다.안 후보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2020년 당시 매입가격(31억2천만원)이 아닌 공시가격(21억5천600만원)으로 선관위에 재산을 신고했다.공직자윤리법 시행령은 공직선거 후보자가 소유 부동산을 신고할 때 공시 가격과 실거래 가격 중
[한국NGO신문=이창준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4·10 총선 국민의힘 서울 동작갑 장진영 후보가 경력에 '세무사'를 표시한 것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자 장 후보가 선관위의 판단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6일 선관위에 따르면 서울시선관위는 장 후보가 선거벽보·공보 등에 '세무사' 경력을 표시한 것이 허위사실 공표라고 보고, 동작갑 지역 사전투표소에 장 후보의 선거법 위반 내용을 알리는 공고문을 붙였다.변호사인 장 후보가 세무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것은 맞지만, 세무사 자격
[한국NGO신문=김진태 기자] 22대 총선 사전투표 최종투표율이 31.28%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총선 사전투표율 최고 수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6일 "이틀간(5~6일)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가운데 1384만 9043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31.28%다. 이는 사전투표가 적용된 역대 총선 중 최고치다. 2020년 21대 총선(26.69%)보다 4.59%포인트(p) 높다.지역별로는 전남이 41.19%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전북(38.46%), 광주(38.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순회하며 민생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하지만 시민사회가 윤 대통령을 공직선거법(이하 선거법) 위반으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연이어 신고했다. 윤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명목으로 지역 개발정책 등을 발표하며 총선에 부당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다. 이에 선관위의 판단이 주목된다. 6일 시민사회에 따르면 참여연대가 윤 대통령을 선거법 제9조(공무원의 중립 의무)와 제85조(공무원의 선거 관여 금지) 위반 혐의로 지난 3월 21일 서울시선관위에 신고한 데 이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한국NGO신문=이창준 기자]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전 9시 현재 누적 투표율이 17.7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 5일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6일 오전 9시 현재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787만5천45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4.04%)과 견줘 3.74%포인트(p) 높다.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6.51%)이고 전북(23.94%), 광주(22.40%), 강원(19.81%) 등이 뒤를 이
[한국NGO신문=이창준 기자] 22대 총선(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투표율이 15.61%를 기록했다. 이는 사전투표일 첫날 기준 역대 최대 수치다.22대 총선은 오는 10일 실시되며 사전투표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691만 51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에 첫날 최종 투표율은 15.61%로 집계됐다.이는 사전투표가 적용된 역대 총선 중 첫날 투표율 기준 최고 기록이다. 2016년 20대 총선 첫날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윤석열 대통령을 공직선거법(이하 선거법) 위반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신고했다. 윤 대통령의 민생토론회 진행이 대통령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이자 선거 개입이라는 지적이다.방효창 경실련 상임집행위원회 부위원장, 정택수 경실련 부동산국책사업팀장, 서휘원 경실련 정치입법팀장은 5일 경기 과천시 선관위를 방문한 뒤 윤 대통령 선거법 위반 신고장을 제출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4일부터 3월 19일까지 전국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21차례(1차례 불참) 민생
[한국NGO신문=전종수 기자] 경찰이 특별승진을 내걸고 선거범죄에 대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이와 함께 경찰은 4·10 총선이 실시되는 5일 경찰관 2천명을 투입해 관외 사전투표 용지가 이송되는 전 과정을 밀착 관리한다고 밝혔다.이날 경찰청은 최근 내부망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정행위 관련 즉시 특별승진 계획을 공지했다.투·개표 부정행위, 투표함 호송 방해 행위, 온라인상 디도스·해킹 등 선거사무 방해 행위 등과 관련해 우수한 첩보를 수집하거나 예방·단속 등에서 공적을 세운 경찰관을 특진 임용한다는 계획이다.경찰청 관계자는
[한국NGO신문=김진태 기자] 오늘(5일)부터 이틀간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 총선 사전투표가 전국 3천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유권자는 별도로 신고할 필요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를 할 수 있으며,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도 투표할 수 있다.투표를 하러 갈 때는 반드시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지만 앱을 실행해 사진
[한국NGO신문=김진태 기자]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3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사전투표 기간은 5일부터 6일까지이며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유권자(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국민, 2006년 4월 11일 출생자 포함)는 사전투표 기간 동안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단 본인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전자증명서, 국가기술자격증(산업인력공단), 각
[한국NGO신문=김종대 기자]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이하 4·10 총선)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유튜버 A씨(남성)의 범행 장소가 전국 각지 40여곳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3월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 부산, 인천, 울산, 경남, 대구, 경기 등 전국 각지 4·10 총선 사전투표소 등 총 40여곳에 몰래 침입한 뒤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당초 인천 논현경찰서는 A씨를 인천시 남동구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시민사회가 위성정당의 정당 등록 승인이 부당하다며 헌법재판소(이하 헌재)에 위헌 확인 헌법소원 청구와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9일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 뒤 위성정당 위헌 확인 청구서와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헌재에 제출했다.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월 23일 국민의미래를 출범시켰다. 더불어민주당도 진보당, 새진보연합과 더불어민주연합을 창당했다.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은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이다. 위성정당은 21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