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콜마비앤에이치(BNH)는 타마린드와 강황으로 개발한 '타마린드강황주정추출복합물'(타마플렉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한국콜마그룹 계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기업이다. 콜마비앤에이치에 따르면,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는 6년간 독점 제조·판매 권리가 주어진다. 타마플렉스는 인도 전통의학 서적 '아유르베다'(Ayurveda)에서 유래한 식물성 처방에 근거해, 열대과일인
[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메디톡스가 화장품 브랜드 뉴라덤(NEURADERM)의 마스크팩 2종(에이지 디펜스 바이오, 리페어 리프팅 크림)을 새로 선보이며 관련 제품군(라인업) 보강에 나섰다. 앞서 출시한 '하이드로 브라이트닝'과 '딥 카밍'에 이어 신제품이 추가되면서 뉴라덤의 마스크팩은 4종으로 늘었다.23일 메디톡스에 따르면, 뉴라덤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필러 연구로 20년 이상 쌓아온 피부·신경 과학 연구개발(R&D) 경험이 집약된 브랜드다. 뉴라덤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 받은 우수화장품제조시설(CGMP)에서 품
[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국내에서 개발한 37번째 신약이 탄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체료제 '자큐보정'(20㎎)을 허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 조건인 기술성 평가를 지난 1월에 통과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제일약품의 자회사다. 지난해 3월 중국 제약사 리브존파마슈티컬그룹(Livzon Pharmaceutical Group)과 1억2750만달러(당시 약 1753억원) 규모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신약후보 물질 기술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식
[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 위생등급제와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에 참여할 '지키리포터' 1기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5월 6일까지다. 합격자 명단은 5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키리포터는 식품 안전 관련 콘텐츠 제작과 누리소통망(SNS) 활동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미디어 제작 능력와 활동 경험 보유자, 식품 위생 관련 전공자와 홍보 경험자를 우대한다. 선발 예정 인원은 15명이다. 모집 포스터 정보무늬(QR코드) 접속→구글폼 작성→제출
[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에치와이(hy·옛 한국야쿠르트)가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아이스플랜트복합농축액'(아이스플랜트농축액)의 숙취해소 기능성을 입증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hy에 따르면, 아이스플랜트농축액은 줄기와 잎 표면의 투명한 결정이 얼음처럼 보여서 '얼음채소'라고 불리는 다육식물 아이스플랜트와 천연물 2종(갈화추출물·쑥추출물)을 버무려 개발한 특허 소재다.성인 남녀 대상 인체적용시험 결과 술 마신 뒤 아이스플랜트농축액을 섭취한 경우 15분 만에 숙취해소 기능성이 나타났다. 30분이 지나자
[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는 5월 2일부터 24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5000여곳의 위생 관리 상태를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식중독 예방이 목적인 이번 점검을 통해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조리기구 세척·소독 상태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보존식은 집단급식소에서 조리·제공한 식품(매회 1인분)을 섭씨 영하 18도 이하로 144시간 이상 보관하는 것이다. 올해 식약처는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
[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5일 오후 경기 화성시 향남읍 코스맥스를 찾아가 이슬람 시장용 할랄(HALAL) 화장품 개발·생산 상황을 챙겼다. 식약처에 따르면 오 처장은 이날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등과 화장품 수출 다변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도 들었다. 2023년 9월 기준 세계 인구 중 24.7%(약 19억명)에 해당하는 이슬람의 할랄 화장품 시장은 약 2조원 규모다. 게다가 연 평균 성장률이 8.9%에 이른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할랄 어워드에서 국내 기
[한국NGO신문=전종수 기자] 일명 '백종원 도시락'이 위생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이름으로 유명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도시락에서 플라스틱 식용유 뚜껑이 발견,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조치에 나선 것.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거주 40대 개인사업자 A씨는 지난 3월 24일 오후 10시 일을 마친 뒤 CU편의점에서 '백종원 NEW 고기2배 정식' 도시락을 구입했다. '백종원 NEW 고기2배 정식' 도시락은 CU편의점이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백종원 대표와 협업, 메뉴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상품이다.그
[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원제약을 상대로 '포타겔현탁액'(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 품목 제조업무정지 3개월15일에 갈음(대체)한 과징금 1억3440만원 부과 처분을 명한다고 1일 고시했다. 식약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의약품안전나라)을 보면, 대원제약은 제조번호 '23084'(사용기한 2026년 7월 13일)인 포타겔현탁액의 품질부적합(미생물한도)에 대해 자사 기준서를 준수하지 않은 사실이 있다. '약사법'과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을 위반한 것이다.
[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NK세포) 기반 간세포암(Vax-NK 항암면역치료제 플랫폼) 치료제 등을 개발 중인 코스닥 상장사 박셀바이오에 임상시험 업무정지 1.5개월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1일 고시했다. 식약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의약품안전나라)을 보면, 박셀바이오는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에서 자연살해세포와 간동맥주입화학요법 병합치료의 임상 2a상 연구' 과정에서 '약사법'과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을 지키지 않았다. 박셀바이오의 행위에 대해 식약처는 "식
[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팜젠사이언스의 전문의약품인 '우리빅스정'(클로피도그렐황산염)에 대해 회수명령을 내렸다. 식약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의약품안전나라)을 보면, 회수명령일자가 1일인 우리빅스정의 회수사유는 '시판후 안정성 시험 중 기타 유연물질 기준 초과에 따른 영업자 회수', 제조번호는 '21266002A'(사용기한 2024-04-06)다.
[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메디톡스가 브라질 제약사 블라우((BLAU FARMACÊUTICA S.A)와 최소 구매 수량(MOQ) 기준 5년간 총 7300만달러(약 980억원) 규모 보툴리눔 톡신 제제 공급 계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가 포함된 제품을 블라우에 공급하게 됐다. 블라우는 브라질에서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독점 판매할 예정이다.이번 계약은 블라우가 메디톡스의 브라질 협력사 베르가모(Laboratório Químico e Farmacêut
[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원료로 쓸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타다라필(Tadalafil)이 1.64㎎/g 검출된 수입 '에너지커피'(커피원두 30%)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처했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조처는 일반식품을 질병 예방·치료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광고하는 사례에 대한 기획 수거·검사 결과다. 타다라필은 두통, 근육통, 소화불량, 심근경색, 협심증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 성분이다. 에너지커피(식품유형 커피)는 서울 금천구
[한국NGO신문=전종수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33)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홍삼 광고 영상을 올려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6일 조씨를 해당 영상과 관련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조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 홍삼 브랜드 광고 영상을 올려 소비자를 기만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당 영상에서 조씨는 (자신이)"약 1개월간 꾸준히 먹어봤는데 확실히 면역력이 좋아지는 것 같다"며 효과를 언급하는 발언을 했으며 경찰은 이를 '소
[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JTBC '사건반장'에서 방영된 '조리실엔 벌레, 케이크는 쓰레기와 보관'한다는 제과점의 위생 상태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송파구가 점검을 실시다고 13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관할 지자체의 점검 결과 식품 제조·조리·저장할 때 이물 혼입이나 병원성 미생물 오염 등 위생적으로 취급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한국NGO신문=한동석 기자] 최근 미국을 넘어 국내 쇼핑 플랫폼 시장을 위협하는 중국계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해외 쇼핑 플랫폼으로 인한 국내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부처가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이들 해외 플랫폼들은 모두 중국 기업으로 국내에 파격적인 가격과 해외직구 비교적 빠른 배송으로 국내 온라인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하지만 여기서 구입한 제품들의 품질 문제와 이른바 ‘짝퉁 판매’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돼 왔다.또한 국내 플랫폼과의 역차별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한국NGO신문=이용현 기자] 메디톡스 관계사인 신약 개발 기업 ‘리비옴’이 유전자재조합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LIV001’의 호주 임상1상 시험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표적 난치성 면역질환인 염증성장질환 치료를 위해 개발한 ‘LIV001’은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개발하는 리비옴이 면역 조절 효능 펩타이드 VIP유전자를 미생물에 도입해 만든 국내 최초의 유전자재조합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이다.미생물유전자치료제라 불리는 유전자재조합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약물 효능에 필요한 유전자를 미생물에 도입한 것으로
[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구바이오제약이 제조·판매하는 2개 품목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다. 대상 품목은 해열·진통·소염제 '록소리스정'과 당뇨병용제 '글리파엠정' 2·500㎎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동구바이오제약은 2개 품목 제조 과정에서 허가 사항과 달리 첨가제 등을 임의 변경했지만, 제조기록서는 허가 사항과 같게 제조한 것처럼 거짓 작성하며 약사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개 품목 제조·판매 중지는 동구바이오제약의 회수와 품목 변경 허가 등 필요한 안전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과장급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미생물과장 주인선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신종유해물질과장 장문익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의약품규격과장 박상애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순환신경계약품과장 김소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종양항생약품과장 안미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첨단의약품품질심사과장 고용석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약효동등성과장 홍정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 임상연구과장 양성준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 윤은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
[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20여개국 의료제품 관련 규제당국·업계·학계 전문가 등이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 AI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 2024)의 막이 올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6~29일 공동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선 한·미뿐 아니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스위스, 브라질 등에서 약 330명이 참석한다. 한·미는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미 계기로, AI 활용 의료제품 발전을 위한 협력각서 체결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