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김보람 기자] S-OIL이 구축한 ‘AI 구매 시스템’이 전세계 구매 전문가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S-OIL은 10일 미국 공급망 관리 전문가 협의회(CSCMP)가 주관한 웨비나(웹+세미나)에서 글로벌 구매 관련 분야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AI 구매시스템 도입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S-OIL은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의 일환으로 기 구축한 구매 시스템에 AI 기술을 접목한 구매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 10년 간의 내부 구매 데이터와 원자재
S-OIL이 '해경영웅지킴이' 협약 이후 지속해온 해경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5일 인천 송도 소재 해양경찰청에서 해경영웅지킴이 후원금으로 2억 7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공상해경치료비, 순직해경유자녀학자금, 해경영웅 시상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S-OIL은 조난 선박구조, 해양오염방지, 불법조업 어선단속 등 최일선 현장에서 대한민국 해양영토 수호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해양경찰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2013년 해양경찰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해경영
산업화 이후로 지구의 평균온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예외는 아니다. 지난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역대 11월의 기온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부 지역은 30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구 온도의 상승은 멀리 보면 인류 생존의 문제와 직결된다. 더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경기의 침체다. 인류의 직‧간접적인 생존 문제가 기후 변화에 달린 가운데 ‘순환경제’가 기업의 새로운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역대 가장 더운 가을은 기후변화를 느끼게 한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은 “아시아 등 8개 국가에서 관측
S-OIL이 친환경 순환형 신에너지/석유화학 사업에 속도를 올린다. S-OIL은 서울 마포 본사에서 순환자원 재활용 전문기업인 대한블루에너지울산과 친환경 순환경제 사업 상호 협력 의향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S-OIL과 대한블루에너지울산은 주로 소각·매립되던 폐플라스틱을 친환경 화학제품으로 생산해 활용하는 순환경제 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블루에너지울산은 폐플라스틱을 고온으로 가열해 생산한 열분해유를 에쓰오일에 공급하고, 에쓰오일은 열분해유를 기존 정유/화학 공장에서 원유와 함께 처리
국내 정유 4사(SK에너지·HD현대오일뱅크·GS칼텍스·에쓰오일)가 지난 2년 반 동안 6천억 원이 넘는 전기요금 감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이 한국전력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정유 4사가 감면받은 전기요금은 6천678억 원이었다.연도별 전기요금 감면액은 2021년 약 913억 원, 2022년 약 4천499억 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 약 1천267억 원이었다.정유 4사는 2021년 킬로와트시(㎾h)당 93.99원(SK에너지),
‘킬러규제’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화 화평법)과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의 개정이 속도를 내고 있다. 여전한 화학사고 위험에 우려가 있지만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와 과잉 입법에 대한 개정안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화평법과 화관법은 화학물질 관리 감독을 대폭 강화한 법률로 비용 부담과 과도한 처벌 규정에 대해 불만이 지속 제기돼 왔다.2011년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서 촉발해 2013년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의 잇따른 불산 누출사고로 속도를 내기 시작한 화평법의
에쓰오일(S-OIL)은 전북 김제의 주택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성공일(30) 소방사 유족에게 위로금 3천만원을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김제소방서 소속 성 소방사는 지난 6일 오후 8시 33분께 금산면 청도리의 주택 화재 현장에 출동해 인명 구조 활동을 벌이다 미처 주택을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다.에쓰오일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소방관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위로했다.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소방영웅지킴이' 협약을 맺고 영웅소방관 표창,
에쓰오일 울산공장은 18일 울산시청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 16억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성금은 울산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난방유 지원, 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된다.또 울산지역 사회복지를 담당하는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후원,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박봉수 에쓰오일 사장, 조진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박봉수 사장은 "'나눔'이라는 에쓰오일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어려운 이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은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성금 2억41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성금 중 1억원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유상품권으로 전달됐고, 나머지 1억4100만원은 아동발달지원계좌 후원사업과 지역 23개 사회복지기관 사업에 지원된다.이영백 에쓰오일 부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은 2007년부터 연말 동절기 저소득 세대를 위한 난방유 지원, 지
한덕수 국무총리가 김앤장 법무법인 고문 경력을 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 과장급 직원에게 단 '2줄'로 보고한 것을 두고 주무부처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부적절하다며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시민사회도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보완 자료 제출과 검증을 촉구하고 있다.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이하 참여연대)는 5일 "한덕수 총리가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라 제출한 민간부문에서의 활동경력 내역(이하 민간부문 업무활동)이 부실, 이해충돌방지제도의 도입 취지를 훼손했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면서 "민간부문 업무활동을
한덕수 국무총리가 김앤장 법무법인 고문 경력을 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 과장급 직원에게 단 '두 줄'로 보고한 것을 두고 주무부처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부적절하다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 시민사회도 이해충돌방지법이 시작부터 구멍이 뚫렸고, 신고도 부실하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한 총리에게 추가 자료 제출을 주문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4일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김앤장 고문 경력과 에스오일 사외이사 경력 등으로 이해충돌 의혹이 제기됐던 한덕수 국무총리의 임명 이후 민간에서의 경력 신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지명,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시민사회단체에서 한 후보자를 향해 우려와 반발의 목소리가 높고, 김앤장 18억원 고문료와 100억대 매물 논란 등이 불거지며 향후 청문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김앤장 18억원 고문료와 100억대 매물 논란 한 후보자는 2017년 12월부터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직전 최근까지 김앤장법률사무소(이하 김앤장) 고문과 에스오일 사외이사를 지낸 경력이 확인됐다. 그러나 한 후보자가 김앤장에서 4년 4개월간 18억원의 고문료를 받고, 지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6일 책임총리의 역할에 대해 "당선자가 약속했듯 청와대 기능을 조금 줄이고 대신 내각이 권한의 위임과 동시에 책임을 확실하게 갖고 어젠다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건물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상적인 책임총리의 역할'에 대한 질문을 받고 "청와대의 힘을 내각에 분권화, 위임하는 차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직의 책임을 맡은 사람이 인사에 대한 책임을 갖고 앞으로 그렇게 해 나가자는 의미”라며 “조직 책임자들이 자
2015년 파리에서 개최된 제21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는 2021년 신기후체제를 앞두고 파리협정을 채택했다.이후 5년간 전세계 노력에도 불구, 2100년까지 기후위기 전망은 밝지 않다.좀 더 선제적인 추가 감축 노력과 이를 위한 전지구적 방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다.이에 한국NGO신문은 온실가스 감소를 위한 노력 등 기후 온난화에 대한 대응 현황과 문제점을 알아본다. "우리나라 평균 해수면은 '온실가스 저감정책이 상당히 실현'(RCP 4.5)되더라도 2100년까지 48.1㎝ 상승하는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추세대
지난해 국내 대기업집단의 계열사 간 내부거래 금액이 182조원 규모로 전체 매출의 13%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기업집단 전문 데이터서비스 인포빅스에 따르면 자산 총액이 10조원 이상인 국내 34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지난해 내부거래 금액은 총 182조43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들 기업집단의 총 매출액(1천428조9천991억원) 대비 12.7% 규모다. 내부거래 금액은 전년(184조5천873억원) 대비 2조5천433억원(-1.4%) 줄었다. 다만 매출액 역시 감소하면서 매출액 대비 내부거래 비중은 전년(12
국내 500대 기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이 지난해 1인당 평균 7천920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KB금융이 1억3천340만원으로 연봉 1위 업체로 조사됐다. 3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18개사의 지난해 직원 연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해동안 1인당 평균 7천920만원을 수령해 전년보다 0.6% 올랐다. 이번 조사는 공시된 직원 수와 급여총액에서 미등기 임원은 제외한 수치다. 조사 대상 기업의 총 직원 수는 128만6천303명이며 이들에게 지급된
에쓰오일은 1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을 돕기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이주여성을 위한 상담·교육·심리치료 활동을 전개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과 자녀가 머무는 보호시설(쉼터)을 운영하고 있다. 에쓰오일이 지원한 후원금은 쉼터를 퇴소하는 이주여성이 자립할 수 있도록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주여성들의 법률상담 및 사회복귀를 돕는 이주여성 출신 통‧번역 전문 상담 활동가를 지원하는
에쓰오일은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저소득가정 장애청소년 학습용 맞춤 보조기구 전달식’을 열고 47명에게 1억원 상당의 학습 보조기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 안종범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왼쪽)이 강인학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센터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쓰오일) 이날 전달한 물품은 전동 높낮이 조절 책상, 전자 독서 확대기, 기립 보조기구 등으로 사용 학생의 장애 유형을 고려하여 제작한 맞춤형 기구다.이를 위해 전국의 보조공학서비스 기관들로부터 지원이 필요한 장애 학생들을 추천 받고
에쓰오일(S-OIL)은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사옥에서 롯데멤버스와 멤버십 포인트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 강승하 롯데멤버스 대표이사(왼쪽)과 신동열 에쓰오일 정유영업본부장 부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에쓰오일) 이번 협약으로 에쓰오일 주유소를 방문하는 롯데멤버스 3800만명의 회원들은 주유 시 엘포인트(L.POINT)가 적립되어 주유비 결제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는 주유 시 리터당 3포인트가 적립되며, 에쓰오일 주유소와 전국 30만여개의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 등 제휴 가맹점에서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경기 광명을)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급식 조리종사원)들에 대한 막말 소동이 노동계와 정치권 및 시민사회에서 이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큰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이 의원의 발언은 지난 대선 중,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에 대한 혐의 조작문제로 창당 후 최대 위기에 몰려있는 국민의당에게 살상가상의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의원은 지난달 29일 국민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급식 종사자들의 파업을 비판하며 "파업은 헌법정신에 따른 노동자의 권리이지만, 학교 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