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미국 뉴스매거진 US뉴스는 전세계 국력을 평가한 결과 대한민국을 6위로 발표했다. 살기 좋은 ‘최고의 국가 순위’에서는 20위를 기록했다. 이 정도면 우리도 충분히 선진국(先進國) 반열에 들어섰다고 할 수 있다. 선진국은 대체로 삶의 질이 높고 정신적, 문화적 자산이 풍부하고 국민들의 예의와 품격수준이 높다. 이런 이유로 진정한 선진국은 경제적 발전과 정치적 안정과 자유의 향유를 동시에 성취한 나라를 말한다. 정말 대한민국도 정치적 안정과 품격이 선진국 수준일까?미국사회가 성조기 앞에서 모두가 하나의 미국 시민이라는 사회
사회적 기업의 제품구매를 상생 사회로 구현하는 ‘바이소셜’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바이소셜이 가장 처음 시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은 바로 공정무역(Fair Trade)이다. 공정무역은 재화가 생산돼 우리 손에 들어오는 모든 과정에서 인명과 노동력이 소외되거나 착취되는 일 없이 지속가능한 경제를 만들기 위한 시도다. 공정무역 제품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거래된 제품으로 전 세계 생산자와 농부, 노동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구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의 공정무역 노동자는 삶의 질은 물론
문화재 : 영동 영국사 승탑(보물 제532호) 영동 영국사 석종형승탑 (충북유형문화재 제184호) 영동 영국사 구형승탑(충북유형문화재 제185호) 영동 영국사 망탑봉 삼층석탑(보물 제535호)소재지 : 충북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 산139-1번지 국청사는 고려 명종 때인 12세기에 원각국사에 의해 중창이 있었고 고려 고종 때 안종필이 임금의 명을 받아 탑과 승탑, 그리고 금당을 새로 지었다. 공민왕에 의해 영국사로 불리게 되었다. 대웅전에서 서남쪽으로 약 200m에 이르는 지점의 능선에 신라 승탑의 전형적인 양식인 8각 원당 형을 따
문화재 : 영동 영국사 삼층석탑 (보물 제533호) 영동 영국사 원각국사비 (보물 제534호) 영동 영국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223호) 영동 영국사 대웅전 (충북유형문화재 제61호)소재지 : 충북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 산139-1번지 충청북도의 최남단에서 금강을 따라 펼쳐진 빼어난 경관은 호탄천을 만나고 이곳에서 천태산 방향으로 오르다 보면 넓은 주차장에 이른다. 이곳부터 걸어야 갈 수 있는 영국사(寧國寺)는 천년을 뛰어넘는 은행나무와 함께 ‘충북의 설악’이라 부르는 해발 714.7m 높이의 천태산이 품고 있다. 영국사로 오르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남북경제협력포럼(이사장. 이오영변호사)’은 지난 31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재미교포 통일운동가인 정연진 AOK(Action for One Korea)대표를 초청, ‘분단 70년을 넘는 시민운동과 통일운동’을 주제로 3월 월례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이오영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통일문제는 남과 북도 노력해야 하겠지만, 해외에 계시는 분들의 노력도 큰 힘이 된다.”면서 “오늘 이 자리는 ‘작지만 의미 있는 자리’로 남과 북이 부족한 상상력과 고언을 고국에서 풀뿌리 통일운동에 헌신하시는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제145회 흥민통 금요통일포럼‘이 ’통일로 가는 여정,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24일 오후 7시 흥사단에서 개최되었다. 강연에 나선 통일운동단체, ’Action for One Korea'의 정연진대표는 “정치적, 경제적 통일에 앞서 먼저 ‘마음의 통일’이 중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재미교포로 수차 고국을 방문, 풀뿌리 대중들을 만나며 통일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정대표는 “‘어떻게 하면 통일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사람들도 통일 열망을 갖게 할까’에
참여정부와 이명박 정부는 닮은 꼴이다. 왜냐하면 둘 다 정치철학이 없기때문에 경제와 사회 그리고 문화를 어떤식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하는지 비전조차 제시못했다.1987년 6월 항쟁으로 한국은 군사독재개발시대를 넘어 중상주의로 도약했다. 그럼에도 민주화는 달성되지 않았으며 386세대로 지칭되는 민주화세력 주축들이 이른바 3당(민정.민주.공화)합당의 영향으로 뿔뿔히 흩어지게된다. 노태우의 보통정부, 뒤이어 김영삼의 문민정부에 이르러 신자유주의 정책들이 도입되면서 한국은 자유자본주의 국가로 옷을 갈아입게된다. 물론 여기에는 자유방임의 혼용이
"새로운 가치를 부여받은 새 정부가 될 것이다. 정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변화의 작업을 시작하자. 보다 열린 사고와 정직한 대화를 통해 새로운 정책을 도출해낼 것"(고든 브라운 영국총리) 영국이 고든 브라운(james gordon brown, 56) 총리 시대를 열었다. 최장수 재무 장관으로 영국 경제의 호황을 진두지휘해 온 고든 브라운 총리가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50분(현지시각) 총리 관저인 런던 다우닝가(街) 10번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영국에서 총선을 치르지 않고 총리가 물갈이 된 것은 근래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