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기획재정부가 지정한 전국 16개 지자체의 지역경제교육센터가 함께 모인 공동 워크숍이 18일부터 1박 2일간 일정으로 서울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개최됐다.기획재정부 관계자와 전국 각 지역의 센터장 및 연구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진행된 워크숍은 정기총회를 겸하여 2023년 실적과 2024년 사업계획을 상호 공유하였으며, 대국민 현장 경제교육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한 방안을 놓고 열띤 논의를 이어 나갔다. 전국 지자체마다 설치되어 있는 지역경제교육센터는 총 16개 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NGO신문=김다원 기자] 이중섭(1916∼1956)이 그린 '시인 구상의 가족'과 앙리 마티스의 아티스트북 등이 경매에 나왔다.케이옥션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130점, 약 148억원 상당 미술품을 경매한다고 12일 밝혔다.'시인 구상의 가족'은 1955년 이중섭이 시인 구상(1919∼2004)에게 준 이후 70년 만에 경매에 나왔다.이중섭은 1955년 서울 미도파화랑과 대구 미국공보원에서 연 개인전에서 성공을 거둬 한국전쟁으로 헤어져 일본에 있는 가족을 만나고자 했다. 그러나 작품 판매 대금을 제대로 받지
경기도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일 (사)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와 성남시 거주 1인 가구를 위한 재무상담 및 생활경제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1월부터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기로 했다.성남시 1인가구 힐링 스페이스 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성남시 힐링 스페이스 센터 한난영 센터장과 (사)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 이옥원 이사장간에 이뤄졌다. 성남시 1인 가구 생활경제교육 프로그램인 는 “지혜로운 경제생활, 행복한 미래 설계”를 슬로건으로, 올바른 금융교육을 통한 1인가구의 미래설계,
긴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 반려견과 뛰어 놀며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제6회 서울동물영화제(SAFF·Seoul Animal Film Festival)를 주최하는 동물권행동 카라(이하 카라)는 영화제의 사전 이벤트 '반려견과 함께, SAFF 피크닉'을 10월 3일 개최한다. 행사는 마포 문화비축기지 T2 야외 공연장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반려견 동반 야외 상영 이벤트는 2018년 영화제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서울동물영화제를 즐기는 주체를 인간 관객뿐 아니라 비인간 동물
MBC 뉴스데스크의 '홍콩 어민 발언 자막 조작'과 YTN '흉기 난동 기사'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사진이 10여초 화면에 사용된 것이 시민단체가 뽑은 가짜뉴스로 선정됐다. 바른언론시민행동(바른언론ˑ공동대표 오정근, 김형철)과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ˑ대표 최철호)는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ˑ공동대표 조성환, 최원목 등)과 신전대협(공동의장 김건, 이범석)과 공동으로 '이달(7~8월)의 가짜뉴스 21개'를 선정하고 28일 발표했다. 네 단체는 방송과 SNS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생산, 유포된 가짜뉴스를 수집했으며
기획재정부 서울 인천 지역경제교육센터는 21일 예금보험공사 강당에서 수도권 경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 및 단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행사에는 기획재정부, 서울시,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 주요기관을 비롯 경제교육 관련 학회와 언론 및 금융기관 등 수도권 소재 30여개 기관과 단체가 참가해 각자의 경제교육사업을 소개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담당자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효과적인 경제교육 추진의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수도권 취약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 강화
"물고기를 잡아 주는 게 아니라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바로 경제교육입니다."기획재정부 서울 인천 지역경제교육센터인 (사)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의 이옥원 이사장은 21일 한국NGO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돈을 쉽게 여기지 않고 스스로 벌고 저축하고 관리하며 나눌 줄 아는 올바른 경제관을 가지도록 하는 교육이 어릴 때부터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최근 취임한 이 이사장은 "경제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어릴 때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합리적이고 건전한 경제적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길거리를 다니면 정당 현수막이 곳곳에 눈에 띈다. 하지만 2022년 12월부터 정당 홍보 현수막의 무분별 게시로 안전과 환경문제가 불거졌다. 실제 정당 현수막으로 민원이 2배 이상 증가했고 8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환경단체가 정당 현수막 난립 방지를 위해 '옥외광고물법'의 개정을 주문하고 있다.녹색연합은 15일 "'옥외광고물법'으로 현수막 내용, 게시 기한 등이 엄격히 제한되지만 정당 홍보물은 예외로 적용했다"면서 "자원 낭비와 플라스틱 오염 문제로 선거 현수막 사용 제한 요구가 커지는 것과 다르게 정치권의 이해만 반영, 개정
취규정에서 옥류천 방향으로 미미한 경사지로 걸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물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물소리를 따라 걷다 보면 앞에 취한정(취한정)이란 현판의 건물을 만난다. 취규정과 같은 모양의 건물이다. 이곳에서 다시 쉬었다 가라는 의미가 담긴 정자이다. 팔작지붕의 건물의 기둥만 보이는 정자이다. 취규정과 취한정이 무엇이 차이라고 비교한다면 쉽게 나오는 대답은 같은 모양이라고 할 정도도 같게 보이지만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팔작지붕의 합각 부분이 다르고 기단의 높이가 다르고 정면에 오르는 가운데 칸의 난간의 좌우에 난강
정부가 반환 용산미군기지 중 장군숙소단지, 야구장부지, 스포츠필드였던 부지 등을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임시개방한 것과 관련, 용산지역 학부모들과 학부모단체, 환경단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해당 부지가 환경부의 환경조사 및 위해성평가 결과 '석유계총탄화수소(TPH), 납, 비소, 수은, 크실렌 등 발암물질과 독성물질이 공원으로서의 기준을 크게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오염정화는 이뤄지지 않았다'는 주장이다.이런 상태에서는 토양환경보전법상 공원이 들어설 수 없지만 흙과 잔디로 덮은 채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공원’이 아닌 ‘정
경산시 와촌면 소재 남경환경에서 세륜도 제대로 되지 않은 차량들이 국도로 진·출입해 도로를 오염시키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차량들이 세륜장을 거쳐 나오긴 하지만 세륜이 제대로 안돼 국도로 진입함으로써 도로는 온통 희뿌옇게 변해 우천시는 흙탕물로, 건조한 날씨때는 비산먼지로 날리고 있다.여타 언론에서도 지적됐듯이, 세륜장 물의 탁도는 가늠할수 없이 오염됐고, 담당자는 "슬릿지는 생활쓰레기 봉투에 처리한다"고 말해 개선의 의지가 없어 보인다.또한 순환골재를 보관하면서 그린망도 제대로 설치하지 않아 바람이 불면 비산먼지가 뿌옇게 날리기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김광동, 이하 진실화해위) 2대 위원으로 상임위원 2명과 비상임위원 3명 등 5명이 24일 대통령에 의해 임명됐다.진실화해위 위원은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기본법'에 따라 국회가 선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위원장 1명과 상임위원 2명, 비상임위원 6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앞서 국회는 지난 2월 24일 제404회 임시국회에서 5명의 위원을 선출했다. 진실화해위에 따르면 상임위원에는 이상훈 변호사와 이옥남 전 진실화해위 비상임위원이 임명됐다. 비상임위원에는 이상희 변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예술 나눔 아트플랫폼 아이프칠드런 (대표 김윤섭)이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어린이들을 위해 문화예술 구호성금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문화예술 구호성금은 지난 3월 14일에 마감한 아이프칠드런×케이옥션 의 수익금을 통해 마련됐다. 이번 경매에는 튀르키예 어린이들의 정서적 회복을 응원하는 미술가·갤러리·컬렉터들이 회화, 조각, 사진, 공예, 드로잉 등 다양한 작품 100점이 기증됐다.김윤섭 아이프칠드런 대표는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 고인 : 故 이봉희(향년100세)△ 장례식장 : 순천향대 서울병원 VIP실△ 장지 : 진달래 공원묘지△ 발인 : 3월 3일(금)△ 상주 : 김신자(장녀), 김승무(장남)·이옥상(처), 김승조(2남 서울대 명예교수, 전 항공우주연구원장)·이경숙(처), 김승우(3남 순천향대 총장)·이동원(처 전 MBC 국장), 김영숙(2녀)·박명수(사위), 김승인(3녀)·정영구(사위), 김승애(4녀)·김진희(사위)
세상이 변하고 있다. 아니, 세상이 달라졌다. 아이폰을 들고 나와 “손 안의 컴퓨터” 시대를 알렸던 스티브 잡스의 신화도 이제 ‘전설’이 되었을 만큼 우리의 일상은 변화의 속도에 지배당하고 있다. 가장 느린 것은 거북이가 아니라 인간이 되어버렸다.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들때 까지 우리 일상은 이미 모든 것이 네트워킹되고 융합되고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넘나들며 이루어지고 있다. 식당에서, 차 안에서, 회사에서, 교육 현장에서 인공지능과 대화하며 실시간으로 서로 연결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더 이상 SF영화의 한 장면이라고
환경·시민단체가 용산공원 개방에 대해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했다. 환경 위험을 알고도 용산공원을 개방함으로써 국가의 의무를 져버렸다는 지적이다. 녹색연합과 녹색법률센터, 불평등한한미소파개정국민연대, 온전한용산공원반환을위한시민모임, 용산미군기지온전한반환과세균실험실추방을위한서울대책위 등 환경·시민단체는 14일 감사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403명의 청구인을 대신해 공정하고 엄정한 감사를 촉구하며 국민감사 청구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9월 용산공원 임시개방에 앞서 지
고려말과 조선 초에 극심했던 왜구의 노략질로 인해 제주 해안 전역을 잇는 38개의 연대가 탄생케 하고 서로서로 교신하며 왜구의 침입을 경계했다. 연대는 군대가 주둔하고 있는 9개의 진성에 각각 소속되어 있었다. 해안가 높은 위치로 자리한 연대는 타 연대와 교신하기 쉬웠기 때문이다. 제주도의 봉수제도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동사강목』에 탐라에 봉수를 설치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연대에 올라서면 넓은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좌우의 타 연대와의 교신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위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서로 교신하는 연대 사이에 오름이 있
용산공원이 지난 6월 '시범개방'에 이어 오는 9월부터 '임시개방'된다. 이에 녹색연합이 용산공원 임시개방에 반발하며 국민감사청구를 위한 청구인 모집과 온라인 서명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9월 용산공원 임시개방에 앞서 지난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용산공원을 시범개방했다. 시범개방 구간은 지난 2월과 5월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부지로 대통령 집무실 남측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북측 '스포츠필드'에 이르는 직선거리 약 1.1㎞ 구간이다. 녹색연합을 비롯해 환경단체는 용산공원 시범개
어느 때보다도 개 식용 종식 이슈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이에 개식용 종식을 촉구하고자 영화감독, 미술인 등 예술가들이 모여 화제다. '그만먹개 캠페인 2022'와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전진경)는 동물 학대와 불법행위의 온상인 한국의 '개 식용' 산업의 조속 종식을 촉구하는 릴레이 영상을 제작, 복날 기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그만먹개 캠페인 2022'는 임순례(영화감독⋅전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 정윤철(영화감독), 김문생(애니메이션 감독), 용이(CF감독), 이옥섭(영화감독), 이제석(광고연구소 소장), 김소라(현대미
국토교통부가 9월 용산공원 임시 개방에 앞서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용산공원을 시범 개방한다. 이에 환경단체가 "오염정화 없는 용산공원 시범 개방을 중단하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녹색연합, 온전한 생태평화공원 조성을 위한 용산시민회의 등 환경단체는 10일 서울 신용산역 1번 출구 인근 GATE14 앞(시범 개방 입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시범 개방 대상은 대통령 집무실 남측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북측 '스포츠필드'에 이르는 직선거리 약 1.1㎞ 구간이다. 시범 개방 구간은 지난 2월과 5월 미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