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비평가협회는 지난 12월 18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제26회 한국문학비평가협회상 및 공로상 시상식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송년회를 겸하여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행사가 시작 되기 전, 이가원 시인의 색소폰 연주로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 한국문학비평가협회상 수상자와 고문 및 회장단 올해로 창립 26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문학비평가협회는 『문학비평』 26호를 수상자와 회원 손님들에게 배부하고, 축하의 의미로 영양떡과 귤, 식혜, 효소차 등 다과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수상자와 가
여행 이희국 (1960년~)신사에서 부적을 팔던 창백한 일본소녀를 마치 전생의 인연인 양 돌아보고 또 돌아보던 때가 있었다눈앞을 스쳐가던 바바리와 스카프의 여인에 홀리어한참을 따라가 보았던 로마의 추억도 있었다 공간의 영역을 표류하다가대기권을 뚫고 나간 우주선처럼미지를 향해 날던 시절 바람에 날려 온 먼지와 같이 방향조차 모르고 내렸던 거창한 존재감도하나의 티끌이었다 바쁘다는 핑계로 묵혀두었던 일을 정리하고때 묻은 관념을 벗어본다하얀 여백 위를 기어가는 달팽이처럼 촉각을 더듬으며 새 영토를 향해 떠난다 틈만 있으면 어디든 찾아드는
이희국 시인(1960~)은 왕성한 문단 활동을 통해 꾸준히 준비한 긍정의 에너지가 가득한 주옥같은 시 60편을 엮어 내놓았다. ▲ 이희국 시집 '다리' 유안진(시인, 서울대 명예교수,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은 이희국 시인의 시세계는 가득한 긍정에서 나오는 휴머니즘 스토리이며 불행했던 과거조차도 이해와 긍정의 힘으로 풀어내어 따스한 감동으로 종결되는데 주변에 대한 섬세하고 폭넓은 사랑과 이해로 엮어진 그의 언어는 각박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커다란 용기와 희망을 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예술적 시어와 사실적 애정감각 또한 매우
▲ 연극 ‘골든타임’은 소방관처우개선본부와 소방인들의 공간과 8일 감사패 전달식 및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 김진혁 기자연극 ‘골든타임’은 소방관처우개선본부와 소방인들의 공간과 8일 감사패 전달식 및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연극 ‘골든타임’은 화재현장에서 시민들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생명을 뒤로 하는 소방관들의 이야기와 119 현장 출동의 기록을 연출 한것으로, 일촉즉발의 화재 현장을 무대에서 펼쳐내며 소방관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소방관처우개선운동본부 최기용 공동대표는 "연극 '골든타임'은 소방관의 목숨을 건 동료애와
구미사랑 축제한마당 “제 11회 LG Dream Festival”이 지난 9월 25 구미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지역민의 뜨거운 환호와 함께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는 김성조,김태환 국회의원,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도.시의원과 이희국 LG경북협의회 회장을 비롯하여, 2만5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Festival 1부 행사는 금오공대 동아리 학생들의 멋진 공연으로 시작되었고, 이어 시민스타킹,청소년 가요/그룹댄스 부문의 수상팀의 공연이 있었다. 2부 행사는 개회식, 시상식을 시작으로소녀시대 등 최정상 인기가수들이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