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콜라보토론회’ 에서는 요리매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하면서 급식실 조리사 폐암의 산재 인정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경종을 울렸다. 이어 요리매연 관련 법령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해 요리매연 문제의 해법을 찾아가는 자리가 됐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요리매연에 의한 산업재해를 인정받은 급식실 조리사는 2017년 4월 원발성 폐암 진단 후 2018년 4월 사망했다. 해당 근로자는 2005년부터 12년 동안 중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로 근무했으며 평생 흡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학교 급식 종사자 폐 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주문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지난 6일(목) 열린 제317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울시교육청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학교 조리실무사 채용공고 대규모 미달 사태의 원인을 ‘폐질환 등 산업재해 위험’이라고 주장하며, 단순한 처우 개선으로는 구인난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 내 학교 급식실 환기시설 실태조사 결과 대상학교(158개교) 대부분 고용노동부 권고
학교 비정규직이 오는 25일 총파업을 실시한다. 참여 인원은 상경인원 기준으로 5만명 이상이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2019년 7월 파업(주최 측 추산 4만명 참여·상경인원 기준) 이후 최대 규모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22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2층 중회의실에서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연대회의에는 전국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참여한다. 연대회의에 따르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5만여명이 오는 25일 오후 1시와 2시 여의대로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와 8일 2022년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양측은 노동조합의 활동 보장, 근로자의 근로조건 향상과 복지 확대를 위해 2020년 11월 2일 교섭 대표 상견례를 시작으로 1년 3개월 동안 총 65차례의 단체교섭을 진행, 이날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단체협약의 주내용은 △방학중 비근무자의 생활 안정을 위한 근무일수 확대 적용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자율연수의 신설과 확대 △ 휴가권 확대를 위한 장기재직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의 10·20 총파업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도 동참을 선언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파업에 따른 공백이 우려된다. 이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 파업 대책을 마련, 지난 14일 모든 학교에 안내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비정규직은 교육공무직원으로 불린다. 교육공무직원은 각 교육기관(학교 및 직속기관)의 전반 업무(민원/행정, 전산, 교무, 과학자료, 사서업무, 급식, 돌봄 등)에 있어 공무원의 업무경감을 위해 일정 업무에 종사한다. 현재
초등 돌봄 전담사들이 지방자치단체의 돌봄 책임을 강화하는 온종일 돌봄법 철회와 8시간 전일제 근무 전환을 요구하며 6일 하루 동안 파업에 나섬에 따라 학부모들의 불편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학비노조), 전국여성노조 등이 속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에 따르면, 전국교육공무직본부에서 1천500명, 학비노조에서 1천500명, 전국여성노조에서 1천명 등 약 6천명이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조 주장대로라면 전체 초등 돌봄 전담사(약 1만2천명)의 절반
초등학교 돌봄전담사가 내일 6일 하루 파업에 들어가면서 돌봄교실 운영이 곳곳에서 차질을 빚게 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학비노조), 전국여성노조 등이 속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에 따르면, 전국교육공무직본부에서 1천500명, 학비노조에서 1천500명, 전국여성노조에서 1천명 등 약 6천명이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조 주장대로라면 전체 초등 돌봄 전담사(약 1만2천명)의 절반이 파업에 동참하는 셈이다. 연대회의는 돌봄 운영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
교육부가 초등돌봄교실 및 방과후 교실의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추진을 철회한데 대해 교육관련 시민사회단체와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다.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사항으로, 20대 국회 김한정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나 코로나19로 돌봄 대란을 겪고 있는 전국 140만 초등 저학년 학생과 그 가족들은 교육부의 초등돌봄 법제화 재추진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지난 19일 교육부 입법예고 직후 교사노동조합연맹, 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함,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 교원단체들은 “돌봄은 학교와 교
민중당 송영주 전 경기도의원이 19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국회의원 선거 고양시을 선거구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영주 후보는 “국민과 함께한 촛불혁명은 차별과 특권을 없애고,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무엇이든 될 수 있는, 공정한 기회가 보장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했다”며 “현실은 하루 3명의 노동자가 죽어서 가족에게 돌아가고, 근로기준법이 정한 최소한의 권리도 보장받지 못하고 있으며, 일본과 미국의 불평등한 동맹으로 국민의 삶이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명령, 촛불정신을 이어받아
-정규직과의 임금격차 해소와 교육공부직 법제화 강력 요구-“문재인 대통령은 학교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약속을 이행하라”-학교비정규직노조 “우리 아이들에게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물려주겠다”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청와대 앞에서 여성노동자들 100명이 집단 삭발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삭발식을 개최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위원장 박금자. 이하 학교비정규직노조)은 “더 이상 비정규직이라는 감옥에 갇혀있을 수 없으며, 우리 아이들에게만큼은 비정규직 없는 세상에서 살게 하고 싶다”고 절규했다. 학교비정규직노조)는 17일
“올해 무려 6조가 넘는 지방교육재정이 확대됐음에도 예산타령으로 무책임을 모면하려는 교육청들의 교섭태도는 아무런 명분도 없다”[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공공운수노동조합 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하 학교비정규직노조)은 전체 조합원 10만 명 중 3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0일, 오후 1시에 세종로 광화문에서 학교비정규직(교육공무직)노동자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교육부와 17명의 시도교육감들의 무책임한 태도를 강력히 규탄하고 ‘학교비정규직 정규직화’공약이행을 촉구했다. 학교비정규직노조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경기 광명을)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급식 조리종사원)들에 대한 막말 소동이 노동계와 정치권 및 시민사회에서 이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큰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이 의원의 발언은 지난 대선 중,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에 대한 혐의 조작문제로 창당 후 최대 위기에 몰려있는 국민의당에게 살상가상의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의원은 지난달 29일 국민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급식 종사자들의 파업을 비판하며 "파업은 헌법정신에 따른 노동자의 권리이지만, 학교 급식
[한국NGO신문]은동기 기자=나눔의 집, 민변, 정의기억재단, 정대협, 12.28한일합의 무효화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전국행동이 주최한 ‘12.28 한일합의 강행 규탄 및 정의로운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31일 오전 10 30분,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단체들은 “지난 12월 28일 한일정부간 합의로 피해 당사자들의 요구도 무시되었고, 국제기구가 정한 인권침해 해결에 대한 국가책임 기준도 반영되지 않았다.”며 “당연히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에 대한 일본정부의 범죄인정도, 공식사죄도, 법적 책임도 부정되었으며, 진상규명과 역
[한국NGO신문] 김아름내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위원장 박금자)이 3년째 지속된 임금교섭에서 ▲급식비 지급 ▲방학 중 생계대책 마련 ▲장기근무가산금 상한폐지 등 학교비정규직의 차별해소를 위한 최소한의 요구 실현을 위해 20일, 21일 양 일간 총파업에 돌입했다. 강원, 경기, 경남, 광주, 대전 5개 교육청은 급식비 8만원 지급 등의 수정안을 제시, 노조가 이를 수용함에 따라 파업은 유보됐지만, 이 외 12개 교육청은 답이 없는 상태로 총파업은 진행 중에 있다. 노조는 수정안을 제시한 5개 교육청 외에 12개 교육청이 요
[한국NGO신문] 김주연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여성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회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전교조 법외노조판결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회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전교조 법외노조판결을 규탄하는 기자회견모습 © 김주연▲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회원들이 팜플렛을 든 모습 © 김주연 사회를 맡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민태호 사무처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저희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학교,
시민사회 각계 인사와 단체 대표자 308 명이 오늘(3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청와대의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과 관련해 비상시국회의에 이어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특검 도입 이전에 민간인 사찰내역 공개와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구속수사와 권재진 법무부장관 등에 대한 철저한 수사 진행을 촉구했다. 시민사회 각계 인사와 단체 대표자들은 청와대가 주도한 민간인 불법사찰을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헌정질서를 파괴하며 국기를 문란케 한 중대범죄행위”라며 ‘한국판 워터게이트 사건, 그 이상일 수도 있는 참혹한 사건’으로 규